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어르신 130여 명에게 무료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료급식 봉사는 구 바르게살기 위원회 후원으로 자생 단체 회원들이 손수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떡, 과일을 대접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이‧미용 봉사도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는 푸를나이(팝페라 웨이브)의 효드림 콘서트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신나는 트로트 축하공연도 펼쳤다.
또한, 무료급식과 이‧미용 행사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만 60세 이상 주민에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진행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정거장’ 사업도 진행했다.
정광자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오늘 대접해 드린 점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경 동장은 “나눔의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과 뜻깊은 시간을 드릴 수 있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