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황용국 대표가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을 공동 출간했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한국 스타트업 CEO들이 진로 고민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황용국 대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스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면서 사업가의 꿈을 키웠지만, 병역 특례 후 여러 사업에 도전하며 실패를 거듭해 신용불량자라는 낙인까지 찍혔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다.
프리랜서 개발자로 재기에 성공한 그는 20억원이라는 거금을 모았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대신 '사람'에 투자하는 남다른 선택을 했다. 23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들과 함께 AI 알고리즘 회사 블루바이저시스템즈를 창업했다.
황용국 대표는 이 책을 통해 '학벌과 스펙이 전부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AI 시대에는 사람만이 가진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청년들이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한다.
'내가 찾는 직업이 세상에 없다면'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는 책이다.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찾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영국 왕립은행 후원 기업 선정,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뉴욕 패밀리 오피스 챌린지에서 24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하며 나스닥 TV에 보도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