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청소년의 달을 맞아 경기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재능 발산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5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경기도 내 31개 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는 의미의 연합행사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진학·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경기도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울림 공모전’이 운영되며 포스터와 마스코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주제인 “다시 꿈을 울리자”, “선물”을 담고 있으며 2022년 꿈울림진로페스티벌을 홍보할 수 있는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포스터와 마스코트는 올 해 제5회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의 행사 홍보 및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드림 드로잉 수업에서 배운 디자인 기술로 작년 꿈울림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던 전○영 청소년(이천시 꿈드림)은 “직접 디자인한 마스코트가 활용된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으며, 디자인 분야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꿈울림 공모전은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내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나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는 차이가 차별이 아닌 공정한 세상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과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