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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고독사 위험 발굴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실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 고독사 교육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과 21일 총 2회에 걸쳐 ‘고독사 위험 발굴강화를 위한 상반기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란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시신이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강화하며 예방 관리 지원체계를 촘촘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과거 5년간 고립과 은둔 경험을 갖고 있는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서울시 은둔고립청년지원사업 자문위원)가 강사로 나서 ‘은둔·고립 청년 이야기’를 주제로 ‘고립에서 자립으로, 관계와 지지를 통한 함께 서기’ ‘은둔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 도움에 달렸다’를 내용으로 강의했다.

 

김군채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대표 위원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시 고독사 예방과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최일선에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 발굴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