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시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회 참가 시 발생하는 기본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에 대해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있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2,000여 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총 146건, 47억 원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제 정세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한국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생산이 높은 감소율을 기록하고 있고 이런 분위기가 기업들의 투자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면서 “제조업 생산 및 제품 출하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등 판로개척사업을 비롯하여 각종 기업지원시책 및 자금지원 확대 등 시 차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에 참가 신청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원.판(PANN)사업을 설명하고, 네트워킹(연결·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11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오리엔테이션에는 참가신청 기업 79개사 관계자와 수원.판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수원.판(PANN) 사업 소개, 창업 관련 특강,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 홍보, 기업인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졌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대학, 기업은행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수원.판(PANN)을 더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운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식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후,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특례보증 출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2호점)은 덕양구 소상공인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 7층에 개설하고 지난 2월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이동환 시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 개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원당역지점 개점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길어지고 있는 내수 부진으로 최근 두 달간 자영업자가 20만 명 넘게 줄어 전체 자영업자 수가 IMF 외환위기 때보다 적은 이 위기 상황에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도록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업일로부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솔나미디어와 고양시 웹소설 분야 인재 양성 및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웹소설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교육 관련 인프라 지원과 정보 공유 ▲홍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솔나미디어는 고양시에 소재한 웹툰·웹소설 전문 출판 및 매니지먼트사로 미스터블루,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는 필드의 사령탑, 신화를 만드는 축구 감독, 김대표의 리라이프 등이 있다. 또한 솔나미디어 김호영 대표는 2023년 16년간의 작가 경력을 바탕으로 고양산업진흥원의‘웹툰프로 5기’ 웹소설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바 있다. 멘토로서 수강생들의 작가 데뷔에 도움을 주고, 우수 수강생은 솔나미디어에서 직접 영입하는 등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다. 솔나미디어 김호영 대표는 “고양시에서 발굴된 작가들과 협력해 유망한 신진 작가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2025년 상반기 정규과정을 개강하며 시민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정규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653명의 수강생이 4개월 동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여성비전센터의 정규과정은 26개 자격증 취득과정과 16개 취·창업 지원과정으로 구성된다. 자격증 취득과정에는 회계사무, 요리기능사 등 다양한 과정이 포함되며, 취·창업 지원과정에서는 핸드메이드 패션소품 창업과 수선·리폼 창업 과정 등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야간 단기 특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시민, 강사, 수강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2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정희숙 공간미학 대표가 ‘잘 되는 집들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했다. 공간 정리를 통한 삶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정리 원칙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명희 경제문화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은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이라며 “광명시민의 자기개발과 경제적 자립,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벌크화물의 컨테이너화, 수도권 제조기업의 지방 이전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벌크화물 물동량 창출 및 내항·북항 활성화를 위해 부두 운영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 내항과 북항의 벌크화물은 최근 4년간 연평균 4.3% 감소했다. 북항의 경우 지난해 549만톤의 벌크화물을 하역했는데, 이는 2023년 대비 15.5% 감소한 수치다. 내항은 제주 삼다수와 글로벌 환적 자동차 유치 등에 힘입어 지난해 1,422만 톤을 처리했으나, 2023년 대비 물동량이 3.1% 감소했다. IPA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내항과 북항 각 하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야적장 확충, 부두 내 군 초소 이전 등 신규화물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시했으며 올해부터 하역사들과 협력해 신규화물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합동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인천항 내항 활성화를 위해 내항 운영사와 협업해 수출용 환적 자동차를 12만대 이상 유치하기로 했다. 내항은 지난해 환적 자동차 약 10만대를 유치하는 등 자동차 수출입 항만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으며 IPA는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반려동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수한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입상한 5개 팀에게 시제품 제작과 아이템 구체화, 지식재산권 출원 등의 사업화 지원 혜택을 준다. 지원 금액은 총 4,800만 원(1,200만 원(1팀), 1,000만 원(2팀), 800만 원(2팀))이다. 특히 지원자 전원은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과 아이디어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사료, 의약품⸱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 제품, 용품제조업, 기타 신 영역 등이며,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주택 브랜드 ‘풍경채’로 알려진 중견 건설사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11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제일건설㈜ 영종하늘A26 박성욱 현장소장, 고영탁 공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성욱 현장소장은 “제일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준공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후원에 앞장선 제일건설에 감사하다. 나눔이 모여 더욱 따뜻한 중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기부금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12일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 101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 한국안전보건공단 서용문 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공공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과 사례를 포함해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천시장 김경희는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은 근로자의 권리이자 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교육이 공공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초기 창업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을 3월 13일부터 본격 추진하며 소상공인 살리기에 집중한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에서 생애 처음으로 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창업지원금 2백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40개 업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속초시에서 생애 최초로 사업자등록을 마친 사업자로, 공고일 기준 별도 독립된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생애 첫 창업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초기 창업에 소요된 경비의 지출 내역을 첨부하여 3월 13일부터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2023년과 2024년 모두 신청 시작 2개월 만에 예산이 소진되는 등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창업에 뛰어든 속초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시에서는 도내 최초로 신용특례보증 한도를 업체당 7천만 원까지 확대하고, 이차보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독일 브레멘=신화통신)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인 볼프람 엘스너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력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고품질 발전이 세계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스너 교수는 외부 압력이 커지고 내부 어려움이 증가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중국이 지난해 5%의 경제 성장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그는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의 회복력은 방대한 시장 규모와 정책적 지원 뿐만 아니라 완비된 산업사슬, 창업형 기업 그룹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중국 경제의 내재적 성장 동력이 되고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엘스너 교수는 중국 정책의 연속성이 국제 자본의 신뢰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독일의 대(對)중국 직접투자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다국적 기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민영경제가 많이 언급됐다. 또한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활력 방출 및 과학기술 선도 기업의 선도적 역할 발휘 등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입법으로 민영경제 보호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집행 상황 및 2025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서'는 민영경제촉진법 시행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은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으며 법률의 권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영 기업이 자원 획득, 시장 경쟁 등에서 평등한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를 통해 시장 예측을 효과적으로 안정시켰으며 민영 기업가의 투자·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개발은행 당위원회 조직부 부장인 구톈이(顧天翊)는 "중국이 민영경제의 발전 촉진을 위한 비교적 완비된 제도 체계를 구축했지만 현재 여전히 두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며 "첫째는 정책을 중시하고 법률을 경시하는 것이고, 둘째는 제정을 중시하고 실행을 경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영경제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시설 개·보수와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 이내이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홍천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해당 사업을 3년 이상 운영한 소상공인으로, 4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일반 음식점, 숙박업, 농어촌 민박 등 타 시설개선 보조사업의 대상 업종이거나 최근 5년 내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받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은 4월 11일까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경영 안정과 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LNG) 공급 지역인 고한읍과 사북읍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도 기존의 목재 연료·연탄·기름 보일러를 인증받은 LPG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이며, 3월 10일부터 정선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설치 전 또는 설치 후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리고, 대기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풍수해, 설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해 가축과 축사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며, 군은 보험 가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한우, 벌 등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110곳으로, 군은 총사업비는 1억 25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해 관내 일부지역에서 발생한 보틀리즘 질병으로 다수의 가축사망으로 인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축산농가 증가했다. 이에 군에서는 7천 5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가축재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농가가 실납입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보험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되며. 농가당 지원 한도는 250만원이며, 초과 금액은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가축재해보험의 가입 대상은 소, 말, 돼지, 닭, 오리, 양, 사슴, 벌 등의 가축과 가축 사육시설 및 관련 건물이며,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에 의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선군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총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월부터 토량개량제를 지원한다. 토양개량지 지원사업은 3년 주기로 지역별 1회 공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임계면 지역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등 총 38,830포를 356농가에 공급, 지력을 증진하고 작물 생육 환경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 비료 2종을 총 2,468농가에 811,654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퇴비 종류와 등급에 따라 20kg 포대당 1,300원에서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유기질 비료 공급이 부족한 농업인들을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케이뱅크, 토스뱅크와 협력해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총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 보증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지원된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3. 11.부터 가능하며, 케이뱅크의 경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과 은행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토스뱅크의 경우 순차적으로 은행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