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옹진군은 29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북도면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판매행사를 했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북도면 단호박 21농가 400박스(1박스 2.5kg)로,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신뢰와 천혜의 옹진군 자연해풍을 맞고 생산된 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3개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68농가(단호박연구회 회장 이정욱)에서 재배해 옹진군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우량종자와 재배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호박을 이용한 식혜, 빵, 막걸리 등 가공식품을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