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퇴촌청소년문화의집 4층 체육관에서 10가족 39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오감만족 캠핑’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취지로 ‘후각’ 가족 감정 향수 만들기, ‘미각’ 가족 바비큐 활동, ‘시각’ 별자리 관측, ‘청각’ 싱잉볼 명상, ‘촉각’ 가족 요가 미션 등을 운영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캠핑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었고 실내 캠핑을 통해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청소년은 “가족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고 실내 텐트에서 자는 등 평소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화합을 다지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