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추석을 맞이해 지난 18일(영종)과 19일(원도심),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Dream 드림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Dream 드림 송편 만들기’는 단호박, 쑥, 자색 고구마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4가지 색상의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 과자도 함께 맛봄으로써 평소에는 자주 접하지 못한 우리 고유 음식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송편 만들기를 통해 명절 기분도 내고,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서 더 좋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통해 아동들이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히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