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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위기·저소득 가정 ‘추석명절행복가득꾸러미’ 행사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민속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주시 남부권역 내 위기∙저소득가정 82명에게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행복가득꾸러미’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과 관내 기업인 ㈜서경, 한만두식품 등의 지원으로 준비하였고 후원받은 닭고기, 만두 외에 행복센터에서 참치 통조림 등의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을 받은 양주1동의 박OO(여/ 65세)님은 “홀로 생활하고 있으니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행복센터에서 한 번씩 연락을 주고 때가 되면 찾아와주어 많은 의지가 된다”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양주1동의 최OO(여/ 73세)님은 “물가가 너무 올라 시장을 방문하여도 과일이나 채소 물가가 너무 비싸 선뜻 물건구입하기가 어려운데, 행복센터의 추석명절행복가득꾸러미로 명절 식비 부담이 많이 줄었다”라며 지원에 고마워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배부르게 명절을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도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후원기관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