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진행된 ‘쓰리Go, 소통하고 웃고 행복하고’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종강식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했던 ‘쓰리Go, 소통하고 웃고 행복하고’ 치료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종강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고독감 및 정서적 우울증을 겪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이 게임 등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낮추고 스트레스가 해소되게 도왔다.
이날 종강식에서 어르신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2달간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신 모 어르신은 “집에서만 있어서 너무 외로웠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호승 광명1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