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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시 한울도서관, 10월 12일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

희곡으로 어린이와 만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10월 12일, ‘희곡’ 주제의 어린이 도서 전시와 연계하여 한윤섭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한울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한 형식인 희곡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자료실에서 9월부터 2개월간 희곡과 연극 소재의 도서를 전시 중이다. 이와 연계하여 전시 도서 ‘해리엇(문학동네, 2019)’의 저자인 한윤섭 작가를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

 

동화 작가이자 극작가인 한윤섭 작가는 동화 ‘해리엇’, ‘봉주르 뚜르’, ‘서찰을 전하는 아이’ 등을 썼으며, 희곡 작품으로 ‘굿모닝 파파’, ‘조용한 식탁’ 등을 발표했다.

 

강연은 한윤섭 작가의 희곡 ’해리엇‘을 주제로 진행한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집필하게 된 계기 등 작품세계와 창작 과정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주제 도서의 한 장면을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강연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으로 오는 23일부터 한울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희곡을 접해 봄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