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오류왕길동봉사회는 지난달 29일 서구 검단사거리 종다리공원에서 ‘어르신 사랑 나눔 삼계탕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삼계탕 나눔 행사는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 2년만에 대면으로 삼계탕 급식 활동을 실시하게 되면서 의미가 남달랐다. 서구 관내의 취약계층 어르신 400명을 모시고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류왕길동봉사회는 임종현 회장 등 총11명의 활동봉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대상의 ‘짜장면 나눔 데이’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후원금이 더해져 삼계탕을 비롯하여 떡과 계절과일 등 더욱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및 시의회의원도 참석해 일손을 더했다.
오류왕길동봉사회의 회장 임종현은 “봉사원들의 노력봉사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풍성한 먹거리 나눔 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더 많은 참여와 후원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