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1일 오후 2시 홍천읍 꽃뫼공원 일원에서 폭염 대비 대국민 행동요령 준수, 안전신문고, 홍천군민안전보험 등을 알리기 위한 제32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행동 요령 준수 홍보물을 배포하고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활동시 신체노출 최소화, 무더위 시 시원한 장소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가족 또는 이웃의 안전 살피기 6대 행동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군민들이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기를 바란다”라며, “홍천군민이 온열질환 분류표에 정한 온열질환으로 진단 확정을 받은 경우에는 홍천군민안전보험으로 온열질환 진단비를 청구(10만 원 한도)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말레이시아 농업부 장관 Mohamad Sabu 등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11일 홍천군 소재 할랄 도축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참석 후 한국산 한우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을 방문한 것으로, 도축장을 직접 견학하고 한우의 품질 및 도축 과정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한우는 유명한 한국의 수입품 중 하나로, 말레이시아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이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할랄 도축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동물의 존엄성과 안전한 육류 생산에 대한 한국의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두 나라 간 농업 및 축산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군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와의 협력 및 동물복지와 안전한 육류 생산에 대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 홍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홍천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900가구의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며, 인구, 교육, 노동, 소득·소비, 주거·교통, 여가 등 총 48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군에서 채용한 조사요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수집된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반영과 복지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2025 홍천군 사회조사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홍천비행장(G-419)과 투호사격장, 매봉산종합훈련장 인근 소음 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135명에 대한 군소음 피해 보상금 총 28,943,730원을 11일 자로 지급했다. 군(軍)소음피해 보상금 지원은'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보장하고 군사 활동의 안정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대상 기간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며 보상 지역은 홍천읍 태학리와 남면 화전리, 시동리 지역으로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 지역이 해당한다. 보상금 청구 소멸시효는 공고 기간이 끝난 날 또는 통보받은 날부터 5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지난 1~2월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을 접수했고, 5월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자와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결정된 지급 대상과 금액은 135명, 2천 8백여만 원이다. 한편,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실제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군 사격장 월별 사격 일수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오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2025년 동해시 사회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조사는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통합 조사 이후 올해 9회째 추진되며, 관내 1,000가구를 표본으로 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주말 포함)에 가구를 방문하면 응답자는 인구, 교육, 소득과 소비 등 8개 부문 49개 항목(동해시 특성 항목 12개 포함)에 대해 조사표에 따라 응답하면 된다. 또한, 응답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터넷 및 자기기입식 조사도 병행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통계법 제18조 및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시행되는 일반통계(강원특별자치도 제211008호, 동해시 제654002호)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최종 확정 및 발표된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사회조사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동해시통계상황실 또는 동해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과 동해DMO는 관광객 편의증진과 지역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묵호소극장(묵호역 건너편)에 물품보관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묵호역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도보 여행, 소품샵 투어 등 KTX 승차 전 마지막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이에 재단은 묵호역 건너편에 새로운 여행자 플랫폼을 개설하고, 물품보관함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관광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관함은 무인 운영 방식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정보 리플릿 등 다양한 안내물을 함께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DMO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 ‘뚜벅아, 라면 묵호 갈래?’, ’여행자식탁’ 등 이색 관광 콘텐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최근 전천나루카페를 랜드마크화 하는 등 전천을 단순한 시민 휴양공간에서 넘어, 관광 기능이 결합된 가족친화형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 시켜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전천 일대는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수변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융복합 관광시설이 확충되고 있다. 먼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20억여 원이 투입되는 북평 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는 1단계 사업으로 시가 지난 4월 전천 캐릭터 공원을 조성, 5월 어린이날 연휴부터 본격 개방하여 운영 해오고 있다. 특히,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시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쉼터 공간인 전천나루카페를 거점으로한 관광 벨트화를 추진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2단계 사업으로 기존 전천나루카페를 철거 후, 인근 자원인 뜬다리 정원마루(폐철교)와 연계, 기차를 형상화한 시설로 확장하고 내외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는 현재 전천나루카페를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으나,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공간 확장 등의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시는 편의점과 캐릭터 굿즈샵, 휴게공간, 미니골프 클럽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제4기 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개인 신청 위원 16명, 동 추천 위원 10명, 기관·단체 추천 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위원회를 대표할 임원도 선출했다. 동해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복지, 경제산업, 문화관광, 안전도시 4개 분과로 운영되며, 각 분과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4기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설명회·공청회·토론회 개최, 예산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회는 구성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촉하고, 성별 편중없이 소외계층과 장래 동해시를 이끌어 나갈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보다 폭넓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원이 해군 제1함대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근대산업유산 구술사 조사사업으로 ‘2025 대한민국문화원상 프로그램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인 구술사는 이학주, 이영식 교수와 김시동 작가, 동해역사문화연구회 연구원들이 참여해 1년간 진행한 현장 중심의 심층 조사로 완성됐다. 특히 이 구술사는 해군 제1함대의 전신인 묵호경비부 시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64년 권세춘 해군 중사가 야학으로 설립한 ‘일심학교’, 그리고 그 뒤를 이어 김수남 군목과 해군 제1함대 사령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천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공익정신 등을 발굴·기록했다. 동해문화원은 이 구술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을 유치, 해당 기록을 콘텐츠화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구술사 활용사업’을 추진해 문화원 사업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근대사 및 지역교육사를 아우르는 공공 기록문화 기반 조성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6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025 지역문화박람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최우수상 상금 200만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5년(‘24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년(‘19년 실적), ‘22년(‘21년 실적), ‘24년(‘23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인‘나’등급을 받았던 데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한 성과이다. 이로써 동해시는 4년간 총 1억원의 행정안전부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이뤄지며,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113개 상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의 지표를 평가하여, 평가 결과는 최우수‘가’등급 부터 최하위‘마’등급 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이원정수장 및 쇄운정수장 대상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총사업비 756억원, 국비50%ㆍ지방비50%)) 및 사문·쇄운 중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35억원, 국비50%ㆍ지방비50%) 등을 추진하며 유수율 제고와 경영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가’등급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년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920여 명이 센터를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지원한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지난해 8월14일 동시 개소했다. 인천은 임시 개소 후 인천IT 타워 10층에 퀘렌시아, 상담실, 프로그램실 공사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센터는 청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년은 중위소득 100% 미만이라면 생애 1회 자기돌봄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자조모임과 보건·의료교육, 서비스 연계 활동도 준비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거쳐 간 가족돌봄청년은 모두 353명이다. 이 중 285명은 자기돌봄비를 지원받았고 74명이 자조모임에 참여했다. 또 197명에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서비스를 지원했다. 고립은둔청년은 일상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지난 1년간 575명을 발굴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바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사업은 가상회사 ‘미래컴퍼니’다. 청년들이 매일 규칙적으로 바깥에 나오고 활동하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회 이봉관 의원은 지난 8일 2025년 시흥시 상인대학 3기 수료생 대표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7월 30일 열린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이 의원의 사전 확정된 공식 일정으로 인해 이날 별도로 전달식이 진행됐다. 상인대학은 시흥시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이봉관 의원은 운영 예산 확보에 기여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 3기 과정은 상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대학 수료 인원은 ▲2023년 1기 60명 중 52명, ▲2024년 2기 60명 중 30명, ▲2025년 3기 30명 중 22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날 감사패는 3기 수료생 대표 2명이 직접 전달했다. 이봉관 의원은 “상인대학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초석이 되고, 수료생들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 3기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3기 노년사회화교육은 건강교육(체육, 댄스 등)·예능교육(서예, 악기 등)교육문화(외국어, 인문학)·정보화(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 총 59개 강좌를 운영하고,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복지관 1층 문화복지과 현장 접수(60세 이상 김포시민이면 가입할 수 있는 회원 카드 지참) 및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1인 4과목까지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와 카카오 채널, 문화복지과 사회교육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행정기관에 50개 민원함 설치, 100일간 1658건 집중 접수·해결 10년 묵은 기본생활권 불편 처리 등…접수부터 결과 납득까지 ‘소통’ 시민 맞춤형 민원 체계 정립 및 동별 정책 수요 분석 자료로 활용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원’은 퍽 불편한 단어다. 기존 행정 시스템 안에서는 요구하는 주민이나 처리하는 기관 모두가 마찬가지로 불편했다.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자 최근 수원시가 색다른 시도를 했다. 조선시대 백성이 직접 민원을 청하는 상언(上言)과 격쟁(擊錚)을 모티브로 시민 민원 해결 의지를 담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이 바로 그것이다. 보여주기식을 타파하고 소통으로 시민이 납득하는 결과를 만들어가는 수원시의 진심이 담긴 민원정책은 소통과 응답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었다.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가려운 곳을 긁다! “길에서 춤이라도 덩실덩실 추고 싶을 만큼 좋아요!” 지난 7일 오전 입북동의 오래된 마을 ‘벌터’를 지켜온 주민 전상옥씨(71·여)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수원시가 입북동 일원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어 수도와 가스를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한 덕분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보조 금액은 GHP 엔진 형식에 따라 다른데, 288~348만 원이다. GHP 245대에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면 NOx(질소산화물), THC(총 탄화수소), CO(일산화탄소)와 같은 배출가스의 농도가 배출 허용 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된다. 신청 순서에 따라 선정하고, 내구연한 15년 미만 GHP 운영 시설에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3층 303-2호 미래사업팀 가스열펌프 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GHP는 가스엔진(도시가스 사용)의 동력을 이용해 압축기(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추진했을 때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감사 부담으로 인해 적극행정 추진을 주저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적극행정 면책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 처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위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등이다. 법무담당관이 ‘면책보호관’으로 지정돼 운영을 총괄한다. 먼저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하면, 적극행정 위원회는 면책 기준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건의 여부를 의결한다. 이후 면책보호관이 감사 소명자료 작성, 심사서류 검토, 대변·진술 등을 지원한다. 단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원시는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업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면책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감사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저해 요인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상수도사업소에서 ‘2025 수돗물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수돗물 서포터즈는 수돗물 안전성과 수질 정보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수돗물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11명으로 구성됐다. 3개 팀(팀당 3~4명)이 각각 주제를 선정해 11월 10일까지 활동한다. ▲상수도 소식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수돗물 안전성·수질 정보 SNS 공유 ▲월 1회 오프라인 회의‧결과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호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 수돗물 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팀 구성·주제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 수돗물 서포터즈는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과 정수장 시설을 둘러보며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익혔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서포터즈가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