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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흥시의원을 만나다 – 이상훈 의원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 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임기 시작 후 업무보고, 임시회, 의원간담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많은 의정 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말 벅차고 행복합니다. 처음 경험하여 모르는 부분들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도 하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하다 보니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단순히 알아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니 앞으로의 의정생활도 기대되고 설렙니다.

2. 정치에 대한 생각은 언제부터 가지게 되셨나요?

- 어렸을 때부터 가정환경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접하게 돼서 정치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20대가 되어서도 누군가가 꿈을 물어보면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얘기하며, 꿈을 꼭 이루고자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지난 7년간 청년사업가로서 지역 및 중앙행정기관과 교류하며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습니다. 주변에서 우려의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두려움이 생겨 좌절하기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향해 가슴이 시키는 대로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꿈을 향해 가는 여정 자체가 행복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나아가다 보면 꿈꾸던 모습에 가까워져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의 달려온 모든 시간들이 시민분들께 다가가기 위한 시간이었듯이 앞으로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더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3. 취미생활이 있으신가요?

- 사진을 찍고,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카메라로 시흥을 예쁘게 담아 보고 싶어서 곳곳을 다니면서 조금씩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요새 제일 좋아하는 곳은 갯골입니다. 지난 9월 갯골 축제가 열리기 전에 한 번 가봤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옛 염전의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석양을 보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참 아름다웠습니다. 시흥 구석구석을 누비며 한컷한컷 소중하게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흥을 알리고 싶습니다.


4. 8글자로 본인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 ‘때 안 묻은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순수한 모습으로 제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신념을 지키고 같은 길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타성에 빠질 때면 제 자신한테만 집중하여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5. 의원님만의 정치철학이 궁금합니다. 

-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아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옳지 않음에도 해야 하는 일이 있지만 그래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소신껏 옳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잘못한 자취에 대해서 나중에 스스로 변명하고 둘러대지 않기 위해, 어려운 일이지만 슬기롭게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6. 관심 있는 분야와 제정 및 개정하고 싶은 조례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경제 분야를 전공을 하다 보니 경제에 관심이 많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선 관련 조례를 크게 두 가지 살펴봤습니다. 하나는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로, 지난 10월에 개정하였습니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 제도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지만,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국가 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선에서, 영세 소상공인분들께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미취업자의 채용 촉진을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창업펀드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자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흥에서 창업을 해서 투자까지 받을 수 있는 루트를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업들이 초기에 어느 정도 투자를 받아야 성장을 하는데, 시흥에서는 투자받기가 쉽지 않아 관외로 기업들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기업들이 시흥에 터전을 잡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경제가 성장하게 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국민들의 소득도 높아지게 되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7. 의원님께 시흥시란 어떤 의미인가요?

- 시흥은 제가 태어난 곳이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앞으로 살아갈 곳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예쁘게 바뀌어 가는 시흥시가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가 됩니다. 1년 뒤, 3년 뒤, 10년 뒤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청년의원으로서 항상 도전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