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정철호)는 24일 영통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뷰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춘을 돌려다오'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영통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매월 우수한 미용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5명에게 이미용, 네일아트 등 재능기부 뷰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염색과 펌 서비스를 제공받은 어르신은 “청춘이 온 것 같이 젊어진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손주 같은 젊은 미용사가 말동무도 해주며 서비스를 해주어 즐거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순 수원뷰티실용전문학교 학장은 “매번 학생들에게 직업적인 기술 못지 않게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 봉사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성과 역량을 갖춘 헤어디자이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