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Zurich Youth Chamber Choir)'가 홍천군민들에게 감동적인 음악과 문화예술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온다. 취리히 젊은이들의 열정적인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특별한 공연은 오는 4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글로벌 합창단인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는 마르코 암허드(Marco Amherd) 지휘하에 35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2005년 창단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2022년 이탈리아 루카 합창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현대 스위스 작곡가들의 작품부터 전 세계 민요, 다양한 언어로 된 곡, 재즈, 팝,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 내며, 스위스의 음악 다양성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홍천 공연에서는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가 자랑하는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 당일 오후 2시에는 홍천 수타사 원통보전 앞에서 취리히 유스 챔버 콰이어의 게릴라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취리히 젊은이들의 뛰어난 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국가유산청의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동해 용산서원’으로 공모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명은‘용산서원 문화정원으로 New-學 가자!’로 지역 정신문화의 중심지였던 용산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정원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배움의 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용산서원 소재 국가유산인 ▲‘용산서원 학규현판’과 ▲‘동해용산서원 전적류일괄’을 비롯해 동해시가 보유한 국가유산을 재구성하여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2일 지역 내 초등학생과 영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올 가을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해시의 소중한 국가유산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경제교육 특화시설인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교육관은 누적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지역 경제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지적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 이해력과 실천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경제교육에 집중해 영유아·초등학생 대상 경제 수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제플리마켓, VR 미래직업 체험교육, 경제캠프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어린이 경제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교육관 내에는 2,500여 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갖춘 경제도서관을 비롯해 어린이경제놀이터, 보드게임교실 등 상시 이용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휴식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5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서울 대학로 최고 명품 연극 ‘선녀씨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년 문화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임호, 이재은, 진선규 등 무대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배우들이 거쳐 가며 서울 대학로를 눈물 바다로 만든 연극으로, 제30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을 받은 극단 예도의 대표 작품이다. 연극 ‘선녀씨 이야기’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에 온 철없는 아들과 그런 아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어머니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 공연으로, 관객들은 극 중 인물들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눈물과 웃음,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경험하게 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 원, 1인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사랑회원은 4월 22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며, 일반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예매(접속 후 ‘태백’으로 검색)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은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종우의 기증 사진으로 구성된 특별기획전 'DMZ를 바라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종우 작가는 휴전 이후 최초로 비무장지대(DMZ) 내부를 기록한 민간인 사진작가로, 분단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풍경과 사람들의 삶, 자연 환경 등을 꾸준히 기록해 온 대표적 다큐멘터리 작가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제18회 동강국제사진상 수상 기념 전시작 중 일부를 박물관에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비무장지대 속 자연과 인문환경을 소개한 이번 전시는 ▲ 그날 이후, ▲ 경계에 서다, ▲ 저너머의 풍경 이라는 총 3부의 테마로 구성되며, 한반도에 새겨진 분단의 잔상, 분단의 경계에 머무는 사람들 그리고 물리적 단절 속에서도 숙연히 이어져 온 자연 풍광을 담고 있다. 김규식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장은 “이번 기증유물 특별전을 통해 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비무장지대(DMZ)에 여전히 남아있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되돌아보며 통일과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군민들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홍천 국악콘서트가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2부 무료 공연으로 개최된다. 이 번 국악콘서트는 홍천군과 (사)한국국악협회홍천군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1부에서는 한소리회, 청소리회, 홍국소리패, 홍천판소리진흥회, 무용단 다해와 홍지나 가수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부 공연은 오후 6시 40분부터 샌드 아티스트 마틸다의 샌드 아트 공연과 양평의 북 연희단, 경기민요 김보연 명창, 타악그룹 진명 등이 출연하며 피날레 공연에는 하늘가는 길, 찔레꽃 등의 장사익 소리꾼이 관람객 및 홍천군민과 함께한다. 한국국악협회홍천군지부 이권형 사무국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기원하는 국악콘서트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퓨전장구팀과 ‘파스텔 걸스’의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시장상 20명, 시의장상 10명), 시각장애 아동 서정민 양의 특별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인권헌장에 담긴 정신처럼,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존엄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우리 모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탄천 야탑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성남 연등축제 점등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탄천을 바라보는 광장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등회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남의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불교사암연합회에서 성남시에 자비나눔공양미를 기증하는 뜻깊은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도봉스님으로부터 신 시장이 직접 기증품을 전달받았다. 신 시장은 내빈들과 함께 봉축상징 점등식에도 참여했으며, 이어진 탑돌이 행사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불교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형등 등 300여 점이 탄천 일대를 수놓고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1970~80년대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 ‘낭만 한 잔, 추억 한 모금’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그 시절의 감성과 낭만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낭만 한 잔, 추억 한 모금’ 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여가수로 장르를 넘나드는 가창력과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하는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은 장은아, 가수, 배우, 작곡가, MC 등 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원조 청춘스타 전영록, 시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달콤 감성 발라드의 대가로 불리는 최성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보고 싶은 얼굴’,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종이학’, ‘풀잎사랑’ 등 당대를 수놓은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마련돼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세대 간 공감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성군은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특히, 매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10분간 소등하며, 4월 22일 화요일 20시부터 20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에 고성군은 고성군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23개소와 공동주택 14개소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4월 25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진행한다. 봄을 맞이하여 송림, 해변, 항포구 등 마을 경관을 해치는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구역별로 나누어 주민, 군장병,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도선 환경과장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소등 행사에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마을거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여 청정 고성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가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11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하남시 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를 미사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하남시장애인연합회 및 미래를 사는 교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동등하게,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걷는 과정을 통해 차이를 넘어선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와 노약자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해 모두가 함께 걷는 포용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내 각 장애인 단체 및 기관, 시민 등 약 4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오승철·박선미 하남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미사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는 1km 코스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참여자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17일,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석우리 인근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사협 위원과 공무원 등 25여 명이 △복지제도 홍보지 배부 △생활밀착형 시설 방문을 통한 신고 체계 안내 △복지상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편의점, 약국, 음식점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를 신속히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화도읍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순 화도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는 현장에서 먼저 발견해야 제때 지원할 수 있다”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지역 중심 복지체계를 실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발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가 주관했으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상섭 산림청장,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 이용철 국가기록원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주한 독일 대사를 포함한 각국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산림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키 위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귀중한 기록물이다. 등재 기록물은 법령, 공문서, 사진, 필름, 우표 등 총 9,619건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도는 1960년부터 1991년까지 2,700건의 자료를 제출해 전체의 28%로 최다를 차지하며, 세계기록 유산 등재 과정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도는 복지조림조합 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4월 15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커피향기로 가득 채워졌다. ‘제3회 커피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며 마련된 자리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커피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6개의 체험코너(▲커피화분, ▲커피콩빵, ▲드립백, ▲크리마트, ▲커피박키링, ▲커피드로잉엽서)와 4개의 먹거리코너(▲핸드드립 커피, ▲라떼아트, ▲에이드, ▲달고나라떼)로 진행됐다. 참가자 400여명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커피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처음엔 단순한 체험 축제인 줄 알았는데, 돌아갈 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광명로타리클럽 강성호 회장은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어울린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됐으며, 특히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체험활동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커피축제는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가능한 만남과 인식개선의 변화의 씨앗이 되어가고 있다. 장애인의 날 주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강렬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하남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타악 공연 〈타악기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클래식 명곡 ‘캐논’, ‘차르다시’부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타악기의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이영완, 악장 윤경화, 오보이스트 이미성,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출연하며, 음악평론가 유윤종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1만원이며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트로트 가수 김경민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재능기부 무대를 마련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주시 옥정1동은 지난 16일 만나한우곰탕(옥정 듀클래스)에서 지역 어르신 20여 명을 초청해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다원문화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두 예술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됐으며, 공연부터 배식까지 모든 과정을 이들이 직접 맡아 현장에 감동을 더했다. 노현태 시인은 건강박수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최근 TV조선 ‘현역가왕’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김경민은 트로트 무대로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르신과 예술가 간의 진정성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진행돼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 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계기가 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여 명의 자살 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 ‘우리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1차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올해 우리마을지킴이 활동을 계획하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참여자들은 ‘캠페인활동팀’과 ‘접근발굴안부팀’으로 나뉘었으며, 각 팀별로 행사가 진행됐다. 먼저 캠페인활동팀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포스터 배포 계획도 논의했다. 접근발굴안부팀은 지역 내 정신건강 위기대상자를 찾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희망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속적 사례관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휴정 센터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