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식당동 증축 및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87년 개원 이후 38년 만에 진행된 것으로, 노후화된 조리 공간의 안전성과 위생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교육생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당동은 기존 연면적 456.75㎡에서 84.99㎡가 증축돼 총 541.74㎡ 규모로 확장됐으며, 주방 설비와 창호, 시스템 냉난방기 등 주요 시설도 전면 교체함으로써 시설 전반을 현대화했다. 이를 위해 인재개발원은 2024년 건축기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단장한 식당동은 6월 23일부터 2주간 인재개발원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7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인재개발원 교육생은 물론 인천연구원, 인천소방학교 직원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위생과 안전 측면의 환경이 대폭 향상되고, 식사 공간의 쾌적성도 높아져 교육생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아 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024년 2월~2025년 3월)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이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 유통·입점 지원 협력 ▲판로 개척을 위한 공동 기획전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계 및 정보 공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종료 후에는 공모로 선정된 7개 입점기업과의 간담회가 열렸으며, 기업별 계약도 진행됐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유통센터 내 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공간 제공, 체험부스 운영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성림 옹진부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민간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통센터는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연구원은 지난 20일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문일 연세대학교 교수(전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수소경제위원회 위원)는 “수소정책은 정치적 논리를 배제하고 정책 중심의 일관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현 단계에서 일부 탄소배출을 감수하더라도 수소경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궁극적으로 그린 수소경제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임철 SK E·S 부사장은 “인천은 연간 3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기업, 전문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소 분야 연구자를 비롯해 인천연구원 연구진,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수소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박호군 인천연구원 원장은 “인천이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전환하는 데 있어 인천연구원은 싱크탱크로서 정책적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주관하는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의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2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인천공예품대전은 지역 공예 산업의 발전과 우수 공예품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5월부터 6월 4일까지 총 14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순덕 작가의 ‘학무늬 맷방석’(기타 분야)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강화 왕골을 활용해 전통적인 학 무늬를 섬세하게 엮어냈으며, 완초 기법의 깊은 이해와 세련된 완성도가 돋보여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 공예품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순옥 작가의 ‘소과도’(섬유 분야)가 선정됐다. 전통 자수 기법을 활용해 자연의 형상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했으며, 색채의 조화와 정밀한 바느질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됐다. 40점의 입상작들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전시실에 전시된다. 특히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뿐만 아니라 인천 공예 명장들의 우수작품도 함께 선보여 인천 공예 문화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연수아트홀(연수구청 지하 1층)에서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을 개최했다.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통해 청소년 댄스 역량 증진과 지역 내 공연 문화 형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 전문 교육 기관인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예선 심사를 거쳐 참여 청소년 모두에게 댄스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선배댄서와의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MTY Vol.12]에 참가한 윤OO은 ‘피드백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고 김OO은 ‘다른 댄스 대회와 다르게 심사위원 분들의 피드백이 있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되었다’ 다른 댄스경연대회와의 차별점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 평가 70%와 청중평가단 30%의 비율로 평가를 진행한 본선경연대회 결과로는 대상 프리스트(전공부, 인천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0일 부평구 금마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시 교육청, 군·구 위생 및 감염부서, 금마초등학교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관내 김치 제조업체 조리종사자에 의해 오염된 배추김치가 여러 학교에 납품되면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금마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며 보건소에 신고하고, 이어 인근 학교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상황이 확산되는 시나리오로 실제 상황에 준해 훈련이 전개됐다. 식중독 발생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조치가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인지와 신고 ▲식중독 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 출동 및 식중록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현장 조사 ▲확산 방지를 위한 사후 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참여기관이 현장에서 실시간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주일간 유물 구입을 위한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은 인천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종중 포함),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구입 대상은 ▲조선시대 인천 지역 및 인물 관련 유물 ▲강화도 조약 등 개항 관련 유물 ▲인천의 의병 및 독립운동 관련 유물 ▲인천을 주제로 한 고미술품 등이다. 근·현대 산업·상업·도시화 관련 유물의 경우 그동안 다수 확보한 만큼, 희소한 가치가 있는 유물을 중점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유물 매도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및 시립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21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발대식 및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에서 9세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식적인 모임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주간미션 등을 통해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활동 선서문 낭독 ▲아빠육아 버킷리스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문화공연에서는 ▲아빠육아를 응원하는 샌드아트 공연 ▲공룡매직쇼 ▲솜사탕매직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종이접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민정 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이 만들어졌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가 즐겁고 행복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0~21일까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기관으로, 국내외 1,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외국기업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외국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매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왔으며, 2,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투자 기반을 다져 왔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1,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외국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 청년정책 해커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군・구 청년정책협의체 대표단이 함께 모여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시, 군·구 지자체 간의 청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 군·구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별 정책 현안 사례 발표와 청년정책 활동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시, 군・구 청년협의체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간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식도 진행됐다. 이번 공동협약서에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청년 간 연대와 교류’를 목표로, 인천청년협의체의 구성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2부에서는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브레인스토밍 및 정책 아이디어 도출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은 현장 피드백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유경희 의원(민․부평구2)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미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통합지원’이란 통합지원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직접 또는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그동안 기관별로 분절됐던 돌봄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시민이 필요할 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실추한 인천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낮은 청렴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인천의 현실을 극복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까지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하며,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청렴 시정 구현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천시가 청렴대책추진단을 공식적으로 설치하고,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도록 했다. 또 ‘청렴해피콜’ 설문조사와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공직자 청렴교육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 청렴활동 우수자 포상,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시책도 포함됐다. 유승분 의원은 “인천이 그동안 청렴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제품 판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인천지방조달청과 공동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 인천지방조달청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37개 기업, 수도권 주요 30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활발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제품 판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기업과 조달청에서 선정한 혁신(우수)제품 등록기업 26개사로 구성됐다. ▲공공구매 상담회에서는 기업들이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공공 구매 담당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실제 구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인천시, 부천시, 김포시 등 수도권 주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실제 구매 검토를 전제로 한 실질적 상담이 이뤄졌으며, 스타트업들은 제품에 대한 수요기관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여 향후 전략 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 이밖에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조달 등록 및 구매 연계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기업들이 조달시장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희망박스’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인천지역 참전용사와 전몰군경유족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생활필수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총 2,300개를 제작했으며, 이중 30개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 참전용사 분들께 현장에서 전달했다. 행사 이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지역 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희망박스를 배송했으며, 참전용사들과 소통하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희망박스는 택배를 통해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온 인천항만공사의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캠페인 기간 목표 걸음 수 4천 5백만 보를 달성하면 서해 최북단 섬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인천항 관계자와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션 달성자 53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설치 및 로그인 후 ‘인천항만공사 커뮤니티’에 가입해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기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재단법인 해피빈과 협업해 관련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했으며, 임직원과 시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20년 동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부평구의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 이행과제 담당자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L&D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의 이해를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아동친화도시가 가져온 변화 ▲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 접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는 이날 교육에 정책수립 및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의원과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한 이후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