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앞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22일까지 다문화특구 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원곡동 명예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새벽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원곡동 지역주민(통장, 상인회 등) 22명으로 구성된 명예환경감시단은 지난 6월 ‘깨끗한 단원구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위촉돼 지역 내 불법투기가 빈번한 곳 위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원곡동 다문화특구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각 나라별 문화 차이와 쓰레기 종량제 정책의 이해 부족 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심각한 곳이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 13개소를 선정해 새벽 및 야간시간에 집중 실시한다. 새벽에는 명예환경감시단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배출방법 홍보,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을, 야간에는 원곡동특별순찰대와 연계해 잠복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명예환경감시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