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 이재정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3개 구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후 최 시장 등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선도지구 A-17(꿈마을 금호 등), A-18(꿈마을 우성 등), A-19(샘마을 등) 구역의 주민대표단 및 예비사업시행자와 간담회를 열고,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선도지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요 쟁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전날 평촌신도시 A-17·A-18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정비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하고, 올해 정비물량 3,126호를 확보한 바 있다. 두 구역은 지난 10월 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제출하고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등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의결로 1기 신도시 내에서 가장 빠르게 정비 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은 1일 분당·수정·중원 3개 구청을 대상으로 제30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꽃식재공사 특정업체 독점 의혹,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미흡, 겨울철 제설 대비 부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3개 구청에 추경으로 약 15억 원이 투입된 꽃식재공사가 특정 업체에 지속적으로 몰리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제기했다. 그는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행정사무조사 실시를 강조했다. 또한 조 위원장은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륜자동차 소음·불법개조·난폭운전 문제가 구청 단독 대응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은 경찰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합동단속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드러난 제설장비·인력 부족과 기반시설 구축 지연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했다. 조 위원장은 “폭설 대응의 핵심은 초기 대응능력인데, 현재의 장비·인력 수준으로는 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 개최된 ‘2025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보건소장 및 사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산서구보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구 가운데 우수한 금연정책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관내 전자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모든 업소에 ▲청소년 출입금지 ▲청소년 전자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출입구와 계산대에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전자담배 관련 불법행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 일산역·탄현역 광장 금연방송안내기 설치 ▲ 버스기사·경찰관·소방관 대상‘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운영 ▲ QR코드 금연클리닉 간편등록 서비스 도입 ▲ 금연아파트 추가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정책 추진은 지역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17일 2층 상설전시장에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물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전시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이후 ‘원더풀랜드’, ‘반짝이는 초원의 별’, ‘뒤바뀐 세상’ 등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물빛마을 두 번째 이야기’는 2016년 개관 이래 운영해 온 기존 물빛마을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작은 물방울이 만드는 큰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과학과 놀이를 결합해 물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물이 가진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물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탐구할 수 있는 총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물, 너는 누구니? ▲너, 여기 있었구나! ▲물은 언제나 우리 곁에 등 각 구역마다 특색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테인레스 체험 수조와 파스텔 톤 디자인을 도입해 어린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으로 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9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모사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공동체가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는 2026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공동체는 12월 12일까지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마을공동체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활동을 기획할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2월 15일 ‘2025년 하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발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도 함께 선발해 적극행정의 범위를 넓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38건(공무원 34건, 공공기관 4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건(공무원 9건, 공공기관 2건)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왔다. 본선에 진출한 공무원 우수사례는 ▲“조상 땅”주장에 맞서 대법원 소송으로 공공재산 보호(덕양구 시민봉사과) ▲전국 최초, 공유형 ESS로 에너지 혁신 선도! 전력 안정화부터 요금 절감, 수익 창출까지(기후에너지과) ▲민원에서 혁신으로! 암환자 곁을 지킨 CARE 금연거리(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비상시만 활용하는 애물단지, 구산동 주민대피시설의 환골탈태!(시민안전담당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 새 가족의 품에서 견(犬)생역전!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현장밀착형 작업보호차량(견인식 싸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정부 및 경기도에 제출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결과와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홍콩 아파트 화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시도 고층 아파트와 노후 아파트가 많은 도시인 만큼 빈틈없이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기관 선정을 축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수상도 의미가 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낸 적극행정의 결과를 인정받은 점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자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한 것은 행정의 중심이 시민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오늘 오후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민선8기 네 번째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2026년 민선8기 4년차를 맞게 되는 하남시는 지난 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었다.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공무원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국 유일의 성과를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교통 분야에서는 (가칭)선동(수석)대교 비직결 관철, 지하철 3호선 신덕풍역 북측 이전 확정, 9호선 급행·일반열차 병행 운영 기반시설 반영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실질적으로 개선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성과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인열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시흥시장, 국회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각 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왕1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고, 주민자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의원들은 각 동의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탐방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3부에서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인열 의장은 주민자치위원 4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주민자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의회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양일간 주광덕 시장이 저연차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공직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9월 22일 자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저연차 공무원 51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주광덕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조직문화와 업무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위해 △멘토링 제도 △심리상담 지원 △직무 스트레스 검사 △공직 가치 함양 교육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 신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시설·복지직의 멘토링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멘토는 동일 부서의 7~8급 공무원으로 선발해 직급과 경력 차이를 좁히고 정서적 유대감과 업무 공유가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주제별 직무 교육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시 유러닝 아카데미가 러닝 마일리지로 모은 후원금 3,427,494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마일리지 기부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이다. 회원들이 달린 거리 1km마다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모금된 금액은 시 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운채 클럽장은 “회원들이 달린 만큼 나눔도 함께 쌓아가자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원이 꾸준히 늘고 있어 내년엔 더 많은 나눔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건강을 위해 달리며 이웃을 위한 마음까지 함께 달린다는 것이 아름답다”며 “유러닝 아카데미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회원들이 땀으로 쌓아 올린 의미 있는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러닝 아카데미 마라톤 클럽은 정회원 180명이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3일 여유당에서 ‘2025 시정 주요성과 및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과 지시사항 등 시정 주요 과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이 계획에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홍지선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통·도시개발·문화·복지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GTX 노선 확충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제2경춘국도와 수석대교 착공 등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 눈에 띄는 진척을 보였다. 또한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운영 △정약용 어린이집 브랜딩 등 돌봄과 문화 분야에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가 공유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마무리가 늦어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올해 3분기 기준, 공약사업의 경우 총 133건에 공약이행률은 87.2%에 달하며, 시장 지시사항은 92%의 진행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옥정1동이 3일 공립 꿈모아어린이집에서 최근 원아들이 참여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4만5천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한 원아들이 직접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뜻을 보탰다. 원아들은 “우리가 아껴서 번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선숙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원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12월 한 달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가택 수색은 도 위임분 체납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도 위임분과 시군구 체납액을 합산해 100만 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체납자의 실제 거주지와 사업장을 방문해 생활 수준과 재산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체납액 현장 징수나 동산 압류 등 현장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택수색은 단순한 제재의 목적을 넘어 성실 납부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라며 “고의적 체납은 엄정히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납·유예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체납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3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 적응 학부모(보호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입학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공동체 조성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일과 및 교육과정 이해, 통합학급·특수학급 운영 및 지원 체계 안내와 학교·가정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어려움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생활과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는 연말을 맞아 지난 2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열린 ‘불우이웃 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동삭동 새마을회가 운영한 수익금이다. 윤정선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석구 동삭동 새마을지도자 회장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동삭동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나눔,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지산동과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우리가족, 함께 담는 순간’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이 1차로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적었던 지역사회 이웃 가구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행사는 지난 토요일,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지원, 그리고 촬영 전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머리 꾸밈까지 세심하게 제공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이웃 가정은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간직할 보물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1차 행사를 마친 지산동과 주민자치회는 오는 6일(토)에 추가로 10가구를 대상으로 2차 촬영을 진행하여 총 20가구에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1차 촬영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