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강원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 - 특히,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벌어들인 특허기술료만 1,416억 원에 달하며, 2023년에는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누적 기술료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과에서도 압도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형 첨단전략산업 공동 발굴 및 기획 ▲R·D 공동기획 및 기술화 협력 ▲인재양성 및 교육 인프라 조성 ▲지역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협력 등 미래산업 분야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실행과제로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도내 대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미래차분야에서는 휴먼=머신 인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中国 自由贸易试验区 青岛片区 管理委员会) 가오산우(高善武) 위원장과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는 약 52㎢의 규모의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을 총괄하며, 해운물류, 첨단제조, 금융 등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며,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한중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의 전신 기관인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양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하반기를 망상지구 성공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 강조하며, 계획한 사업 추진 일정이 누수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망상 제1지구는 기존의 택지개발 위주의 개발계획을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콘셉트 개발계획으로의 변경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주식회사 대명건설은 개발계획 변경(안) 마련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공간분석, 건축계획 등 분야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변경(안)이 마련되는 대로 강원경자청을 경유해 산업부로 개발계획 변경 신청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 등 후속 변경 절차에 대해 대명건설과 강원경자청이 함께 적극 대응하여 연말 전까지 개발계획 변경이 반드시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 16일 1년 5개월 넘도록 진행된 동해이씨티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와 관련한 행정소송이 동해이씨티의 소취하로 마무리됨으로써 그간 논란으로 가득했던 망상 제1지구 사업이 더 이상의 분쟁없이 안정화된 모습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망상 제2, 3지구는 올해 사업부지 확보를 추진하고 건축비를 포함한 총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북평지구 8차 임대공고, 기업 높은 관심, 최종 6개사 선정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공고한 북평 장기임대단지 제8차 임대공고에 총 8개 기업이 신청해 이중 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총 22개 필지 중 8개 잔여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선정 기업이 모두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해당 필지의 임대율은 10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평지구는 2020년 장기임대단지로 조성된 이후, 수소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동서발전(주)의 수전해 수소생산 R·D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기업을 확대 유치해 왔다. 또한 인근 북평 2산단의 수소 특화 단지 지정 및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의 확정은 관련 기업의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북평지구 전체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 재정 및 정주여건 등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유치 여건이 한층 강화됐다. 옥계지구 맞춤형 분양·임대 전략으로 기업 입지 부담 완화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는 2023년 12월 준공 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두 건의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 글로벌 교육협력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아나폴리스시청에서 개빈 버클리(Gavin Buckley) 시장과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상호 우호 증진과 함께 자전거도로, 도시관광앱, 수상레저문화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정책을 공유하고 실질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시민건강 증진 사례를 아나폴리스시에 공유했다. 춘천시는 총 430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망을 활용해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자전거 시민학교, 전기자전거 보조금 등 다양한 생태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아나폴리스시의 수상레저 및 주차관광 통합앱(Park Mobile) 운영 경험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아나폴리스는 풍부한 역사와 해양문화로 잘 알려진 도시로, 문화·관광·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높다"며 "교육을 넘어 문화와 산업, 인적교류까지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인공지능)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지난 18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감성돔의 자원증강을 위한 어린 감성돔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이상 정성껏 사육한 종자로, 평균 5cm 이상으로 건강하게 육성됐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를 통해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만을 엄선하여 해역에 투입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방류가 이루어진 선진포구 인근 해역은 수심 10m 내외의 암반 지대를 잘피 군락이 감싸고 있어, 감성돔 치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역이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대청면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대청도 어업인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방류 과정을 함께하며, 지역 어업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 관계자는 “감성돔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8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노인 일자리’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한 예방 교육과 인성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활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도 지구대 남기철 소장을 초빙해 출퇴근 교통사고 예방 교육,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도 마련해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와 이에 따른 안전 사항도 안내했다. 한기량 센터장은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인 일자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철원군의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리는 'K푸드 판촉전'에 참가한다. 프리미엄 농산물 판촉 행사 및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박과류 수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참여하는 'K푸드 판촉전'은 싱가포르 최고급 쇼핑 중심지이자 글로벌 트렌드가 모이는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타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열린다. 현지 식품 전문 바이어, 인플루언서, 미디어 기자단, 타겟시장에 적합한 잠재 구매자 등이 주요 홍보대상이며 현지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 기자단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현지 경험 극대화와 한식 전문가 및 현지 미식가들과의 협업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제품 신뢰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원 신품종 멜론인 러시멜로가 싱가포르로 수출하여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원 멜론 러시멜로의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6월 11일 기준)에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임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해 1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사업장에서 픽업하는 경우에는 2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대비 각각 최대 50%와 2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월간 배송 물량은 사업 초기인 지난해 10월 3만1308건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만889건으로 약 158%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 집화센터를 통한 반값택배 물량은 2023년 11월 6965건에서 2024년 5월 말 3만8282건으로 450%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중국과 구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유치 마케팅과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중국 대련시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북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정례 기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첫 기항을 목표로 ‘인천–대련 간 신규 크루즈 노선’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대표축제 ‘1883 Incheon Mcgang Party’를 테마로 한 ‘1883 Incheon Mcruise Party’ 개최 ▲의료체험 및 웰니스 프로그램 ▲승무원 대상 체험형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지난 5월 8일에는 의료체험 부스를 시범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테마 크루즈에 특화된 개인·단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수용 태세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 대련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북중국 지역에서의 크루즈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XR(확장현실) 분야 취·창업 희망자와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XR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반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버스·XR 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진행되고, ▲XR 이론 ▲Unity 마스터 ▲3D 포트폴리오 개발 ▲산업 전문가 특강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XR·메타버스 전시 체험관 견학 ▲취업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XR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명 안팎으로,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TP는 지난해 동일한 교육과정을 통해 총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평균 97.13점의 높은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문화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과 수익성 강화를 돕는 ‘문화콘텐츠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본사를 둔 문화콘텐츠 기업 20개 사 안팎을 선정해 기업별 콘텐츠 특성과 성장 가능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항목은 ▲지식재산권 출원·인증 ▲디자인 개발 및 홍보영상 제작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 ▲국내외 전시 참가 ▲플랫폼 입점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이 중 최대 4개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6월 30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인천TP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인천의 콘텐츠 기업이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Smart Tech Korea 2025)’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물류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400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기술, 스마트 제조·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스마트 기술을 구민 일상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구상했다. 현재 구는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영종하늘체육공원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편리한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율목공원은 스마트 조명과 환경 센서를 갖춘 도심형 스마트 쉼터로 탈바꿈 중이다. 또한, 도로 결빙을 자동 감지해 열을 공급하는 ‘친환경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을 도입해 겨울철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의 흐름과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기술이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 준공식을 19일 추진했다. 이번 준공식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자리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과 군비 3억 9천만 원 등 총 39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영귀미면 성수리 671번지를 포함한 4개 부지에 총면적 27,504㎡, 연면적 8,755㎡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1,958㎡ 규모의 재배동 4개 구획(총 7,833㎡)과 921㎡의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CT 기반의 최신 농업설비가 갖춰진 스마트농업 인프라로 눈길을 끈다.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청년 농업인 자립 육성’을 위한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단계는 인재 양성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스마트농업에 꿈을 품은 청년 9명이 선발되어, 총 41회, 234시간의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그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인천·인천남동·인천미추홀·계양·인천산단 새일센터) 6개소가 공동주관한다. 현장 채용관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방문한 구직자들을 위한 커피 부스와 리플릿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같은 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 함께 열려, 일하는 여성의 역사와 활동을 조명해 방문자들에게 삶의 동기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