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새벽 신북읍 산천리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기반시설 예정 부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산천1·2리 주민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동참해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기반시설은 강원도내 최초 실내형 분리배출 기반시설이다.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을 실내에서 쾌적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배출시설 역할 뿐만 아니라 교육·체험·홍보 기능도 겸하게 된다.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자원 재활용 순환의 생활문화 확산과 탄소중립의 적극적 실천을 위하여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열린'나또시장(나눠쓰고 또쓰는)'에 6월 28일 참여했다. 공단은 2024년 6월부터 나또시장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재활용 선별시설에서 업사이클링 한 물품을 활용해 플리마켓 돗자리 장터에 참여했다. 또한, 속초시 친환경과와 함께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대시민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판매된 기부 물품의 수익금은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이번 나또시장 참여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을 위한 교육이 30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했다. 교육은 한국컬러심리연구소 김선애 대표가 ‘치유와 소통의 컬러테라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육아와 보육에 지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을 위로하는 색을 통한 감정 치유와 긍정적인 소통의 방법을 찾는 특별한 강연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교육을 주관한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늘 교육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보육과 양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맞아 여름철 휴가철을 틈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 시설 등에서 증가하는 불법 촬영과 유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릉시를 비롯한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윤은소), 해솔상담소(소장 최미란), 해솔터(소장 조봉경),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간과 공공이 범죄예방과 안전한 여름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동참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시민참여단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의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활동이 펼쳐졌으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되어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바닷가 불법 촬영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가족센터(센터장 전명희)는 27일, 2025년 상반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인 상반기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정 구성원,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 총 5개 반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일상생활 의사 소통부터 행정·복지 정보 이해, 자녀교육 참여 등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면 집합교육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365채움관에 새롭게 마련된 교육 장소는 학습 집중도와 상호작용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과 강사 등 30여 명은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되돌아보고, 교육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명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키우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한국어 교육과정은 8월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2025년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득보전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태영 부군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브로콜리, 양상추, 옥수수 등 13개 주요 농산물을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하고, 품목별 생산원가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산물은 정부와 강원자치도의 지원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3년간 도매시장 가격과 농촌진흥청 자료 등을 종합 분석해 기준 생산원가를 산정했다. 군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선정된 품목 가격이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횡성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농산물 유통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이 중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실적이 있거나, 계약재배 방식으로 농산물을 유통한 생산자단체 및 법인이 해당된다. 최태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주지 법장)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 조건부 지정을 통보받았다.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구전에 따르면 과거 관음사가 있었던 터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건부 지정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감로사는 전통사찰 지정 요건을 충족하여 6월 25일 조건부 지정을 받았다. 지정 조건은 ‘요사채 건물의 백색 PVC 창호 및 청색 플라스틱 차양 철거’이며, 해당 사항을 1년 이내에 이행할 경우 전통사찰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감로사는 주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이 전형적인 산지가람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전통사찰 지정 신청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연대(1811년)와 작가가 기록된 화기(畵記)가 있는 수륙도 계통의 민화가 발견됐는데, 이는 민화 연구의 기준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해당 민화를 연내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유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감로사가 전통사찰로 최종 지정되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7월 21일 1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고명환 작가 겸 개그맨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는 제105회 삼척시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고명환 작가 겸 개그맨을 초청하여『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주제로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된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인터넷(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으로 문화적 자긍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7년부터 매년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 진행된 제104회 삼척시민아카데미에서는 차인표 작가 겸 배우를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평시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 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됐지만 오는 7월에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월 최대 100만 원 사용 시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내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되는 7월에 관광객 및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할 전망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센티브율 및 월 한도액 상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643억여 원이 발행되고 65억여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지역 경제 순환에 크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상반기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등 총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최우수 사례인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는 기초연금 자료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방문·확인하여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지원 신청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어촌신활력 증진 및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모바일 주민등록증(IC칩 비용) 면제 및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 ▲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 ▲기후변화 선제 대응을 위한 바다숲 조성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포함하여 포상금, 인사가점, 상장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 원이 투입되어, 수소특화일반산업단지 내에 진흥센터 건립과 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의 핵심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여 대기 중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기술로, 2050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진흥센터 유치를 계기로 관련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전문센터 확대를 통해 CCUS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센터가 조성되면 이산화탄소 품질평가, 운송·저장 안정성 평가, CCUS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표준화·인증 지원, 이산화탄소 배출원과 활용처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CCUS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 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중 60세 이상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단 실손의료보험 혜택을 받았거나, 타 법령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받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 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외적으로 비급여 항목 중 일부 지원 가능 항목이나, 시술·수술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관내 농업인과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농산물 직거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주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일은 끝자리가 1일, 5일, 6일, 10일인 날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 4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모두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쌈채소, 감자, 옥수수, 마늘, 호박, 토마토,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각 수확 시기에 맞춰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동해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얼굴을 마주하며 신뢰를 쌓는 소통의 공간이다. 생산자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7월 5일부터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시즌 1: 서머 페스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밤 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소비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공동 주관한다. 야시장은 7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입구(중앙시장길 12 일원)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특화 부스(15개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30여 가지의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바다를 콘셉트로 한 플리마켓(10개소)과 소규모 거리 공연, 야간 분위기를 살리는 연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운영일을 매주 금·토요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에게 야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주말 야시장은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고, 시장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노래교실을 비롯한 취미교양강좌, 커피핸드드립이 포함된 창업기술강좌,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한 자격증 대비 강좌 등 8개 분야 64개 과목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40명이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속초시 소재 사업체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 기간 내에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일부 강좌를 제외하면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 강좌가 종료되는 12월 5일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좌 수료식, 전시회 및 발표회 등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와 마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4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정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통해 42가구에 대해 권리구제를 진행하고 153건의 소득인정액 초과 사례를 확인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시에서는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159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과 141개의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가 활용됐다. 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8종의 변동 사항을 반영해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을 정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594가구 중 소득인정액 초과가 확인된 153건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지하며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또한, 다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42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대상자들이 정당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께는 맞춤형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미탄면 남녀새마을회(회장 이현승·김정희)는 27일 미탄면복지회관에서 미탄면 새마을회 회원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읍·면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미탄면장을 비롯한 평창군의회 의원이 직접 참여해 김치 300포기와 장조림, 진미채, 마늘장아찌, 과일샐러드로 구성된 도시락 300인분을 손수 포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2박스를 후원하며 손을 보탰다. 이현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탄면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분들께서 따뜻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