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024년 동네방네 철길장미축제’에서 진행한 사생대회 및 사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앞서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18일 ‘2024년 동네방네 철길장미축제’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사생대회와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
시상식에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13명의 수상자와 가족들 4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7개 상별로 각각 사생대회 1명, 사진대회 1명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부평구청장상(정규리, 송시은) ▲부평구의회의장상(김규리, 강주연) ▲교육감상(곽혜나, 김강해) ▲인천시의회의장상(이하임, 김가은)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민가빈, 육광준) ▲국회의원상(배한솔, 양사라) ▲주민자치회장상(김민주) 등이다.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동수초등학교 김태종 교장은 학생들의 문화 예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와 마을을 잇는 마을교육 공동체의 모습이 동네방네 철길 축제에서 잘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태 주민자치회장은 “수상자 모두에게 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2019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축제가 온전히 자리매김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준성 부개1동장은 “주민들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축제여서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