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2 Global JOB School 원어민과 함께 찾아가는 외국어교실(영/중/일/러/베/태/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lobal JOB School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 및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외국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과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Global JOB School의 연간·단기과정으로 운영되며 주 내용은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독서토론전문가와 함께하는 세계시민캠프 △전문가 글로벌 취업특강 △국제교류단 ‘꿈잡담’ 국제교류캠프와 글로벌취업캠프 등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아랍어 강좌를 맡게 된 다문화언어강사 Yasmin○○은 “이번에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랍어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매우 기쁘고 설렌다. 이는 동아시아시민성을 바탕으로 한 다국어 교육의 놀라운 전진이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취업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번을 기회로 아랍어가 좀 더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