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실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임실군선수단이 32개 종목 461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당초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없이 시・군 분산 개최로 결정되는 등 각 종목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도내 14개 시・군의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으로 치르기 위해 종합순위 대신 종목별 순위만 책정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종목은 개인 1위(송덕룡), 개인 2위(라준배)를 임실군에서 선점하면서 종합점수 규정에 따라 종합 1위에 입상하게 되었다. 또한 야구・씨름・유도 종합 2위, 족구・제기차기・투호・태권도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둬 2019년 대회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임실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련 안전 및 공제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스포츠안전재단 이기흥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후속조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재단이 제공하는 스포츠안전 교육, 공제, 점검 사업을 활용해 대회 및 행사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WMC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 참여자의 안전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장기적으로 스포츠안전재단이 국제적인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안전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익 재단법인으로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공제·점검 등 스포츠안전관리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경기 중 관중들의 육성응원 금지 동참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KBO는 2일(화) 와일드카드결정전(WC) 2차전을 앞둔 잠실구장에서 경기를 앞둔 키움과 두산 구단, 양 팀 응원단장과 함께 긴급 회의를 개최했고 1일 WC 1차전에서 문제가 됐던 육성 응원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홈런 및 적시타 등이 기록될 때 육성응원이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상황시 응원가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선수 이름을 외칠 때도 육성응원이 자주 발생해 응원단이 상황 때마다 금지를 안내하고 자제를 유도하며 박수로 대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유도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과 경기 중 지속해서 관객들에게 육성 응원의 자제를 요청하며, 지속될 시 경기가 중단될 수 있음을 수시로 장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응원단은 육성응원을 대체할 수 있는 클리퍼와 응원봉을 사용한 응원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KBO는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포스트시즌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을 더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계인이 무예로 하나 되어 뜨거운 승부를 펼쳤던 2021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일, 저녁 8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폐회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기간 중 WMC총회에서는 2023울란바토르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최가 확정된 것에 대해 참가국 선수들과 임원들은 일제히 몽골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온라인에서 축하메세지로 채워지기도 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백성일 WMC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 많은 국제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 이번 대회는 세계무예인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세계 최초로 온라인 국제종합경기대회의 새로운 경기방식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오프라인 스튜디오를 설치해 현장감 있는 하이브리드 전달방식의 높은 성과로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폐회사에 이후 한국 NMC 김승 사무총장의 폐회선언 영상을 끝으로 5일간의 하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북구 드론공원에서 북구청장배 ‘전국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전국 단위로는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광주시 4차 산업 선도 도시 이미지 제고, 드론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레저 문화 확산 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축구대회는 1부와 2부 각 8팀 3부 16팀 등 총 3개 리그로 운영되며 경기도 광주, 대전, 전주, 목포, 포항 등 전국에 있는 32개의 드론축구팀이 참가한다. 경기 첫날인 6일에는 개회식을 비롯해 레이싱 드론, 드론 군집 비행 등 퍼포먼스, 1・2부 리그 팀의 대회가 진행되고 7일에는 3부 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시상은 리그별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팀에게 북구청장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대촌동 광주 시민의 숲 일원에 북구 드론비행연습장을 조성하고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드론 국가자격증 상시실기시험장’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드론공원’으로 지정받는 등 드론 문화의 일상화에 주력했다. 또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 실증도시 선정 등을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우수기술 실증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시안컵 예선을 전승으로 마치고 돌아온 남자 U-23 대표팀이 다음주 재소집된다. KFA는 지난 31일 싱가포르에서 끝난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3연승으로 본선 티켓을 거머쥔 남자 U-23 대표팀이 오는 8일 경주에서 다시 소집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는 총 30명으로, 오세훈(울산), 조영욱(서울), 정상빈(수원), 엄지성(광주)을 비롯해 이태석(서울), 김태환(수원), 이수빈(포항), 홍시후(성남), 이지솔(대전), 이재익(서울이랜드) 등 K리그1, 2에서 주축으로 활약중인 영건들이 대거 발탁됐고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새로운 선수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제외됐다. 황선홍 남자 U-23 대표팀 감독은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지만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아시안컵 본선까지 안정적인 선수 풀을 갖추는 게 시급해 바로 소집 훈련을 결정했다”며 재소집 배경을 설명했다. 황 감독은 “A매치 기간 등 소집훈련이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최정예 조합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인 만큼 K리그 구단에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어느 때보다 즐겁게 대회를 준비했다. 이천시 60대팀의 이야기다. 이천시 60대팀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실버부(60대) 소속으로 대회에 나선 이천시 60대팀은 30일 오전에 열린 서울특별시 B팀과의 예선전에서 후반 24분에 터진 최지호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지만 같은 날 오후에 열린 전주시 60대팀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천시 60대팀은 김영철 감독을 포함한 선수 25명이 이번 대한축구협회장기에 참가했다. 결과는 8강이었지만 이들은 어느 때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경기 자체를 즐겼다. 체력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이천시 60대팀은 서로를 독려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1958년생 오태영은 대한축구협회장기를 앞두고 팀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태영은 “코로나19 때문에 팀원 모두가 운동장에 모여서 축구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 대신 마스크를 착용하고 설봉산을 오르내리며 체력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설봉산은 높이 394.3m로 이천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2일 ‘2021 위더스제약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에 출전한다. 지난달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열린 ‘영양장사 씨름대회’에서 창단 이후 세 번째 장사를 배출하며 쾌조의 성적을 거둔 단풍미인씨름단은 이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장사 배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기에는 김시영 감독과 조명신 코치를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2명(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2명(유혁,배경진), 한라급(105kg 이하) 3명(김기환, 이승욱, 한창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KBS 1tv, KBS N Sports 및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김시영 감독은 “현재 단풍미인씨름단 선수들의 사기가 매우 좋은 상태”며 “이 흐름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지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관중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4차전까지 2승 2무를 거둬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위는 3승 1무를 거둔 이란이다. 벤투 감독은 우선 UAE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지난 경기와 달리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반가워하며 “관중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관중이 행복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권(감바오사카)이 제외된 이유는? 김영권은 24일 부상을 당했고 2~3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우선 오늘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번주 동안 기다리면서 회복 경과를 지켜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지난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 없이 선수들을 소집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가 합류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황의조(지롱댕보르도)를 대신해서는 김건희가 발탁됐다. 한국은 지난 4차전까지 2승 2무를 거두며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3승 1무를 거둔 이란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 5, 6차전을 통해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페네르바체SK), 박지수(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정승현(김천상무), 이용(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읍시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국궁장(필야정) 개관기념 전라북도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 필야정(사두 이희웅)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19개 사정(射亭)에서 560여 명이 참가해 활쏘기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안 심고정 박진곤 씨가 15발을 쏘아 15발을 모두 맞추는 신궁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며 장년부 1위를 차지했다. 또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익산 건덕정의 장춘기 씨가, 여자부에서는 남원 관덕정의 이주란 씨가 차지했다. 단체전은 전주 천양정 송조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구려 시조 주몽의 실제 이름인 추모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이 활쏘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준공됐다.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93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천안은 29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단과의 2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반 40분 박재우가 퇴장 당한 후 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만에 김종석의 골로 이를 만회했고 동점을 지켰다. 승점 48점이 된 천안은 단독 선두로 올랐다. 나란히 승점 47점 동률을 이루고 있던 김포FC와 FC목포가 같은 라운드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김포는 29일 평택시티즌FC에 0-1로 패했고, 목포는 30일 청주FC에 1-2로 패했다. 두 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선두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강등권 경쟁도 마찬가지다. 최하위였던 강릉시민축구단이 31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양 팀 모두 선수와 지도자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 치열하게 펼쳐진 경기에서 강릉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9분 심광호의 골로 이를 만회했다. 강릉은 20일 김해시청축구단에 0-3 패배를 당한 양주시민축구단과 승점 17점 동률을 이루게 됐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1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동호인들의 축구 축제가 강원도 인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총 54팀, 1,49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로 나눠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열지 못했던 대한축구협회장기는 방역에 초점을 맞춰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임원진은 대회 3일 전 이내의 PCR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했으며 경기장 출입시에도 PCR 검사 결과와 발열 체크를 이중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2년 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동호인 선수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그동안의 축구 갈증을 풀어내는 등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70대 황금부에서는 경남통영시가 임종배, 옥태문의 골로 경기도A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0대 실버부에서는 차문재의 멀티골을 앞세운 전주시가 서울특별시A를 4-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50대 노장부에서는 주장 유재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단일리그 시행 이래 최초로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열릴 정도로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이 뜨거웠던 2021 KBO 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 됐다. 치열했던 승부의 현장을 더욱 빛내준 것은 그 과정 중에 나온 다양한 진기록들이다. 2021 KBO 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 두산 미란다 37년만에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미란다가 37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미란다는 데뷔전이었던 4월 7일 잠실 삼성 전에서 삼진 다섯개를 잡아내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8번의 10탈삼진 이상 경기를 포함, 꾸준히 탈삼진 기록을 쌓아 올리다 마침내 28번째 등판이었던 10월 24일 잠실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동원(전 롯데)이 1984년에 기록했던 223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 날 경기까지 미란다가 기록한 탈삼진은 225개. 미란다는 이번 시즌 173 2/3 이닝을 소화하며 기록한 9이닝당 탈삼진은 11.7개로 역대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투수 중 가장 많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LPGA 2021 시즌 스물여덟 번째 대회인 ‘제15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백만 원)이 오는 11월 5일(금)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5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S-OIL이 개최하는 본 대회는 성화 점화 및 메달 시상식이라는 독특한 전통으로 골프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KLPGA투어의 대표 대회 중 하나다. 특히, 우승자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2위, 3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도 메달을 시상함으로써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 및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대 우승자 또한 팬들의 관심에 걸맞게 화려하다. 본 대회를 통해 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유소연(31,메디힐)을 비롯해 이미림(31,NH투자증권), 전인지(27,KB금융그룹) 등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김지현(30,한화큐셀), 박지영(25,한국토지신탁), 최혜진(22,롯데), 홍란(35,삼천리)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천만원)’이 오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코스(파72. 7,010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총상금 12억원으로 2억 원을 증액한 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 제네시스 상금순위 상위 70명 이내에 포함된 선수 70여명만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 올 시즌 대회 우승자만 13명, 독주 체제 없는 대상 & 상금왕 무한경쟁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바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향방이다. 본 대회를 통해 ‘대상’, ‘상금왕’, ‘신인상(명출상)’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개 대회만을 남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표를 보면 1위 박상현(38.동아제약)과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제1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00여명의 중·고등부 선수단이 격파·품새 등 각자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대회열기를 더하였다. 더불어 대회에는 철원군 스포츠 마케팅 추진에 따른 금년도 하반기 9개 대회에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 연맹 전국학생 선수권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치러지는 배드민턴 대회를 포함, 남은 대회 일정도 방역수칙에 의거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