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소외계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5일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키보드 등 22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서특단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인연은 지난 3월 서특단이 기증한 전산장비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를 통해 복지관에 보급되며 맺어졌다. 서특단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정보화를 통한 재활 자립의 용기를 주고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이용에 문제가 없는 물품들을 수리를 거쳐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서특단은 앞서 맺어진 인연의 끈을 이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기증물품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전산장비를 더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 등 전산 소모품 22점을 추가 기증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기회로 소외계층 재활 자립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특단은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은 14일 동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동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출범을 위한 발대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동구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민·관·공 사업 주체들이 각기 다른 정책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각 기관의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개발 함으로써 지원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는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윤정미 지점장을 위원장으로 구성하고,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 동구 소재 단체인 동구 소상공인연합회, 현대시장 상인회, 재능대학교 산학협력팀과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송림동지점,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을 포함한 7인의 전문가들이 모여 협의회 운영세칙 제정 등 심의를 통한 안건(1건)이 의결됐다. 이주미 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2025년 로컬컨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되어 현대시장 상인회와 연계하여, 재능대학교 학생들과 동구 소상공인 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시중 은행 등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1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992년 시작된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제는 매년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음악 축제로, 합창음악의 발전과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념해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의미가 더욱 깊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 1,300여 명의 단원들이 참가하며, 특히 주최 도시인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양일간 무대에 올라 총 20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 – 클래식과 전통으로 빚어내는 깊이 있는 울림 10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첫째 날 무대는 클래식 기반의 합창으로 꾸며진다. 군포, 의정부, 파주, 포천, 구미, 광주, 김해, 통영, 인천의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가곡·종교음악·전통음악·창작곡을 통해 합창 본연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출연팀이 모두 함께하는 연합합창곡 〈바다 깊이 하늘 높이〉(박문희 작곡, 전소연 작사)로 수놓아지며, 장엄한 화음이 첫날의 대미를 빛낸다. 둘째 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37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의 라벨 IPO plays Ravel〉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을 집중 조명한다. ‘관현악의 마술사’라 불린 라벨의 걸작들과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적 선율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공연의 서막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로 연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카프리스를 주제로 한 24개의 변주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제18번째 변주는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성과 낭만성이 절정을 이루며 영화와 드라마 삽입음악(OST)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협연자인 이진상은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함께 대회 최초로 슈만상, 모차르트상, 청중상 등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다. 그는 7년 만에 인천시향과 다시 만나,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라흐마니노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라벨의 '라 발스'가 연주된다. ‘왈츠’를 뜻하는 제목과 달리, 단순한 무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17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마음의 문을 열자, 함께하는 충전 여행’이란 주제로‘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혼자가 아닌 함께,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정신질환의 예방·치료, 인식 개선 등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단체 3개 기관(만수종합사회복지관, 송현노인복지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인 7명(서구보건소 조혜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국지환,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희선, 연세마음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고은상,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송지현,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최은초,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김경숙) 이 수여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해 ‘마음점검소’, ‘마음안내소’, ‘마음충전소’ 등 다양한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혁신 행정의 성과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1일부터 24일까지 ‘2025 인천 혁신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혁신주간은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주요 혁신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혁신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혁신주간 기간 동안 시청 중앙홀에서는 ‘2025년 인천광역시 시정혁신 전시전'이 열린다. 전시는 ▲시민행복 ▲균형발전 ▲초일류도시 ▲시민소통 ▲창조행정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되며 시의 혁신 정책 33개가 소개된다. 특히 시민행복존에서는 아이플러스(i+) 드림 6종과 인천 아이(i) 바다패스 등 ‘아이(i) 정책'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전시물로 선보여 시민들이 한눈에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에 마련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각 정책의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혁신주간 첫날인 21일에는 인천시 대표 정책연구 활동인 ‘혜윰’의 연구과제 최종 경연대회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차 경연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국제환경기술 컨펙스(Confex)’가 국내·외 기관, 특구기업, 대학 관계자 등 다수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단이 주관했으며, 강소특구 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15일 개막식에서는 인천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및 환경 발전의 촉진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이 녹색기후산업의 혁신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이틀 간 걸쳐 ▲한-중앙아시아 지속가능한 미래 협력 플랫품 구축 ▲탄소중립 협의체 글로벌 협력 방안 ▲글로벌 환경 기술 수요 현안 발표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5일 인하대학교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을 공단의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그간 공단은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전문적 자문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이번 위촉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업보건 관리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김연주 예방관리센터장은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연구를 수행하며 공공보건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앞서 공단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김재보 이사장은 “근로자의 건강관리는 안전 경영의 핵심 요소”라며 “김연주 센터장의 전문성과 연구 경험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든든한 토대가 되고, 나아가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14일 영종신협(이사장 차창훈)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받은 겨울이불은 영종지역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 18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종신협 차창훈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성은정 관장은 “영종신협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이웃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신청 또는 지역조직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우)는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충주시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하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옥련1동 축제 참여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위원 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원우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산척면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위원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련1동과 충주시 산척면은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축제 지원을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산척면 수해복구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올해로 11년째 우정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오후 송도 G-타워에서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IFEZ 개청 22주년을 맞아 전 분야 위원이 참석,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원석 청장, 이행숙 위원장(前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정만기 전 산업부차관 등 신규 위촉위원을 포함한 총 3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을 인천광역시장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인 ▲강화남단 IFEZ 신규 지구 지정 추진 ▲K-콘텐츠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영상제작 인센티브 제도와 IFEZ의 방향성 ▲AI 중심 바이오․콘텐츠산업 전략 및 AI 특화지구 조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먼저, 개발률이 90%를 넘어선 IFEZ의 지속성장과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재홍 ㈜건화 전무는 “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관내 항만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과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내항, 남항, 신항, 북항 등 관내 주요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과적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합동단속과 병행해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과적의 위험성과 불법성, 도로 파손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낭비 사례 등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준법 운행을 유도했다. 도로법에 따르면 축 하중 10톤 초과 또는 총중량 40톤을 넘는 차량은 과적 차량으로 분류되며, 위반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적재량 측정을 방해할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인천시는 도로시설물 파손과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과적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연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2동은 1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천2동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 떡국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적십자봉사회뿐만 아니라, 동 자생단체 회원들도 도움의 손을 더했다. 특히 지역 통장이자 가수인 정종철 씨가 어르신들이 떡국을 드시는 동안 노래 공연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송영희 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담아드릴 수 있는 떡국을 대접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가져 이웃의 정이 넘치는 행복한 청천2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대강당에서 ‘기록된 표류, 연결된 바다, 새로 쓰는 이야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표류와 표해록을 우리나라 해양 교류사의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고, 기록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류’는 단순히 바다에서 일어난 해난 사건이 아니라, 낯선 문화와 지식을 접하게 되는 예기치 못한 견문의 계기로 해석할 수 있다. ‘표해록’은 이러한 만남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로, 당시 사람들의 시선과 교류의 흔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민덕기 청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조선시대 해양 인식과 표류를 통한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주제발표는 ▲‘같은 표류, 다른 기록을 통한 표해 사건의 재검토’(장서각 박진성) ▲‘표류·표착지의 지역적 특성과 의도를 가진 표류 사건’(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김나영) ▲‘역사지리정보시스템(HGIS)을 통한 표해 노정의 복원과 활용’(공군사관학교 남호현) ▲‘표류기록의 콘텐츠 활용과 대중 해양인식의 확산’(국립해양유산연구소 박예리) 순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최근 영종 LH 1·2·7단지 내 독거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추석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영종·옹진·강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쌀, 김치, 새우젓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혼자 보내는 게 늘 쓸쓸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올해도 따뜻한 밥상으로 명절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주민자율방역단(단장 박명원)은 해충 피해 발생 예방과 마을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3일 신포동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신생동 일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추진했다. 이번 방역은 추석 연휴 간 방치된 폐기물에 의해 발생한 각종 해충을 박멸하고, 연휴 이후 열악해진 마을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주민 통행이 잦은 주택가 골목과 폐기물 적치 장소, 빗물받이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또, 연무 소독 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신포동 자율방역단과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각 자생 단체와 협력해 주민 건강 보호와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신포동 주민들이 마을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 중인 자원봉사 단체다.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방역을 추진해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당하거나 위법한 민원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이번에는 중간관리자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시민상담관 양승열 강사가 맡아 ▲특이 민원 개념 및 실태 ▲특이 민원 종합대책 ▲처리 시 유의 사항 ▲유형별 법적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특이 민원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특이 민원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특이 민원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특이 민원 비상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