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인구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정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농촌 이탈주민 증가 및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자연적 빈집 발생에 따라 빈집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철거공사비 및 폐기물 처리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군민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홍천군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빈집은 지역 경관과 미관을 훼손하고 화재 또는 주택 붕괴와 같은 주민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한편, 정주 환경을 더욱 악화하고 빈집의 밀집으로 지역사회의 쇠퇴를 가속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철거 사업에 대하여 매년 10개소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2억 5,700만 원을 투입하여 불량 및 노후화된 주택을 홍천읍 대상지 2개를 비롯해 각 면 단위 6개 총 8가구 15동을 6월부터 9월까지 철거 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정 빈집 철거 후 나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텃밭 및 농업 공간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텃밭이나 소규모 농업 공간으로 조성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는 진잔 27일 영귀미면 생활체육공원 다목적실(1층)에서 SK텔레콤이 방문해 영귀미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노령인구 등 접근성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진행되었으며, 3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유심 교체 및 기기 설정 등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유심 교체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통신 환경을 지원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에 참여한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 읍내까지 유심 교체를 하러 나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30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일자리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박경난(대표의원), 김현수, 김기영, 김용남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하태권 교수가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강릉지역 일자리 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 “현재의 강릉 지역 고용환경을 다양한 상황별로 분석 필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청년층 유출 방지 필요” 등의 의견을 제기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하반기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강릉지역 일자리 실태 분석 데이터와 지역 일자리 진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30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영식(대표의원), 김은숙, 허병관, 홍정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김호석 교수가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강릉시 외식산업 특성 분석과 자생능력 향상 방안 연구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연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각 의원들은 “지역 먹거리에 대한 현주소를 아는 게 중요”, “농업·관광 등 지역 내 타 산업과의 연계 발전 방안 마련” 등의 의견을 제기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관련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연구 활동 내용을 설명하고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 외식산업 연구회는 하반기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산업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산업에 대한 분석 데이터와 자생능력 향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실현을 목표로 출발한 민선8기 원주시가 오는 7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고 원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은 첫 일정으로 7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민선8기 원주 시정을 공유하고, 이어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진행한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8기 원주시의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점심시간에는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오후에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문막 앞뜰 등 민선8기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출범 후, 시민들의 행복과 안전, 원주시의 발전을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라며,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민선8기 기간 동안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36만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의회에서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진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홍수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진용 위원장은 "의원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해 원활하게 예결위가 운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수 부위원장은 "위원장과 함께 예결위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를 마치는 윤희주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위원회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고성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고성 청소년 인문학교 '고성과 나'’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운영된다. 대상은 고성군 내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달홀문화센터 등 지역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우리 동네 청년썰’은 고성에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 예술가, 창업가 등을 초청하여 인문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직업 세계와 지역에서의 삶을 체험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1인 출판사, 반려동물 간식, 청년 마을 등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굿모닝 피스’는 고성의 접경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화·분단사 기반 인문 탐방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반 확대, 청년 인재 유입과 정주 정책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는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춘천을 알리는 공동 홍보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이벤트 등에서 브랜드 연계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윔즈빌드 대표는 “지역 내에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공장 연계나 금형 지원 같은 스케일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기반 Age-Tech 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을 위한 바이오 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원주시는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4개 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9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4억 원을 투입해, 바이오 데이터 기반의 실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통합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의 설계·분석·검증·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해, 디지털 의료기기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정밀한 실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검증, 기술 자문, 인프라 운영 등 유상 기술 서비스 모델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30일, 대화면 대화초등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계도를 위한 단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술·담배 판매점, 유해업소, 유흥 주점, 숙박업소 등에서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 금지 의무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19세 미만의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 스티커 부착과 함께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이 이뤄졌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여름방학은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우리 감시단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 청소년을 목격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청소년 전화 또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2개 산업단지(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가 나란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 예정은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과 신설,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2023년 9월), 신평 농공단지 중앙 투자심사 통과(2025년 4월) 등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다. ‘원주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원주시 단구동 산112-1번지 일원에 총면적 9만 9천㎡ 규모(산업시설용지 5만 8천㎡)로 조성된다. ㈜메가데이타코리아(대표 강영성)가 총사업비 524억 원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하며,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수요 100%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1월 선정한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99MW 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태봉일반산업단지’는 원주시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총면적 139만 1천㎡(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도지사를 대표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29일 이탈리아 자이저알름(Seiser Alm, 이탈리아어 Alpe di Siusi) 지역에서 남티롤 道 케이블카 담당 Karin Brenner(카린 브레너) 국장과 남티롤 관광협회 Martin Rabensteiner(마틴 라벤슈타이너) 국장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돌로미티(Dolomiti) 지역의 케이블카 현황과 이를 활용한 관광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시성 도 의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함명준 고성군수가 함께한 이 토론회는 도 및 시군 참가자와 언론들로부터 질문 세례가 쏟아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남티롤은 돌로미티의 관문으로 매년 1억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세계적으로 산악지형을 이용한 트레킹, 레저활동으로 유명한 곳이다. 알프스 산악을 활용한 산악케이블카 산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남티롤 관광협회 라벤슈타이너 국장은 "케이블카를 활용한 산악관광 개발은 무분별한 교통수단으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는 친환경 수단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뿌리산업 특화단지 정보 교류와 협업 등 지역 중심의 효율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30일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강원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22년 5월 강릉과학산업단지 일대에 지정됐으며, 강원권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광역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의 아이템 발굴과 운영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회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및 관련 기업 등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타 지자체에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강원권 뿌리산업 육성 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협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성규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뿌리산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가 30일 동면 장학리 춘천시민버스 차고지에서 버스공영차고지 개소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지역 주민, 운수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함께 시설 견학과 기념촬영도 진행됐다. 새롭게 준공된 버스공영차고지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정비동, 휴게실, 사무공간, 주차장 등 필수시설을 모두 갖춘 최신 교통시설로 정시성 확보와 운수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육동한 시장은 “버스공영차고지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는 “이번 차고지는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운수종사자의 복지와 안전을 고려한 휴게, 정비, 교육 시설까지 갖춘 미래형 차고지”라며 “춘천시민버스는 앞으로도 시민의 발로 더욱 안전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삼척~강릉 구간 철도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 자로 동해선이 개통했음에도, 삼척~강릉 구간은 시속 60km대의 저속 구간으로 남아있다. 이는 운행 시간 단축에 큰 걸림돌이 되어 동해선 전체의 효율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 동해선 유일의 저속 구간인 삼척~강릉 구간을 시속 200km 이상으로 개량하는 고속화 사업의 총 연장은 45.8km이고, 추정 사업비는 1조 3천억 원이 넘는다. 삼척~강릉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동해권 철도망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동해시, 강릉시와 연대하여 예타 통과를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플로깅 행사를 추진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에서 시작됐고, 조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삼척해변역 근처의 삼척해변가에서 진행됐고 삼척시 관내 중앙유치원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참여했다. 중앙유치원의 원생 및 인솔교사 일동과 관내 공무원 등 90여명이 모여 예타 통과를 기원하며 삼척해변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예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시니어지도사 & 교육보드게임 2급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약 3개월간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소통 능력과 지도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교육·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12명의 수료생이 2종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 및 복지 현장에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삼척시 김종한 경제과장은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지역 곳곳에서 여러분의 전문성이 빛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척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 자격 과정 운영을 통해 시민 역량 강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