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착수에 앞서 공익활동 참여자인 은빛보안관 등 7개 사업단 860명을 대상으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활동·안전교육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지침에 근거하여 학교대상 사업의 필수 교육 내용인 아동학대예방,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통안전, 인지안전, 인권보호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전OO(78세, 남)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현 일자리관리팀장은 “활동·안전교육을 거친 참여자들은 2월부터 스쿨존교통계도 및 학교 환경 정비, 경로당 식사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30억원을 투입하여 9개 사업단 892명을 운용하면서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