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및 2025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을 공유하고,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주민총회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등 주민 공론의 장이 형성됐다.
이어서 남녀노소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주안초에서 열린 ‘주안2동 한마음 어울림 축제’, 주안역 씨지브이(CGV) 공개공지에서 열린 ‘주안5동 염전골 마을축제’, 남부초에서 열린 ‘주안7동 신기마을 축제’가 펼쳐졌다.
이날 주안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응기)는 고고장구, 어린이 방송 댄스, 마술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벼룩시장, 먹거리 부스, 페이스페인팅, 클레이 톡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안5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현)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노인문화회관 등 14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가훈 쓰기, 사물놀이, 합창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노래자랑, 부침개 경연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함께 개최해 관내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주안7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정흠)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을 운영했으며, 축제의 백미로 추억의 리어카목마, 교복 입어보기, 옛날 교실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옛 추억을 되살리며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복고 체험’을 준비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 회장들은 “주민총회와 축제를 위해 애쓰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직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