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지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통통 튀는 9급 공무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체감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6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9급 공무원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은 경력 2년 이하의 교육행정·공업·시설·보건 등 분야의 공무원으로, 미리 신청한 2백여 명이 참여했다. ‘소통, 공감, 재미’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참가나 청취가 아닌 쌍방향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저경력 근무자를 중심으로 전담반(TF)을 구성했고,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9급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의 방향과 취지를 설정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정책과 관련된 포럼, 연구회, 토론회 등은 많았지만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주제로 재미를 살려 개최한 행사는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1부는 신규공무원의 근무 실황을 담은 ‘9급의 세계’ 영상 상영, 소품을 활용해 의견을 표현하는 ‘말해줘 YES or NO’로 진행됐다. 2부는 전문 래퍼와 현직 공무원이 9급의 애환을 노래하는 특별 공연 ‘불협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356명을 대상으로 ‘공직적응 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경기도교육연수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연수는 임용 전 공직 생활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연수원에서 네 차례 걸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잘 통하는 우리, 똑똑하게 일하는 우리, 소소한 즐거움을 즐길 줄 아는 우리’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탐구하기(조직의 이해와 역할) ▲경기미래교육(경기교육정책) ▲공문서 작성법 등이다. 특히 두 기관은 공직 입문 안내 리플렛 '너를 위한 온통 로드맵' 공동교재를 제작․ 배부해 MZ세대 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 정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 교육청 광교 신청사 스마트워크 탐색을 비롯한 방과 후 활동을 편성해 연수생 간 긍정적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구성원들이 조직에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양주교육지원청)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경기도의회 김민호, 이영주 의원, 학교장, 학부모, 양주시 교육체육과장, 양주시 학원연합회장이 참석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독립된 기능을 수행하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몇 년 양주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난 2020년 5월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나 지역의 교육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양주교육지원청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은 지역에 상관없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제안해 주신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경기도의 평생교육 성과를 알렸다.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및 평생교육 유관기관이 참가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가장 큰 축제의 장으로서, 교육부가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한 경기통합부스는 ‘경기여행, 경기카페’를 주제로 평생학습 박람회 최초 2층 부스로 설계했으며 방문한 누구에게나 음료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3개의 경기도 시군이 참가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와 앞치마 만들기,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기후위기 대비와 평생학습을 연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색은 다르다’를 테마로 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벤트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기도의 평생교육 성과를 알리고 광역별 우수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르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교육지원센터에서는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한 이룸학교 도전형 학생 주도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룸학교 도전형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기획부터,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이다. 총 5개의 팀으로 운영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관심에 따라 요리, 댄스, 공예 분야로 팀을 나누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엮어갔다. 학생들은 하고 싶은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하여 더 즐거웠고, 길잡이 선생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함께 활동하며 협업의 의미를 알게 됐다. 활동에 참여한 산마루초 곽서준 학생은 “친구들 그리고 형, 누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이룸학교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더 길어지고 이런 프로젝트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베이커리 탐험대’와 ‘느루게토’ 팀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의 가족센터에 도넛, 마카롱을 만들어 나누었다. 그리고 ‘쿡크다스 한식탐험대’ 팀은 김밥을 만들어 구리경찰서 교문지구대를 방문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연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다양하고 창의적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해 전통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도교육청은 6일 초·중·고 국악 동아리 25팀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대 위 국악 교실은 공연장에서 전문 장비로 연주 영상을 촬영해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고,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미래 국악 교육의 동력이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삼도 사물놀이 ▲민요 메들리 ▲해금 합주 ▲국악뮤지컬 ▲국악 관현악 ▲가야금 합주 ▲전통 타악 합주 ▲난타 ▲풍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 영상을 경기국악원과 구리아트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제작한다. 제작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에 탑재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의 국악 교육을 모색하며 전통 예술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역의 예술 전문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공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에는 ‘한국어 교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54%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안다고 응답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사회적 편견(39.9%)과 의사소통의 어려움(32.3%)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1순위는 ▲한국어 교육(55%)이었고,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우선 지원사항 1순위는 ▲학교 안 한국어 강사(31.1%)라고 응답했다. 지역맞춤 다문화교육을 위한 지역 다문화교육센터 구축에는 79.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다문화교육센터에 개설할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교육(34.4%) ▲심리정서교육(30.5%) ▲문화예술교육(19.5%) 등을 꼽았고,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어울림 교육을 위해서는 ▲문화예술교육(37.7%)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6교(1,338억 원), 올해 155교(1,495억 원)를 대상으로 쾌적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경과 된 급식실의 공간확보,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구획 구분, 식당 미설치교 식당 설치, 능률적 기구 설치 등이 이뤄진다. 안양시 동안고등학교(학교장 이은광)는 지난 5월, 22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 2002년 학교 급식실 설치 당시에는 급식실 내 구획 구분이 없었으나 현대화사업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환기시설도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조리실은 제한된 조리기기로 급식메뉴 구성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공간확보 ▲급식기구 전면 교체 ▲기기 추가 설치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동안고 영양사는 “학생, 교직원 1,120명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아졌고, 조리 종사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마스터 클래스 3-hour’ 전문가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저명한 예술가의 원 포인트 레슨, 롤 모델링 특강으로 예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104명이 참여하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4일과 5일 운영한다. ‘마스터 클래스 3-hour’는 ▲창작뮤지컬 오만석(배우, 한예종 교수) ▲평면조형 홍경택(NFT해외 최고가 경매기록 작가) ▲미디어아트 노진아(경희대 교수) ▲멀티미디어 음악 이희준(국민대 교수) ▲입체조형 권오상(해외 명품 브랜드 협업 작가) ▲창작무용 김설진(벨기에 현대 무용단원) ▲전통 타악 안대천(The 광대 대표) ▲웹툰 김성민(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욱 감독상 작가) 8개 전문예술 분야 예술가가 직접 레슨과 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전문가특강은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와 함께 예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융합·발산하는 자리”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전문 예술교육을 선도하며 인문학 기반의 융합예술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다음달 20일까지 평택 소재 서호추모공원 1층 전시장에서 생명 존중과 관련한‘학생 인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교육원이 유·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에 선정된 수상작 45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장소인 서호추모공원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안치돼 있는 장소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추모 공원을 방문하는 조문객 혹은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이 안치된 공간에서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추모공원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공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3일과 8일 양일간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초·중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이 빛나는 밤에-연극으로 과학읽기’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돌봄과 과학기술의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서로 공감의 시간으로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과학과 돌봄’을 주제로 돌봄과 과학기술 공존에 대한 ⌜기억의 온도⌟연극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토크 ⌜진정한 교감이란?⌟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진정한 교감의 의미와 인류와 과학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어려움을 느끼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사회문제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을 위해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2023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수업 페스티벌’을 열고 수업 공개, 참관, 수업 성찰을 진행했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지역 IB 리더십팀 교원과 함께하는 수업사례 나눔의 날로 3일과 4일 진행한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는 탐구-실행-성찰 기반의 수업, 평가를 실행하는 IB 프로그램의 핵심 교원이다. 전문강사들은 올해 도교육청, IB 본부가 함께 개발한 연수에 1년간 참여하며 내년에는 IB 본부 워크숍 리더, 평가 채점관 양성 과정에 참여한다. 수업 나눔 콘서트는 ▲(특강) IB 프로그램과 교사의 역할 ▲초·중·고 개념 기반 탐구학습 사례발표로 진행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관심학교에서 후보학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동료 교사와 협업해 수업의 변화를 이끈 사례 ▲(중학교 교사) IB 교육이 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 개념 기반 탐구학습으로 진행한 ‘세계시민 프로젝트’ 영어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또 ▲(고등학교 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수학교육 전문성 신장과 공유와 협력의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을 4일 용인 수지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와 경기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초⋅중⋅고 수학교사 15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은 특강과 10개 도·지역교육연구회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수학 나눔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혁신 방향’을 주제로 미래 수학교육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수학나눔은 미래형 수학교육을 주제로 분과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DESMOS 이용한 에듀테크 수업과 기록 ▲알지오매쓰로 탐구하는 평가 문항 제작 ▲소프트웨어 활용 수학과 음악 융합 수업 ▲수학적 모델링 활용 미래형 수학 수업 등 14개 학교급별 주제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적 사고에 기반한 작동원리를 함께 익히기 위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 교과의 역할이 크다”라며 “현장 수학교사들의 공유의 장인 경기수학교사한마당이 그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수학교사한마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검진동 대강의실에서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이 공동 주관해 진행했다. 국립암센터는 병원학교 운영 및 소아청소년 암환자에게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풍산초등학교(고양시 소재)와 함께 2006년부터 도내 최초로 병원학교를 운영 중인 건강장애 학생 지원 기관이다. 주요 내용은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지원 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 사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 복귀 지원 사례 발표 ▲풍산초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교육지원청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건강장애 학생 학적 관리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만성질환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 학생은 학교 출석 대신 원격수업 위탁 기관 수업에 출석하거나 병원학교에 입교해 수업에 참여하면 원적 학교에 출석 인정을 받는다. 그러나 오랜 기간 원적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치료 이후에도 학교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1조 9,939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23년도 본예산 22조 3345억 원보다 3406억 원 감소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예산 감소에 따른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도 핵심 교육사업에 집중하여 투자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학력 향상 및 미래교육 체제 구축 ▲교육활동 보호 강화 ▲공교육 책임 확대 및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른 특수교육 활성화에 500억 원, 과대학교·과밀학급 해소에 4,078억 원, 지역사회 협력에 기반한 학생 수요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경기공유학교)에 228억 원을 편성했다. 또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 현장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4년 예산 규모는 총 21조 9,939억 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7조 3,230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2023 좋은 수업 포럼’을 개최한다.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 방안 모색과 수업 변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다. 이번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사전 신청한 25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해 변화하는 수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초청 강연 ▲질문이 있는 이야기 쇼, 3인 3색 발표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펼치는 ‘열린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에는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를 초청해 ‘2024학년도 질문하는 학교’의 철학과 운영 방안을 참석자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이어지는 질문이 있는 토크쇼(TED)에서는 현장 교원 3인이 ‘질문하기-질문으로 탐구하기-질문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고 현장 참석자와 적극 소통한다. 끝으로 열린 청중토론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수업의 구현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장애 학생 300여 명과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2023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장애 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축제로, 앞선 10월 31일에는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남부 21개 시․군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주관해 특수체육 분야의 전문성 있는 지원이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개회식에 이어 ▲후크볼 ▲홀링 하키 ▲이(e) 스포츠(볼링 및 올림픽) 등 3개 체험형 종목을 운영했다. 이후 ▲한궁 ▲슐런 ▲e-스포츠(테니스) ▲레이저 사격 ▲스포츠스태킹의 5개 경기형 종목을 진행했다. 한마당 행사는 경쟁 및 기록 경신보다 참가자끼리 함께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데 가치를 뒀다. 이에 따라 엘리트 체육 선수뿐 아니라 평소 체육활동에 흥미가 있는 장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함께 참가한 김상현 특수교사(포천일고)는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기다보니 건강과 사회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