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제4회 논현1동 주민총회를 개최해 내년 추진할 마을사업 3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회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푸를나이 축하공연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마을의제 보고, 주민투표 결과 발표, 2025년 자치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앞서 지난 5월 20~31일까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통한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2,03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독거노인‧장애인‧1인 중장년 가구 반찬 지원 사업 ▲민원인 전용 무료 복사기 비치 운영 ▲소래습지생태공원 플로깅 행사 등 3개 사업 모두 과반의 찬성을 얻어 내년도 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신민호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과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직원 여러분, 총회 준비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사업 모두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동장은 “마을 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추진에 총력을 다하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자연과 미래를 품은 모두가 함께 그린 행복 도시 논현1동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