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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보건소, “성장기에는 바른자세 중요”…‘어린이 바른자세교실’ 운영

관내 마을돌봄나눔터 어린이 대상으로 바른자세 교실 연중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척추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돌봄나눔터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자세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른자세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활용한 근육 이완 운동을 지도하여, 고관절, 목, 허리, 어깨 등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체성분 검사와 건강상담, 영양교육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여 시작과 종료 시에 척추전방굴곡검사를 실시해 척추측만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올해 과천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바른자세교실은 총 4회 진행되며, 1회당 8주~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10일 시작된 2023년 첫 바른자세교실은 오는 2월 말까지 중앙동 다함께 돌봄센터와 과천동 다함께 돌봄센터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월 20일부터는 래미안슈르마을돌봄나눔터 및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에서 방과 후 바른자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향희 과천시 보건소장은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청소년층의 척추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척추 질환의 예방과 개선이 더욱 중요한만큼, 과천시 보건소의 바른자세교실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