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일 구청장실에서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261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미추홀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에서 생산한 새 활용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으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채진 대표는 “이에스지(ESG) 센터와 함께 새 활용 제품을 생산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라며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미추홀구의 인구 특성상 취약계층인 어르신 일자리 확산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이채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고독사 등 지역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사례회의 슈퍼비전 및 제2차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기연 센터장이 슈퍼바이저로서 ‘사례관리에서 가정폭력 이슈 다루기’에 대한 전문교육과 실제 사례 기반 슈퍼비전을 진행하며, 가정폭력 위험 신호 식별, 정신건강 평가, 기간 관 연계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특강과 실제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자들의 개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후 진행된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가정이 보다 적시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정보와 전문성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행한 2025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 ‘리:마인드 2025’를 등록 회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송년 행사는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회복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2025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우수 회원 및 우수 생명 존중안심 마을 시상식 ▲정신질환자 동료 지원인의 수기 발표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하모니 합창단’의 축가 공연이 진행됐고,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전망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재즈 공연팀 ‘더 블리스’가 재즈와 캐롤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아로마 힐링 체험 부스, 포토부스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보건소는 “올 한 해도 어려움 속에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치매로의 이행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집중 인지훈련을 제공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반별 9~12회기로 구성되어 총 7개 반이 운영됐으며, 약 641명의 연인원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학습지를 활용한 인지교육 ▲근력·균형·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모비 운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강건강 관리 특강과 정신건강 특강(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신체·정신·인지 전반을 고려한 통합적 예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 사전·사후 평가 결과, 주관적기억감퇴척도(SMCQ)는 평균 1.25점 감소, 우울척도(SGDS-K)는 0.77점 감소하는 등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약 99%가 ‘매우 만족’ 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CCTV 관제센터 요원들의 신속ˑ정확한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총 10건의 중요 상황 해결에 큰 성과를 거두는 등 구민 안전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 CCTV 통합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기반으로 서부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며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음주운전 차량 추적, 뺑소니 차량 동선 파악, 위험에 노출된 주취자 조기 발견 등의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 11월 3일 새벽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여 절도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즉시 112에 절도 신고했다. 이후에도 약 두 시간에 걸쳐 도난된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고 주차된 차량 위치를 파악하여 경찰에 전달하며 차량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구 CCTV 관제센터 관계자는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책임감 있는 대응이 사건 해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12월 3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인천서곶로타리클럽, 연세조아치과의원, 장인호치과의원과 함께 2026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한 취약계층 장년층(만 50~64세)을 대상으로 틀니 등의 치과 치료를 지원해왔다. 그 결과, 관내 취약계층 장년층 17명에게 약 5,300만 원 상당의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 내 치아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협약 체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협약병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존 틀니 치료 중심에서 나아가, 임상적 필요도가 높은 지대치 보철 등 다양한 치과 치료 항목을 포함하여 대상자에게 더 현실적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사업‘ 확대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세분화되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지역 독서환경 지원과 지식자원 순환을 위해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에 총 1885권의 도서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장서 점검 과정에서 활용 가능 자료를 선별한 후 기증 희망 기관을 모집해 도서 나눔을 진행했다. 기증된 도서는 기관별 열람환경 개선, 장서 확충, 어린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가 지역 기관에서 새롭게 활용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자료 나눔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일 재능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 유아교육 환경을 소개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지향적 유아 체험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흥원의 운영 체계와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실내·외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유아 체험교육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특히 ▲디지털 융합 체험 공간 ‘튼튼아이 우주로’ ▲진로·세계 이해 공간 ‘나래아이 세계로’ ▲자연 기반 신체 활동 공간 ‘나무놀이터’ 등이 주요 탐방 공간으로 관심을 모았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비 유아교사들이 체험 중심 교육 모델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2월까지 ‘2025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영어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 영어교사 18명이 참여한다. 특히 시각장애교사가 처음으로 참여해 연수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고, 안정적 참여를 위해 전담 보조인력 1명을 배정했다. 연수는 숙명여자대학교 TESOL대학원에서 온라인 과정과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영어수업 전문성 신장,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수업 설계,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혁신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심화연수가 영어교사의 전문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적합한 교수·학습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오는 17일 고3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쉼표 특강 ‘경제 흐름을 읽는 부모: 자녀 재무독립의 시작’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사회진입을 앞둔 학부모가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준비된 시각에서 자녀의 재무독립을 지원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전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자 경제·투자 리서치사 ‘광수네 복덕방’의 이광수 대표가 맡아 부모 역할, 경제 변화의 기본 이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경제 소통 방법 등을 안내한다. 참여 대상은 인천 관내 고3 및 관심 있는 학부모 100명이며, 신청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평생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일 지역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는 ‘찾아가는 아트스쿨’과 ‘인천교육예술이음’을 기반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유·특·초·중·고 185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평가회는 공연형·교육형 28개 운영단체와 ‘찾아가는 아트스쿨’ 실무지원단이 참석해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교와 예술단체, 회관이 지속 협력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일 ‘읽걷쓰 교육활동 공유회’를 열고 학교 현장에서 추진된 읽걷쓰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유치원 2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 3교를 읽걷쓰 이끔학교로 운영해 교육과정 속 읽기·걷기·쓰기 활동을 체계화했다. 공유회에는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별 실천 사례가 전시와 발표로 소개됐다. 수업 기반 읽기·걷기·쓰기 활동, 학생의 글쓰기 과정에서의 자기 이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한 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실제 변화 중심의 사례가 주로 다뤄졌다. 학부모 동아리 확대, 글로벌 동아리 운영, 학부모 저자 출판 지원, 학생 출판 프로젝트 등 학교·지역 연계 활동도 관심을 모았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읽기·걷기·쓰기는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 향상에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읽걷쓰교육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인천서부경찰서와 ‘2025학년도 서부 생활교육지원단–학교전담경찰관(SPO) 특별 연합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수능 이후와 겨울방학을 앞둔 시기에 학생 비행과 생활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학교·교육지원청·경찰이 청소년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 지도는 지구별로, 2일에는 검단사거리 일대, 3일에는 청라 커낼웨이 주변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생활교육지원단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상습 흡연 구역,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안전 취약 지점을 집중 점검했다. 지도 내용은 학교폭력, 생명존중, 도박, 마약·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학생 생활 안전 전반을 포함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은 관련 법령에 기반한 학생 눈높이 안전지도를, 생활교육지원단 교사는 상담 및 귀가 지원 등 보호 활동을 병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합동 지도로 지역 단위 생활지도 협력체제가 강화되고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 남부를 품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학부모 50여 명, 교직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마음이 머무는 책’을 주제로 신혜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해 그림책을 통한 사유 확장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남부 학부모 그림책 만들기 연수’에서 그림책을 출판한 학부모 3명이 무대에 올라 경험을 공유했다. 교직원 대상 ‘그림책, 마음을 물들이다’ 북콘서트는 그림책을 기반으로 영상·음악·무용·낭독 등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연으로 운영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북콘서트는 교육공동체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감정 폭발 없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틈내서 배우는 탐나는 학부모 저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의 성장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동행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회복과 성장 대표 염은희 소장이 맡아 소통 역량 강화와 학부모 교육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참여 학부모는 “양육 태도를 점검하고 부모로서의 자세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며, 12월 4일에는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자녀에게 물려줄 미래 경제 습관’을 주제로 두번째 연수를 진행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학부모 맞춤형 12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강은 ▲학생 대상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특강’ ▲학부모 대상 ‘자녀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특강’으로 운영한다. 학생 대상 특강은 겨울방학을 성장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초등학생 ‘겨울방학 생활 계획’과 ‘AI와 친구하기’, 중학생 ‘국어 공부 및 독서 전략’과 ‘학습·진로 체력 기르기’, 예비 고3 ‘2027 대입 전형 분석’ 등 학년별 주제를 다룬다. 학부모 대상 특강은 자녀 진로 지도를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중등 학부모에게는 가정 독서 환경 조성 및 학년별 지원 전략을, 고등 학부모에게는 입시 변화 흐름을 안내한다. 특강은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12월 3일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로진학직업교육과 진로교육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강화도 일대에서 ‘인천 철학자의 길 I-Plato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 기반의 1:1 동행 활동을 통해 단절·성찰·회복의 과정을 경험하며 자기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정서·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초등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 내용은 △나를 돌보는 ‘단절의 발걸음’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발걸음’ △쉼과 회복의 ‘알아차림의 발걸음’ △새로운 나를 찾는 ‘희망의 발걸음’ 등으로, 참가 학생들은 3일간 약 25km를 걸으며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정서·심리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