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일산소방서는 20일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일산동구 및 서구 일대에서 토사 및 낙엽 등이 쌓여 빗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수로 정비 등의 소방활동은 21~22일까지 이틀간 서울·인천 경기북부에 1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소방공무원 3명, 일산의용소방대 16명 등 19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제거 및 배수로 139건을 정비하고 의용소방대원 83명을 동원해 활동했으며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배수구에 쌓인 낙엽, 쓰레기, 잡풀 등은 일시적으로 해결되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소방지원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