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배지환 수원시의원, 교육청에 학교사회복지사 예산 및 매탄동 청소년 공간 마련 요청

배 의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사회복지 MOU 기간 3년 이상으로 해야’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 매탄동 설치 요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4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가 30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는 지역교육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공유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속 장미영 의원(문화체육교육위원회 위원장), 조문경 의원, 오세철 의원, 배지환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관련 정책과 함께 수원특례시 각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배지환 시의원은 “공유해주신 자료에 수원시 내에 확보된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미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곳에 집중되어 있어 아쉽다”며 “수원특례시의 경우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보다 인구가 많고 공간이 부족한 특수성이 있으므로 단순히 거점 확보 숫자에만 목표를 둘 것이 아니라 청소년의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매탄동의 경우 인근 청소년 시설로부터 접근성이 낮아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시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와 관련하여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오신 만큼 우선 수원특례시와 수원교육지원과 매년 갱신되는 MOU를 최소 3년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를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이미 여러 차례 학교사회복지사에 대해서 수원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에 제도화 및 전면 배치를 요청했는데 아직 지원이 부족하다. 수원특례시에 학교사회복지사 또는 교육복지사를 시범적으로 전면 확대해주시거나 최소한 예산을 올해보다 더 배정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지환 의원은 “수원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수원교육지원청이 학교사회복지사를 운영할 의지가 있다면 수원특례시는 최소 올해 55개교 배치 예산을 배정하고 경기도에서 대응하는 예산으로는 학교사회복지사 확대 설치를 하면서 점차 늘려가면서 경기도와 협의해야 할 것이라”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