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인천대학교와 2024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현장실습학기제 협약을 체결하고 문헌정보학과 3학년 재학생 4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현장 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실습은 6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8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공공도서관 사서의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료관리(수서·장비·도서 목록 정보 구축), 이용자 서비스(도서 대출·반납 및 자료실 서비스) 등을 익히며 도서관 전문 인력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부평도서관 여름 독서교실과 여름 발명 특허 교실을 보조하며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운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현장 실습은 실습생들이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사서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사서라는 직업과 공공도서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습생들의 자질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