(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일 산불방지종사원과 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제로화를 위한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종사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산불방지종사원 38명은 이날 안전관련 주의사항, 장비사용방법, 근무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됐다. 이들은 앞으로 산불조심기간(2019. 11. 1 ~ 12. 15)에 대비해 10월 1일부터 75일간 근무하면서 수원의 허파인 광교산과 산림 연접지역을 순찰하고 소각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와 단속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평시 계도‧단속 및 감시활동을 통한 산불예방과 비상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 및 시민여러분께서는 안전한 산행으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