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강릉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니어 세대의 관광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무장애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 당일 연곡딸기커피, 정동 갯방풍 커피, 왕산 대기리 감자 커피, 솔향 강릉 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그니처 음료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테크니컬 및 센서리 부문 전문심사위원 6명의 평가(50%)와 시민 현장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은 개그맨 송중근 씨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는 단순한 커피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무장애 1호 도시 강릉에서 세대 간 소통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강릉의 대표 관광자원인 커피를 매개로 관광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4일 횡성복합아트센터에서 ‘2025 강원 구석구석 문화배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강원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종합 축제로 기획했다. 오전 10시부터는 강원문화재단을 비롯 △원주문화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횡성문화관광재단, △인제군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 △양양문화재단 등 7개 기관이 추진한 프로그램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사회·민관협력(ESG)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 벌룬쇼 공연과 친환경 문화예술 체험이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모든 부스는 자원 순환, 지역 협업 등 가치를 담아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올 한 해 강원도 곳곳에서 펼쳐진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사진과 기록영상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소개했다. 강원문화재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이전 공공기관, 4개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강원혁신도시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강원혁신도시의 발전 성과를 18개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차 킥오프 회의에서 12개 이전 공공기관의 핵심 업무와 사업을 18개 시군에 소개한 이후 상생협력사업 성과공유와 지속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이다. 회의 참석자로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 도(道) 김민석 투자유치과장을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9개 이전 공공기관의 부장급 이상의 관리자, 원주시, 강릉시 등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조성된 강원혁신도시는 2013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이전을 시작으로 2017년 국립공원공단이 마지막으로 이전하며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전 9년 차에 접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4일 ‘친환경 습식 표면처리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 습식 표면처리 디지털 혁신 실증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인천시를 포함한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방자치단체인 인천광역시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주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 함께 뿌리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조기술 확보와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공동연구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자율실험실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공정관리시스템 개발 ▲스마트 실증 라인 구축 ▲신뢰성 평가·인증 지원 ▲환경·안전·보건(ESH) 규제 대응 시스템 개발·운영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국산 표면처리 소재 개발에서 실증, 인증, 환경·안전·보건(ESH) 규제 대응까지 전주기적 기술요소를 포함한 통합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산 표면처리 소재의 도입·확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4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 3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 청년 및 대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의 청년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1차 행사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2차 행사에 이어, 이번 3차 토론회는 청년층에 초점을 맞춰 개최됐다. 특히 3차 토론회에서는 출생·양육·돌봄 등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아이플러스 맺어드림▲천원주택▲아이플러스 이어드림▲천원의 아침밥 ▲인천I패스, 광역I패스 등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전을 응원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인천형 복지정책들이 소개됐다. 현재 인천시는 청년이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윤우)는 지난 12일 ‘사랑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금창동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강화군 양도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쌀, 버섯, 순무김치 등 지역 특산물을 담았으며,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80가구에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들은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하고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정윤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꾸러미 하나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마음이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자매결연지 강화군 양도면에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하는 등 지역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2동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금란)는 13일 봉사단체 ‘천원의 사랑’과 손잡고 어르신 식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체 ‘천원의 사랑’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혼자 지내는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천원의 사랑’은 2019년부터 연탄 배달, 도시락 배달 등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봉사단체로, 2025년 7월부터 계양2동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임금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서 식사하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리며,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원의 사랑’ 김민규 회장은 “웃으며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고,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속에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논현포대근린공원 공연장 주변 공터에 철쭉 600주를 심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꽃 묘목) 조성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공원인 논현포대근린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주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삽과 장비를 들고 철쭉 묘목을 심었다. 아울러 식재 공간에 주민 참여를 통해 조성된 공원 환경 개선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 팻말도 설치했다. 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철쭉 식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공원 환경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녹지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온기 가득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250여 세대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자생 단체(통장자율회‧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방위협의회)가 함께해 정성과 온정을 나눴다. 행사 첫날에는 재료 손질과 배추 절이기 등 김장재료 준비가 이뤄졌고, 둘째 날에는 김치 버무리기와 함께 참여자들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등 한겨울을 앞둔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강희자 협의체 위원장은 “김치 한 포기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추운 겨울,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현숙 동장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만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영양죽 배달 및 마음 지킴이 사업 ▲폭염기 여름키트 지원사업 ▲어르신 생신 기념 외식지원 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소외된 이웃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자율회와 함께 구월동 1326-5(은행나무길 일원) 주변에서 합동 환경 정비 및 낙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 정비에는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자율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구월동 1326-5, 구월동 1326-9, 구월동 1326-15 (은행나무길 일원) 날림쓰레기 정비 및 낙엽 정비를 했다. 또한, 주차된 차량 사이 장기간 방치된 적치 쓰레기 정비를 비롯해 ▲내 집(점포) 앞 쓸기 ▲생활폐기물 오후 5시 이후 배출 ▲음식물 감량화 ·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통장자율회 김미란 부회장은 “가을철 낙엽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해진 거리 모습을 보니 기쁘며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합동 환경 정비 및 낙엽 정비를 통해 그간 가을철 수시 낙엽 정비 민원 지역의 낙엽 정비뿐 아니라 적치물·날림쓰레기 등을 정비할 수 있었다”라며 “쓰레기 정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및 홍보 등을 통해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남동소방서 구월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하반기 소방 훈련을 했다고 14일 전했다. 소방 훈련은 구월119안전센터 소속 대원과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대비한 대피 방법과 질식 소화포 사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시의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비치된 질식 소화포로 실습을 했다. 소방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화재 시 초동 대처가 가장 중요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초기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빠른 신고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윤정 동장은 “크고 작은 사건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해 주시는 구월 119안전센터 대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실제 경험이 풍부한 소방대원들로부터 화재 시의 대처 상황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연계사업인 ‘드림클래스’의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드림클래스’는 논현고잔동과 비영리법인 드림클래스의 공동 추진 사업으로 북한 이탈 아동과 자원봉사 청년의 1:1 매칭을 통해 멘토링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상·하반기 총 16주 동안 축구 경기 관람, 농촌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수료식은 참여 아동 22명과 청년봉사자 22명을 포함한 총 50명이 참석했으며, 회고 영상 상영, 참여 소감 발표,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송천초등학교 교장인 이명준 위원은 본교 학생들인 참여 아동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기범 동장은 “한 아이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 아동의 돌봄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이 건강한 돌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클래스와 같은 양질의 사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순복음교회에서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천순복음교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백미는 구월3동 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각각 1포씩 전달된다. 인천순복음교회 안수집사 이장원은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특히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이번 기탁이 구월3동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옥주 동장은 “매년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해 주시는 기부 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터미널정형외과(원장 윤용현)로부터 김치 10kg(32상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윤용현 원장은 “곧 김장을 시작할 텐데 물가 상승 등의 경제적 상황으로 김장을 하지 못하는 복지대상자 가구에 김치를 제공해, 포근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동장은 “구월4동은 홀몸 어르신부터 취약계층이 나날이 증가하는 열악한 상황으로, 김장 김치에 대한 수요가 많다”라며 “모든 대상자에게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성 가득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2017년부터 매달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인천체육회, 다문화, 장애인협회 등에 기부 ▲25년 3월 남동구청 명예의 전당 서포트 그룹 선정 ▲몽골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가구와 함께 위드인천에너지 및 청년미디어타워를 견학했다고 14일 전했다. 사업 참여자 20명 및 매칭 복지통장 20명이 함께 위드인천에너지 협조를 받아 시설 내부를 견학했으며, 청년미디어타워 전망대에서 차를 마시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한 달 만의 외출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다”, “소풍 가는 아이처럼 행복한 경험이었고, 덕분에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의 일상생활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이웃고리연계 또 하나의 나’ 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통장과 1:1 매칭을 통한 안부 확인과 복지자원을 연계해 고독사 예방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학용 위원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외부활동을 독려하고 동행한 이들과의 인적 관계망을 형성해 1인 가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기범 동장은 “고립 은둔 1인 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그들의 기초생활보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지역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문옥)에서 인제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하여 인제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함께 버무린 김장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인제고등학교 전재명 교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져,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은희 동장은 “앞으로도 마을 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강화군 초·중·고 3곳에서 인천교육공동체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독서캠프-강화야, 읽걷쓰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강화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됐으며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도성훈 교육감 특강, 초청 작가 강연, 작가와의 대화, 학생 공연이 포함된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경인방송 FM 90.7MHz를 통해 송출된다. 캠프는 강남영상미디어고, 하점초, 강남중에서 3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만약은 없다’의 남궁인 작가, ‘라면의 역사’의 지영준 작가, ‘아무도 내게 괜찮냐고 묻지 않았지만’의 이보림 작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세상을 읽고 걸으며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으로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애기애타의 정신을 가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