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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노인장기요양급여 예산 실효성 확보 위한 개선 촉구

노인 수급자 위한 작은 변화, 쓰레기 봉투 및 절수기 지원 제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27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해, 노인장기요양급여 예산의 실효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토론회에서 “경기북부를 포함한 고양시의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재정지원의 한계와 지원의 실효성 부족 문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기요양 예산이 보다 실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완규 의원은 “노인 수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개선을 시작해야 하며, 예를 들어, 수급자들에게 쓰레기 봉투 지원과 상하수 고도화 지역 절수기 지원 같은 일상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 변화가 모여, 결국은 큰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과 실제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종사자와 수급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작은 부분들이 향후 노인복지 정책의 큰 틀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쓰레기 봉투 지원부터 절수기 지원까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여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