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수감리교회와 함께 수도군수지원단 장병들과 참전용사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용사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동시에 장병들에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련해 군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대 소개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자장면을 나누고, 동수감리교회 및 수도군수지원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위문품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수감리교회 교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준비한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용녀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군부대와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