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3일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신흥로168번길 26)에서 ‘2025년 의정부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도약 분야의 고산온 외 9개 공동체 ▲성장 분야의 파크북향기 외 2개 공동체 ▲기획 분야의 꿈꾸러기 외 4개 공동체 ▲아동돌봄공동체 너나들이 등 총 19개 공동체가 참여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한 공예품과 시화 등을 전시하고, 공동체 지도로 꾸민 포토존에서 즉석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명함을 서로 교환하며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 낸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4일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고민상담 토크쇼 ‘동갑이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갑이몽은 같은 나이, 다른 육아 이야기라는 의미로, 비슷한 연령대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주제로 토크와 상담, 공감 공연을 진행하는 행사다.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공감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힐링쇼의 달인 개그우먼 조승희와 말자할매 김영희의 재치있는 사회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조상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육아는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여정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부모님들이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웃음 속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놀이체험, 상담 지원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14일 ‘돌봄, 삶의현장’ 사업의 일환으로 수제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녹양동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체감형 돌봄 실현을 위한 ‘모두의돌봄’ 정책에 기반해 마련했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웃의 생활을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의의를 뒀다. 김동근 시장은 녹양동에 위치한 구심한의원(원장 최원집)에서 정성껏 달인 쌍화탕과 겨울용 이불을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돌봄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물품을 준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 지원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는 서로가 돌보는 ‘모두의돌봄’ 가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걸산마을 일원의 도로 상황과 제설 장비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서재수 걸산동 통장, 한병희 보산동 방위협의회장, 황병우 보산·소요동 예비군지역대장, 백준호 생연1동·중앙동 예비군지역대장이 함께 참여해 마을 전반의 현황을 살폈다. 걸산마을은 동두천시 보산동에 속한 자연부락으로,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으로 마을이 사실상 섬처럼 단절된 형태의 외딴 지역이다. 주민들은 마을을 드나들기 위해 미군 부대에서 발급하는 통행증이 필요하며, 통행증이 있어야 미군기지를 경유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미 기지사령부는 2022년 6월 29일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신규 전입 주민에 대한 통행증 발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은 통행증 없이 위험한 산길 임도를 이용해 마을을 오가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가파른 임도는 사실상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주요 진출입로와 통행 불편 지점에 제설제를 비치하고 제설 장비를 점검하는 등 겨울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성덕 보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요동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김장김치 나눔은 새마을협의회가 국수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관내 사회단체·기업이 기부한 기금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김장김치’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2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기업체, 사회단체장, 새마을부녀회원,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정이 넘치는 소요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송덕)는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든 겉절이 김치를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우수디자인(GD) 시상식’에서 국산화 셀프백드랍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 유니버설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1985년부터 시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인증 제도이다. 인천공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물심사, 3차 국민투표 및 발표심사를 거쳐 장관상(은상)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공사는 창립 이래 해당 인증을 최초로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이내 은상(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공공부문의 우수한 디자인 혁신 역량을 입증해냈다. 인천공항의 ‘셀프백드랍’은 여객이 출국장에서 스스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기기로, 공사는 2022년 12월부터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5년 4월 전면 도입했다. 특히, 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주요 민원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사는 양주시 행정서비스 및 민원 응대 현황 분석, 선진사례 분석, AI 상담·챗봇·STT 등 도입 기술 검토, 단계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 향후 2개월간의 용역 수행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계획을 검토하며 양주시의 행정 환경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콜센터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양주시에 최적화된 민원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태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순 지역건축사회장과 김남영 감리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의미를 더했으며,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태순 회장은 “건축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양주지역건축사회에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건축인들이 함께 모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PBV는 물류배송, 승객운송, 레저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대덕·행신1·2·3·4동)은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무분별하게 질주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금지 구간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본 질의에서 “지난 2024년 제290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당시, 본 의원은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주·정차되어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와같이 간편한 신고 체계 도입을 주문한 바 있다”며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양시의 신고 체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19년 447건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는 2,389건으로 5배 이상 폭증했는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형 이동장치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 총 7,007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442건이 무면허 사고로 집계됐다. 더욱이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이 중에는 전동킥보드를 몰 수 없는 만 15세 이하 운전자도 20% 정도 포함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청정지역 전남 해남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지역 국회의원(박지원・민병덕・강득구)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귀철) 등이 참여했다. 해남군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500통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해남군과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김장김치는 관내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치 재료 비용 전액을 해남군에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해남군은 안양시에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안양시는 해남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도 1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안양시청 앞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남 우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조호철)는 14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에서 운영중인『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노인분과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횡성군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해왔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마을돌봄사업을 보고 배우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 날 견학에는 협의체의 노인분과 위원뿐만 아니라 돌봄 관련 학계 전문가와 종사자, 읍·면 협의체 위원들까지 ‘돌봄 문제는 우리 마을이 당면하고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참여하여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의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 특성에 맞는 돌봄 모델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횡성군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ㅊ너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과 나래병원은 13일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의료복지 공동체 구축 및 건강증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직원들의 건강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정기 건강검진·의료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보건·의료 정보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공공건물·체육시설·공원녹지·주차·환경시설 등 지역 생활기반시설 전반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직원 건강이 곧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나래병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공단 임직원 대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예방 중심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직원의 건강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꾸려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임직원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14일 2026년도 청렴 슬로건을 공식 확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청탁없는 우리공단, 청렴해진 우리연수’ 로, “우리 공단부터 부정청탁을 근절하면 연수구 전체가 청렴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문구를 넘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실천하겠다는 공단의 청렴 실천 선언문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공단은 지난 9월 15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청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3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종 1건을 대표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이번 슬로건을 향후 청렴교육, 사내 캠페인, 대외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여 반부패·청렴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청렴주간 운영, 청렴릴레이 챌린지, 청렴소통 게시판 신설 등 구성원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해윤 이사장 직무대행은“이번 슬로건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우리 공단이 지향해야 할 행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성장하고 연결하는 미추홀공동체’를 표어로 ▲식전 공연, ▲성과 보고, ▲활동 사례 발표,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한마음풍물단, 통기타와 좋은 사람들, 벨라보체 합창단, 너와나 우쿨렐레 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구언박싱’, ‘햇골도시농업공동체’, ‘꿈샘’, ‘전통수작’ 등 4개 공동체가 주민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제 해결 활동, 주민 참여 확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패브릭 목걸이 만들기, 꽃다발 제작, 양갱 만들기 등 공동체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경 대표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경기·강원·충남·제주)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로 선정된 강릉게자망 공동체는 주요 어종인 대게 어획량 제한과 금어기를 자체적으로 강화하여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왔다. 또한, 항 내 폐어구·폐어망 수거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어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으며, 공동판매 및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통해 공동체 수익 증대에도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역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자원관리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강릉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