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플리마켓 수익금 76만여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단원구에 위치한 푸르미어린이집은 6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원아들이 사용하던 의류, 동화책, 장난감 등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을 준비해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가을철 야외활동과 농작물 추수 과정에서 털진드기의 접촉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생길 수 있는 감염병이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18℃ 이하에서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해 10~15℃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친 뒤, 기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소한다. 9월 말부터 11월까지가 가장 감염되기 쉬운 때이다. 올해는 특히 예년에 비해 더위가 길어지는 등 평균 기온이 높아 감염 위험 또한 증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어내고 즉시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1~2주에 발열, 발진 등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상록구청에서 ‘상부상조 상록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번 상부상조 프로그램을 통해 혜안갤러리와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의 공간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 통장협의회 등의 관련 기관들도 청사 공간을 사용하게 해 주민 의식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상록구에 소재한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시민교육을 마련한다. 공간을 제공한 후에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나 단체의 성격,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성포동·안산동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직능단체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동안산세무서와 협력해 준비한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를 위한 세금 절약 방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시민들에게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록구의 각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따듯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기업계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과학고 유치 시 반월국가산단을 기반으로 과학 인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과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4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학범 성포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기업인들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철호 (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 지원 및 산학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협약을 맺고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안산시 과학고 유치를 통한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을 기대하는 마음을 모아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지지 선언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창출,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혁신과 대한민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안산시에 과학고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 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상록구 성호운동장에서 ‘환경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산시 소속 환경공무직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족구, 신발 양궁, 전략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펼쳐져 직원 간 화합을 다졌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환경 공무직은 “업무에서 힘들었던 마음을 체육대회에서 잠시나마 털어버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소 가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등 현장의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 공무직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환경 공무직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산업시찰, 한마음 체육행사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0일까지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일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단속 대상 자동차는 ▲일정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 용도로 사용 ▲도로에 계속방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경우 등이다. 차량의 외관 및 발견 장소, 방치 기간,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 내용, 기타 제반 정황을 종합해 해당 차량의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 구는 주민 신고 접수 및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무단 방치 행위가 적발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해당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진처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견인 후 폐차·매각 등 강제 처리한다. 강제 처리되면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될 수 있고, 자동차관리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방치 의심 차량을 발견하는 주민은 상록구청 가로정비과 주정차지도팀(031-481-5496)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라며 “무단 방치 자동차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는 만큼 적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최근 가을철 일교차로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백일해 환자 수는 2만 6,067명으로 지난해 292명 대비 환자 수가 89.3배나 급증했다. 안산시의 경우 백일해 환자는 올해 774명이다. 지난해 단 한 명의 환자도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증가세다. 백일해 초기 증상은 콧물, 미열, 경미한 기침 등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반면, 초기에 전염력이 가장 높다. 이후 2~4주간 매우 심한 발작성 기침증세를 보이며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침방울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특히 소아·청소년이 전체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단체생활하는 원아나 학생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 6월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2만 69명으로 지난해 4,373명 대비 4.6배 가량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공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4 공직자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많은 사람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공직자들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이종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는 ‘보기’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목록 확인을 통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자살 경고신호나 대응 기술처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듣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누구나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생명 존중 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시민 등 관람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재)경기테크노파크·(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어드벤스 존(Advance Zone) ▲스파클링 존(Sparkling Zone) ▲비비파이 존(Vivify Zone) ▲퓨처사이언스 존(Future Science Zone) 등 4가지 주제, 총 105개 한곳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공유하는 미래기술 과학 체험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ERICA 88로봇위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과 연계해 ▲로봇교육 ▲로봇특강 등의 로봇 체험 공간이 펼쳐졌다. 지난 3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이미가 공동사회자로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1번째 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안산시의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숙박·목욕·세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6월~8월까지 ▲숙박업 156개소 ▲목욕업 29개소 ▲세탁업 241개소 등 총 426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평가했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5명이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이뤄졌으며, 영업자 일반현황, 준수사항 및 권장 사항 이행 여부와 위생 상태 등 22~27개에 달하는 사항을 점검했다. 평가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일반)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총 158개소가 녹색 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으며, 업종별 상위 10% 이내인 49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표지판) 및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기반으로 관내 공중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가을 속, 청춘들의 함성과 열정이 안산 와~스타디움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안산시는 지난 2일 관내 5개 대학의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한양대 ERICA·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 협업해 더욱 다채로운 구성과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쌀쌀해진 가을의 밤공기에도 불구하고 안산시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은 와~스타디움을 가득 메웠고, 청춘들의 찬란한 시간을 함께 나눴다. ■ 참여자가 주축이 되는 축제… 새로운 축제 모델 제시 지난해 첫 발걸음을 내디딘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이 기획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호 간의 소통 창구를 대폭 확대했다. 앞서 지난 4월 닻을 올린 대학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교육 ‘힐링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친절에서 변화해 새로운 친절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쌍방향 친절’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토크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다. 대중가요 속 가사 내용을 친절과 연결한 토크 형식의 콘서트를 펼쳐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특이 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다양한 민원을 겪는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신나는 음악공연도 펼쳐졌다.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했던 가수 손정수의 감성 가득한 공연은 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봉순 시민협력관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가 잠시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에 대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산! 우리가 예방 베테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성폭력, 딥페이크 바로 알기 퀴즈 ▲스토킹에 대한 통념 OX 퀴즈 ▲이 연애는 불가하오(최악의 데이트 상황 작성) ▲예방 동참 폴라로이드 사진인증 ▲교제 폭력 및 스토킹 범죄 유형 ▲불법 촬영 근절 및 성폭력 예방 피켓 전시와 함께 관련 리플릿 배부·홍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호신용 호루라기와 스프레이 등의 폭력 예방 물품을 배부하는 등 활기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최근 딥페이크 신종 범죄 등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이 관련 범죄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성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방범취약지역 주민의 밤길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단원구 대부북동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받아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단원구 새방죽길 1.2km로 최근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있는 곳이다. 연로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이자 주변 해안가로 야간 산책 등의 수요가 활발한 곳이다. 어르신들의 통행 안전과 주민 및 관광객 편의를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안으로 추진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단원구 화랑유원지 외곽 도로에 스마트폴 15본, 대부도 농촌길에 LED 보안등 30본을 각각 설치하는 등 범죄 취약 지구와 가로등 설치 민원 지역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가로등 설치로 시민들의 사고 위험성을 한층 낮출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해 보다 살기좋은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일 서해선 충남 홍성에서 경기도를 잇는 서화성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 임시 셔틀버스 운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은 지난 2018년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홍성~서화성 복선전철사업 구간은 ‘홍성-합덕-인주-안중-향남-화성시청~서화성’으로 총연장 90km이다. 상행(홍성역) 기준 첫 열차 시간은 06시 50분이며 하행(서화성역) 기준 마지막 열차는 19시 29분이다. 상행 4회, 하행 4회로 하루 총 8회 운행한다. 이번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 개통으로 기존 초지역 일원에서 홍성까지 대중교통 기준 약 2시간 40분 소요되던 시간이 약 1시간 40분으로 단축돼 시민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신안산선 미연결구간(송산~원시)에 따른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화성·평택·아산·당진시와 협약을 맺고 열차 시간과 연동하는 서해선 초지역~서화성역 간 임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초지역 4번 출구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열차 이용객이라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버스는 ▲07시 20분 ▲07시 50분 ▲10시 55분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유산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 주관으로 추진한 ‘화담주畵談酒-맛과 멋을 담다’ 프로그램이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경기도무형유산 제12호로 등록된 옥로주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로주 전승 교육사와 이수자가 직접 진행했던 이번 교육에서는 ▲옛 그림 속에 담긴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과 ▲옥로주 부산물인 술지게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5월 시작해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상 인원을 훌쩍 넘은 총 399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래까지 옥로주의 가치가 전승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시민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한 사회적 취약계층, 가족 단위 참가자 등이 대부도 관광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청소년의회가 지난 31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의 정책 발표와 평가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앞서 올해 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과정을 거쳐 3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월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정책 발굴 활동을 벌여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그간의 활동 사항을 담은 ▲안산시 청소년활동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다문화 학생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교육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교육의 도입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재활용품 인공지능 무인 회수기 추가설치 및 위치 안내와 사용법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체제 구축 조례안 등 조례 형식을 빌린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 후 심사위원을 맡은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이 정책 제안을 평가한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