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내 박물관 중 최고점인 96.5점을 기록하며, 2022년 전국 1위에 이어 두 기수 연속 국가 평가에서 ‘전국 최정상급’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6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남역사박물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책임 등 평가 범주 전체에서 독보적인 최고점권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하남역사박물관이 단일 분야의 성과가 아니라, 우리나라 공립박물관 운영의 기준을 정의하는 수준의 균형 잡힌 전문성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두 기수 연속 최정상… 전국 경쟁력을 다시 증명하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22년 평가에서도 95.8점으로 전국 최고점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이번 2025년 평가에서는 전국 1위를 달성했던 직전 평가보다도 0.7점이 상승한 최고점권을 기록하며, 두 기수 연속 전국 최정상급 성과를 이어갔다. 두 차례 연속으로 전국 최고 수준 점수를 받은 것은 공립박물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김선필 신임 사무국장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김선필 신임 사무국장은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를 취득한 체육행정 전문가다. 육상 선수 출신으로 전문코치로도 활동했으며, 육상연맹 사무국장으로 17년간 근무, 의정부시체육회 3년간 근무 하는 등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체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선필 사무국장은 선수 발굴과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유망 선수를 조기에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선필 사무국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현장에서 선수 한 명 한 명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 발굴과 육성, 그리고 장애인체육이 더욱 존중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족 친화형 연말 기획행사‘우리가(家) 그린(Green, Paint)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한옥 공간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친환경 가치를 체험하며 연말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기획 아로리가 협력하는'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포문화재단은 ‘2025 가가호호’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총4천만원의 사업비로 3세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2일' 등의 프로그램과 '우리는 가족입니다' 성과공유전시 등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 달에는 추가로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이번 연말 가족축제를 진행하게 됐다. ‘우리가 그린 크리스마스’는 ‘가족(家)이 함께 환경(Green)을 생각하며 그려보는(Paint)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 광주시생활문화센터는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 1차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월 6일과 13일 신현생활문화센터에서 2차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 라운드테이블 취향, 골든타임!'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생활문화로’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파트별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고산생활문화센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직접 만들어보는 칼림바와 기초 연주 ▲오포도서관과 연계한 북퍼퓸·핸드크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공간을 몸소 경험해 본 뒤, “이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프로그램이 어울릴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센터에 바란다’를 주제로 퍼즐 조각에 의견을 적어 완성하는 ▲희망 퍼즐 만들기 ▲온라인 특별 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위로와 감동으로 채우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연말 기획공연으로,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인‘군포시민 떼창 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오르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양희은, 소리 이윤아, 마림바 심선민의 협연까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함께 운영해온 판소리 떼창 특강 참여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갈고닦아온 실력을 펼칠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시민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함께 노래하는 장면은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뒤이어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상징 가수 양희은은 '행복의 나라',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국악관현악과 협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주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한 내부 위원과 한양대구리병원 김창선 자문의사 등 총 13명이 참석하여 감염관리 추진 실적과 건강검진 결과를 공유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대응 방안, 유해물질 및 감염성 질환 노출 시 조치 절차, 개인보호장비 비축 기준 등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구급차 및 감염관리실의 정기 소독, 병원성 세균 검사 결과(불검출), 감염성 질환 접촉대원 관리 사항 등이 공유됐으며, 감염 사고 발생 시 보고 체계와 사후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소방서는 감염관리실 10개소 운영과 소독기 31대 확보 등 체계적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폐기물의 법정 기준 준수 및 위탁 처리 절차도 재확인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이 곧 시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감염으로부터 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을 지속하고, 보다 안전한 구조·구급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2일 상동 영상문화단지에서 여섯 번째 ‘틈만나면, 현장속으로’ 시민 소통 행사를 열고, 파크골프 전용 구장 설치와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200여 명과 의견을 나눴다. 파크골프 동호인과 주민들은 “파크골프는 걷기와 근력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에 전용 구장이 없어 인천·시흥·연천 등 외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구장이 생기면 맞벌이 부부와 어르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다른 도시까지 가서 운동장을 빌려 운동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규정부터 꺼내 안 된다고 하기보다, 시민이 원하면 방법부터 찾는 시정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상동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2∼3년의 유휴기간 동안 일부 부지를 단기 파크골프장으로 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2일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원종중앙시장 내 신규 창업자를 유치하는 ‘청년 창업 플랫폼(실험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청년 창업 플랫폼(실험사업)’은 낙후된 원종중앙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 1호 창업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창업자가 새롭게 선정됐다. 이어 내년에도 1명의 창업자를 선정해 원종중앙시장 중정 내 점포 유치를 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청년 창업 플랫폼 선정자를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생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통시장과 청년 네트워크 강화, 중정 내 다양한 문화행사 정례화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부천시는 이번 실험사업을 통해 원종중앙시장 중정(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09-5 일원)을 창업 실험 무대로 개방하고,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과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원도심과 어우러지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8기 출범 이후 양평군은 지난 3년 반 동안 경기침체와 각종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들을 꾸준히 쌓아왔다. 남한강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특대고시 개정, 두물머리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양동 일반산업단지 심사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이 해결되며 지역 변화의 방향 또한 명확해졌다. 양평군은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 등 기간시설을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증설과 산사태 예방시설 확충, CCTV 확대,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생활안전 수준을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강화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통해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감축했다. 환경교육센터 기능 확대와 학교 자전거 교육 운영으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했으며, ‘깨끗한 경기 만들기’최우수상 수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으로 양평 중심부에 새로운 수변관광 동력이 조성됐다. 두물머리·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 기반도 마련됐고 용문산 관광지 개선과 사계절 축제 운영을 통해 양평 전역의 관광 매력을 확장시켰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주민 대상 건강 특화프로그램 ‘건강발전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발전소’는 지난 상반기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를 얻어 하반기에 다시 한번 운영하게 된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보건팀, 고양동 종합복지회관이 함께 협업해 기획․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인저저하 어르신과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대상자별 맞춤 운동과 영양교육을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원예치유 교육과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가로 편성해 보다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대형 의료기관이 부재하고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고양동에서 지역 주민 가까이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은 지난 2일,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에서 ‘사랑의 라면’ 5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작은 손길이 모여 기부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은 2022년 개원 이후 4년간 꾸준히 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련생 100여 명이 집에서 가져온 라면을 하나둘씩 모아서 기부에 동참했다. 수련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이번 기부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귀한 사례가 되고 있다. 원흥용인대덕양 태권도장 관장은 “태권도는 단순히 몸을 단련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인성을 기르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운동이다. 수련생들이 매년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추운 겨울에도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해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흥용인대덕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2일,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화정문화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덕양기독교연합회 주관의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덕양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성탄 메시지를 전달했고 축사, 중창단의 성탄 노래 등이 이어졌다. 화정역과 화정 문화의거리 사이에 위치한 화정문화광장에는 높이 7.9m, 폭 4m의 대형 트리와 포토존, 눈사람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1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점등해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점등식 행사를 통해 환하게 밝힌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듯한 희망과 위로를 주기를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직접 추진한 ‘과천 해누리 전망대 조성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해누리 전망대는 과천시청 뒤 관악산 둘레길과 연결돼 접근성이 높으며, 관악산 주등산로 안내소 입구 또는 과천시청 공영주차장 뒷편 관악산 둘레길로부터 약 15~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휴식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전망대 조성은 과천시가 관악산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고 지속 가능한 산림 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대상지를 검토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주도한 사업이다. 시는 생태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토양 유실이 적고 생태계 영향이 낮은 암반 구간을 사업부지로 선정했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바닥에 친환경 목재를 활용하는 등 자연 보호형 시공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은 올해 7월 착공해 11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6억 원 전액을 과천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추진했다. 전망대의 전체 면적은 330㎡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3개 구간으로 나눠 이용 목적별 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는 3일 시장 집무실에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성과보고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과천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 고충민원을 독립적·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 시 시정 권고와 제도 개선을 추진해 시민과 행정 간 갈등을 공정하게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과천시는 2023년부터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본격 운영하며 시민 고충 처리 체계를 강화해 왔으며, 현재 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과천시는 올해 시민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안내 절차를 새롭게 마련해 시민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었으며, 도로점용료 환급 절차 개선, 주차장 폐쇄 요청 관련 갈등 조정, 상속 관련 취득세·가산세 감면 검토 등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만들어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옴부즈만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제4차 역량강화교육-소통을 위한 여가 접근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공공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을 되돌아보며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채준안 제주여가마을 대표(사회복지학 박사)의 특강 ‘소통을 위한 여가 접근법’으로 진행됐다. 채 교수는 여가와 소통의 상관성, 협의체 활동에 적용 가능한 소통 기술 등을 실천 중심으로 제시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가죽공방 팩토리지 박미아 강사의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위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복지안전망의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원문동은 지난 2일, 관내 경로당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문동 2‧3단지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버무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회원들이 지난 11월 문을 연 과천시도시농업센터 텃밭에서 9월부터 직접 재배한 시범 농작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수개월간 정성 들여 키운 배추로 만든 김치를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받은 김장김치 10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해 겨울철 따뜻한 식사를 챙기는 데 보탬이 되도록 했다. 박병준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계절에도 온정을 모아주신 경로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연대와 희망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도시농업센터에서 직접 작물을 가꾸는 과정이 주민들에게 성취감과 공동체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남촌동은 3일 남촌동 자연보호협의회 김명석 회장이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37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명석 회장은 남촌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수년간 쌀과 학용품 등을 꾸준히 나누는 등 개인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자, 보다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된 백미는 남촌동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김명석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신 김명석 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