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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제12회 정기공연 '울림' 성료

‘신 별주부전’공연... 국악예술단의 새로운 도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이 지난 9일 제12회 정기공연 ‘울림 –신 별주부전’을 선보였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도한 극 형식의 이번 공연은 1년 동안 배운 장단과 하계 워크숍을 통해 준비한 ‘난감하네’ 곡으로 판소리 ‘수궁가’를 각색해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우수활동청소년 포상을 시작으로 총 4막의 공연이 이뤄졌으며, 국악예술단 단원을 포함해 국악예술단 졸업생인 정윤아, 황주원, 타야컬쳐스 소속 유다영과 꿈누리난타예술단이 함께 공연을 이끌었다.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 전남순 예술감독(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장)은 “이번 국악예술단 공연을 통해 국악이 마냥 느리고 지루한 것이 아닌 즐겁고 신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희 타악 트레이너(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부지부장)는 “청소년들이 국악을 접하고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도움과 응원을 주셔서 우리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0년 창단한 의왕시청소년국악예술단은 올해 해양수산부 주최 ‘제1회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기념 병행행사’ 초청공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 ‘이팝콘서트 2-느리게 걷는 사람들’ 토요명품공연 등 의왕시 대‧내적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