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추진 중인 ‘더나은 원도심+ 학교 활성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원도심 학교에 대한 학구광역화 실시도 예정돼 있어 학생 유입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효제초와 동춘천초를 중심으로 매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효제초는 △영어 특화학교 만들기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영어 늘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동춘천초는 △AI 특화학교 만들기 △ICT기반 스마트 학습실 구축 △승마‧빙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신도심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어온 원도심 교육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 결과 효제초는 전년 대비 신입생 수와 학급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1학년이 11명으로 1개 학급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5명으로 늘어 2학급으로 편성됐다. 동춘천초 역시 취학률이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예정 아동 32명 중 21명이 입학해 66%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29명 중 22명이 입학해 취학률이 76%로 높아졌다. 시는 원도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석수본동 상점가와 인덕원 상점가 등 2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1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교부식을 열고 두 상점가의 상인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2,000㎡ 이내 구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곳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개선 ▲마케팅 지원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수본동(석수1동) 상점가(6호점)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안양예술공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으며, 다양한 맛집과 미용 업종은 물론 세탁소・부동산・인테리어・조명점 등 110여개의 다양한 소매점이 밀집해 있다. 인덕원 상점가(7호점)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인근으로, 과천・의왕과 인접하고 서울・수원・성남을 연결하는 안양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에 있다. 먹자골목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상인회 대표는 “상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골목형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전면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지역사회의 돌봄 수요를 충족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돌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정’은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돌봄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커뮤니티, 시민,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돌봄 모델과 아이템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맞벌이 가정과 1인 고령가구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기반의 돌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돌봄 주체로 참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청년들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고양시 미래기술학교 2기 - 청년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직무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학습 의지, 향후 진로 계획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사회적 배려층과 취약계층에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비전공자와 무경험자도 일정 비율 선발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교육은 올해 4월 개관한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약 6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기본 이해 및 CSP 활용 ▲부하분산과 오토스케일링 실습 ▲컨테이너와 도커(D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국제회의복합지구(GCC Goyang) 조성 사업을 통해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킨텍스를 중심으로 한 전시·컨벤션 시설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문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셔틀버스 운행부터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새로운 안내체계 도입,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2025 고양 MICE 셔틀버스 운행’이다. 9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버스는 킨텍스 1·2전시장, GTX-A 킨텍스역, 소노캄 고양, 원마운트, 현대백화점 등을 순환한다. 셔틀버스 도입으로 방문객들의 이동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숙박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일대에 종합 안내판 및 방향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의 정보를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시설의 특성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필리핀 지방공무원 연수단이 4일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필리핀 개발연구원(DAP)이 공동 으로 마련한 ‘필리핀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필리핀 지방정부 단체장과 주요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찾아 인천의 도시혁신 과정과 미래 전략을 살펴보고 교통·방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이 운영 중인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인천시청을 방문한 연수단은 황효진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단의 참가자는 “인천의 디지털 행정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운영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양측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8년 필리핀 알바이주와 우호도시, 마닐라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인천시 초청으로 진행되는 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공동 주관한 ‘2025년 제3차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을 4일 서울 강남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제약·바이오산업 신생기업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제약·바이오 펀드를 운용하거나 전문 심사역으로 활동하는 투자자 약 12명과 우수 바이오 창업기업 6개가 초청된 비공개 행사로, 참여 기업에는 밀도 있는 피칭과 1:1 투자 상담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기업별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투자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 기업들은 신약 개발, 약물 전달기술, 혁신 플랫폼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시와 인천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하고, 인천시의 전략 육성사업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원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업발표와 투자 상담뿐 아니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박시형 SBI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바이오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투자 트렌드와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투자 환경 변화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주택 매입 또는 임차(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은 양평군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금융권에서 받은 주택 매입자금 또는 전·월세 자금 대출의 실제 상환 이자를 기준으로 대출 잔액의 2% 이하, 연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2년간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3일 기준으로 △혼인기간 7년 이내 양평군 거주 신혼부부(부부 중 1명 이상 18~39세 청년) △2024년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주택으로 매매가 4억 2천만 원 이하 또는 전월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주택 매입자금의 경우 양평군 거주 1주택만 소유(세대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 △전월세자금의 경우 무주택자(세대구성원 전원 전국 기준)인 청년신혼부부이다. 지원 제외 대상은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유사 사업 지원 대상자, 직계존비속과 임차계약을 체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9월 5일 장승백이전통시장에서 ‘막걸리축제’가 개최되고, 12~13일 구월·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서 ‘노맥축제’가 이어진다. 9월 19~20일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바로바다 비어페스티벌’, 9월 21일에는 구월문화로상점가 및 구월골목형상점가에서 ‘아홉달, 구월달에 피다’가 개최된다. 각 행사에서는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주류 및 각종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구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월시장과 인천모래내전통시장, 구월문화로상점가와 구월골목형상점가는 공동으로 주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를 병행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 상인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이브이(EV) 신차 전시관, 그리고 자율주행차·드론·로봇·브이알(VR)·에이아이(AI) 등 미래산업 전시관까지 총 3개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이브이(EV) 모델, 비와이디(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주요 완성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첨단 모빌리티가 전시된다. 또한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횡성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광역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14시부터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뿌리기업과 함께하는 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날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동구에 있는 뿌리기업 20개 사 안팎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 지원기관이 취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 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VR 체험 ▲AI 캐리커처 ▲AI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열처리·표면처리 등의 기술과 로봇·센서·정밀가공 등 차세대 공정 기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3일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은 미즈시마 대사의 취임(2024년 4월) 이후 첫 인천 방문으로, 양측은 인천과 일본 주요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988년 기타큐슈시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의 여러 도시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라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대한민국 시도시사협의회장으로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지사회의가 양국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대사님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이번 예방을 통해 인천과 일본의 상호 신뢰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일본의 기타큐슈(1988년, 자매도시), 요코하마(2009년, 우호도시), 고베(2010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숙련기술자의 날’ 첫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숙련기술자’는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정 기간 이상 종사한 자를 의미한다. ‘숙련기술자의 날’은 9월 9일로 이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숙련기술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이를 제도화했다. ‘2025 경기도 숙련기술자의 날’ 기념식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과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산업현장교수 특강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숙련기술자 양성에 기여한 지도교사 등 유공자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상장이 수여됐으며,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숙련기술자 육성 우수기관 5곳에는 기관별로 1천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또한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권영우 산업현장교수의 AI 특강과 권오관 대한민국명장과의 만남을 진행해, 예비 숙련기술자들에게 비전과 진로를 제시하는 뜻깊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청 오픈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자격증기반 섬유패션 지역인재 양성교육' 수료생 작품전시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18명이 2개월간 직접 제작한 홈패션 직물 소품 140여 점을 선보였다. 수료생들은 작품 해설을 맡아 방문객에게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샵마스터·퍼스널브랜딩 지식을 활용해 현장에서 마케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류대현 경동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학생들이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상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시장을 둘러본 뒤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단순히 과정으로 끝내지 않고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훈련, 취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3일 오후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남시는 하나은행과 미래에셋, LG CNS, 유진그룹, 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연구소(이진균 연구소장, 교수)가 교육부 주관 ‘2025년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글로컬랩 신규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인하대하교는 2025년 9월부터 2034년 8월까지 9년간 국비 총 204억 원(연 24억 원)을 지원받아 “자원순환형 전자소재 연구소”를 중심으로 △반도체·전자제품용 친환경 소재 및 기판 개발 △자원순환형 PCB제작 △금속·수지 회수·재제작 기술 확립 등 핵심 연구를 추진한다. 과제는 인하대를 주관기관으로, 인천대학교·한국공학대·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급증하는 반도체·전자제품 폐기물 문제와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및 바이오산업에서 발생하는 고분자 폐소재의 저온 분해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회수 금속과 재생 소재를 확보하고, 국제 기준을 선도하는 폐자원 처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재생 소재를 활용한 후공정 테스트베드와 바이오 융합 기반을 구축하여, 인천시 내 중소·중견 소재기업과의 동반 성장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