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4월 한 달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공립 작은도서관까지 연계해 진행한다. 먼저 과학도서관에서는 12일 민음사 박혜진‧ 김민경 편집자와의 토크 배틀 ‘세계문학전집을 힙하게 즐기는 법’과 26일 천문학자 지웅배('우주먼지') 작가의 강연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우주의 끝’이 열린다. 12일부터 30일까지는 ‘독파민 챌린지’를 운영, 방문 미션으로 통독서 챌린지를 수행하면 책갈피 키트를 제공한다. 음악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가족과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 ‘씽(sing)’과 ‘코다’를 각각 상영한다. 3층 뮤직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영어도서관도 같은 날인 12일 ‘제철 행복’을 주제로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24절기 보폭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4월 10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민원 응대 능력을 높여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이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조덕현 국장이 맡았다. 조 국장은 고충민원의 개념과 유형을 비롯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특이 민원의 실태와 사례, 반복·고질 민원 대응 방안,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및 관련 법령(민원법 개정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성희롱, 반복 민원, 무리한 요구 등 다양한 특이 민원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민원 담당자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고충민원을 보다 능동적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구리시는 4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제3회 구리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책 축제인 ‘구리시 책의 날’은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4월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만나고 있으며, 올해는 ‘책은 우주’라는 슬로건으로 과학과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무한한 지식의 우주를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과학의 매력을 탐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년도 구리시 독서왕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마술 공연·전시·책 놀이 체험 부스·로봇·드론·태양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개최한다. 장자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는 10시부터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식전 공연), 기념식, 마술 공연 순으로 진행하여 볼거리 가득한 책 축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동화 구연 체험, 북 퍼퓸, 책 도장, 미니어처 케이크, 커피박 책갈피 만들기 등 다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벚꽃이 만개하는 봄날, 삼척시가 세계 마라토너들과 시민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들썩인다. 오는 4월 13일 삼척엑스포광장에서 ‘제29회 삼척 황영조 국제 마라톤대회’가 성대히 개최된다. 대회에는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되며, 국내외 참가자 약 5,000여 명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케냐 국적의 엘리트 선수 7명 및 미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제 선수 100여 명과 삼척시 국외 우호도시인 일본 구로베시에서 선수단 4명이 함께 참가한다. 게다가, `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96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이봉주 선수,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이 이벤트로 5km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행사 당일,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삼척쌀, 기념 티셔츠, 고글, 신발, 완주메달 등 풍성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장에는 삼척 오징어, 머루와인, 고포돌미역 등 지역 특산품 장터도 열려 참가자와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관 문화예술시설을 365일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그동안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되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을 4월부터 일요일도 확대 개방하여, 주말에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운영일 확대를 통해 대연습실, 중연습실 각 1곳과, 4곳의 소연습실을 갖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은 주말에 특히 연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단체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2곳의 전시실과 1곳의 소회의실, 394석의 공연장을 갖춘 영월문화예술회관은 365일 개방하여 지역 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소관 문화예술시설의 365일 개방 등을 통하여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의 조선민화박물관과 국제현대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박물관협회,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사립 박물관·미술관 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 외 지역의 전시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 조선민화박물관은 인천의 영훈뮤지엄과 함께하는 교류 전시를 통해, 지역 간 예술 교류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류 전시는 오는 8월부터 본격 진행되며, 양 기관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상호 전시를 개최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민화의 비상 – 제5장. 수묵을 담은 민화'전(展)을 영훈뮤지엄에서, 영훈뮤지엄은 '기억을 깎고, 시간을 새기다'전(展)을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민화와 연관된 전통 목가구·목기 전시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며, 전시 외에도 작가 및 기획자와의 만남, 리빙아트 체험, 인터랙티브 워크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되어 관람객과의 능동적인 소통을 도모한다. 아울러 국제현대미술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핵심리더인 동장 및 팀장 15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의 지역 내 저변 확대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동 축제 및 행사 시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운영, ▲전문봉사단 참여 방안, ▲병원동행 사업 연계, ▲센터 행사 시 행정복지센터의 협력 방안, ▲동 거점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동장들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 강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호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봉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정 자원봉사센터장은 “각 동 자원봉사 상담가들이 봉사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원봉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각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옥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우리 동네 1촌 사업장’을 대상으로 ‘나눔데이’ 행사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1촌 사업장 15곳을 직접 방문하여, 소정의 선물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나눔에 새롭게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사업장도 찾아가 ‘1촌 사업장’ 홍보와 더불어 기부캠페인도 진행했다. 최종락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이러한 나눔이 더 많은 이웃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상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5월~6월까지 매주 화요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연봉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매개로 놀이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질 수 있게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홍천에 거주하는 15~36개월 영유아 및 부모(1팀: 부모 1명, 아동 1명)가 모집 대상이다. 신청은 연봉도서관 누리집-문화공간-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팀으로 선착순으로 모집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책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평생교육 출발점이 마련되고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맞아 2천만 독자와 100만 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한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를 오는 12일 홍천복합문화센터 강당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원작으로 삼아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뮤지컬로 탄생했다. 나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을 사연으로 이야기는 시작되며 나무 사람들은 서로 별표와 똥표를 붙여주면서 하루는 보내는데, 그 중에서도 똥표만 받는 청소부 ‘펀치넬로’ 이야기가 주목받는다. 이 공연은 어린이의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메시지와 함께, 20년 경력의 배우 신영주와 인형이 함께하는 1인극 공연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동화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동화책을 열어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넌 특별하단다'의 공연은 1차(오후 2시)와 2차(오후 4시)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초과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고 각 회차당 7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브레멘 음악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떡 먹기 내기와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에서 올해 4월과 5월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여는 성화 채화식이 10일 청평면 호명호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 봉행을 시작으로, 칠선녀 성무공연, 성화 채화, 6개 읍면 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장애인체육회, 지역단체장과 성화 봉송 주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군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체육행사의 서막을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며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성화가 채화된 호명호수는 ‘가평의 천지’라 불리는 명소이자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로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다시 꺼내는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채화식은 이 같은 의미를 살려 스포츠를 통한 도전과 회복, 화합의 에너지가 타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이날 채화한 성화는 10일 청평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북면, 조종면, 상면, 설악면, 가평읍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봉송된다. 성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함께하는 두 번째 모차르트 탐험 일지, '백건우와 모차르트'를 오는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9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 차례 수상하며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터치의 명확성과 강인함, 애매한 소리는 전혀 없는 완벽한 건반 컨트롤, 빠른 패시지에서도 균일함을 잃지 않는 탁월한 테크닉을 선보이며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고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모차르트 앨범 발매와 함께 '모차르트- 프로그램 1'을 성공적으로 마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지난 3월, 세 번째 모차르트 앨범을 발매하며 약 1년간의 모차르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모차르트 – 프로그램 2' 전국투어 일환의 공연이다. 이번 시즌 백건우의 모차르트 무대는 피아노 소나타 10번, 12번, 16번, ‘론도’, ‘환상곡’ 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가 10일 봉담읍 동화마을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초화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초화정원 만들기’는 서부공원관리과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앞서 ▲2023년 향남 풍경공원 ▲2024년 살구꽃공원에서 초화 식재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시민정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화쑥부쟁이 약 13,000주를 식재해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 정원을 조성했다. 식재는 공원 내 팔각정자 부근에서 진행됐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특색 있는 초화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힐링 공간이 확대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며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 제2실내테니스장에서 10일 오후, 양구군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한국대학테니스연맹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테니스연맹 부회장이자 현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인 정종삼 부회장을 비롯한 연맹 임원진과 지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양구초등학교(남자 선수 14명)와 비봉초등학교(여자 10명) 소속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직접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맹은 테니스 꿈나무들에게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테니스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양구군의 유망주 선수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정약용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장애 인식 개선프로그램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정약용도서관에서만 운영해왔던 체험형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청에 따라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한 글자씩 읽어보는 책(독서확대기 체험) △소리 없이 보는 드라마(청각장애인용 자막 체험) △거꾸로 써 보는 책 속 명언(소근육 발달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장애 감수성’을 키우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 12일 정약용도서관을 시작으로, 6월 4일 진접푸른숲도서관까지 두 달여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일정은 남양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양주혜 도서관운영과 주무관은 시각장애인 크리에이터로서 유튜브 채널 ‘시시각각’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