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출범시킨 초중고분과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초중고를 통틀어 저학년 경기 활성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초등축구에서는 자율리그 운영과 8인제 경기방식 변화도 이슈가 됐다. KFA는 지난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1년 제2차 초등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분과위원과 최영일 부회장, 조긍연 대회위원장 등 KFA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실시된 초중고 지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저학년 경기 활성화 ▲지도자 중심 저학년 자율리그 운영 ▲8인제 경기방식 및 시상 방안에 대한 설문 결과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KFA는 저학년 선수들이 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 저학년 페스티벌 대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저학년 페스티벌 개최시 연령별 경기 인원과 시간, 경기장 규격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수렴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관련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특히 경기 인원은 현장 의견과 운동장 여건을 고려해 1-2학년 경기는 4인제, 3-4학년 경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이 경주한수원이라는 것을 입증한 좋은 경기였다.” 경주한수원 송주희 감독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둔 후 내놓은 평이다. 경주는 16일 경주황성체육공원3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아스나의 극적인 동점골로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분 수비수 김혜영의 자책골로 90분 내내 0-1이라는 스코어가 유지됐지만, 후반전에 매서운 공격을 몰아치더니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기어이 동점골까지 만들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홈 관중들과 구단 관계자, 선수들이 환호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서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2021 WK리그 득점 1위이자 이 날 경기 수훈선수로 뽑힌 경주의 나히는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후 송 감독은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이 경주한수원이라는 것을 입증한 좋은 경기였다. 체력적인 부분과 더불어 선수들이 긴장도 해서 걱정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슈팅 3개, 아쉬웠던 전반전 경주는 지난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이 ‘2021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강사로 참여한다. 한국야구 발전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허구연 위원은 오는 11월 18일(11:10~12:30) 서울에 위치한 서울 용강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티볼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오는12월까지 전국 77개 초등학교와 24개 여자 중학교가 참가한다. 참가 학교에는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한편, 허구연 해설위원에 앞서 이승엽(KBO 홍보대사), 정대현(동의대 코치), 정근우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강습 종료 후, 학생들과 사인회 및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함께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1월 17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인 이연숙 씨(77세)와 김경자 씨(48세)가 각각 시타, 시구자로 나선다. 코로나19 시대 방역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들의 뒤에서 묵묵히 국민들의 백신접종을 도운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지면서, 이번 가을 야구는 관중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KBO는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감사하기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인 이연숙, 김경자 씨를 시타, 시구자로 선정하게 됐다. 각각 노원구와 양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숙, 김경자 씨는 시민들이 원활하고 편안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 동선 안내, 예진표 작성 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백신 접종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애국가는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부른다. 5명으로 구성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은 2018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신안군에서는 11월 16일 지도읍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체육동호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준공식이 열렸다.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은 신안군 최초 인조잔디 전용구장으로 길이 70m, 폭 53m, 면적 3,700㎡(1,12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변에 위치한 봉황축구장, 게이트볼장과 함께 지도읍을 비롯한 북부권의 종합체육센터 역할로서 생활체육과 각종 행사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이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이 지역 어르신뿐만아니라 젊은층들이 함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신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암태면 복합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비금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체육시설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17일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씨름부 봉납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기백 씨름부 코치 및 선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이달 2~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화급 1위(김다혜) 무궁화급 1위(최희화)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씨름부는 앞서 지난 6월 단오장사 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고, 9월 열린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2일간)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동두천시는 대회에 출전하는 동두천시 G-스포츠클럽 태권도부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신흥중학교 3명(류마루, 엄민영, 엄민성), 동두천중학교 1명(박슬우)이며 체급은 플라이급(41kg)부터 L-웰터급(61kg)까지다. 최용덕 시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태권도 꿈나무 선수들의 당찬 모습이 너무 좋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으로 동두천시를 빛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송내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동두천시장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김영숙 동두천시게이트볼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클럽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백세 시대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어르신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력과 건강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 남미희 동두천시파크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럽대항 경기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파크골프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매우 좋다. 회원들 모두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즐겁게 대회를 즐기셨으면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운동장에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동두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관해 실시됐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정문영 동두천시의회의장, 유명웅 동두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 주요 내빈 및 선수·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용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고 백세 인생을 만들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민국 성인축구의 3부 격인 K3리그가 정규리그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챔피언십 시리즈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1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 3월에 개막한 2021 K3리그는 천안시축구단이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3일 정규리그를 모두 마쳤다. 2002 월드컵 4강 주역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6승6무6패의 기록으로 2008년 창단 이후 첫 정규리그 1위의 기쁨을 맛봤다. 최근 프로진출을 선언한 고정운 감독의 김포FC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FC목포, 4위는 경주한수원이 차지했다. K3리그가 새롭게 재편된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김해시청은 올해는 5위에 그쳤다. K3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정규리그 1위 ~ 4위팀이 참가하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 챔피언 결정전 순서로 치러진다. 먼저 3위 FC목포와 4위 경주한수원이 17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이 경기의 승리팀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해 20일 정규리그 2위 김포FC를 상대로 역시 단판 승부를 펼친다. 챔피언 결정전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리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4리그에서 보여줬던 당진의 강한 모습을 K3리그에서도 보여주겠다.” K4리그에 참가한 첫해에 승격을 거의 확정지은 당진시민축구단의 한상민 감독이 K3리그를 향해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의 선제골로 뒤처졌으나 후반 28분 터진 이인규의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규시간 동안 양 팀은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당진의 K4리그 순위가 충주보다 높기 때문에(당진 3위, 충주 4위) K3리그 14위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강 결정전은 당진이 진출하게 됐다. 만약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가 K리그2로 올라간다면 당진은 승강 결정전 없이 자동으로 K3리그로 승격하게 된다. 경기 후 만난 한상민 감독은 승격을 코앞에 둔 소감으로 “정말 너무 좋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승격이 확실하지 않아서 선수 보강과 같은 문제에 대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좀 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향 팀이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것이 자랑스럽다.” 2021 K3·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당진시민축구단의 승격을 도운 이인규가 남긴 소감이다. 당진은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진은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13분 뒤 이인규가 터뜨린 헤더골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다. K4리그 3위를 차지한 당진은 4위 충주보다 순위가 높기 때문에 무승부를 거뒀어도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과의 승강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만약 프로 진출을 선언한 K3리그 김포FC가 K리그2로 올라간다면 당진은 승강 결정전 없이 그대로 승격하게 된다. 무승부만으로도 승강 결정전에 참가할 수 있는 당진은 시작부터 라인을 내려 경기에 나섰다. 충주의 득점을 틀어막으려던 전략이었지만 이것은 오히려 당진에 독이 됐다. 후반 15분 충주 이승현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아예 넘어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인규는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았다. 이인규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전반전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동과학대가 숭실대를 꺾고 U리그 왕중왕전 4강에 올랐다. 안동과학대는 16일 영덕 강구대게구장에서 열린 2021 U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후반 31분 터진 윤주훈의 페널티킥 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9년에 창단 이후 최초로 왕중왕전 4강에 올랐던 안동과학대는 2년 만에 다시 4강에 합류, 최초의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같은 시간 열린 또다른 경기에서는 조선대가 한남대를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정규시간 동안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은 대회 규정상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조선대가 한남대를 4-2로 따돌렸다. U리그 왕중왕전은 32강전부터 4강전까지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이 무승부로 끝날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하며, 결승전은 정규시간 무승부 시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을 치르고 승부가 갈리지 않을 시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는 전주대와 동의대가 각각 단국대와 김천대를 물리쳤다. 전주대는 전반 45분 단국대 양정운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후반 13분 김동현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심요셉의 극적인 역전골로 2-1 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주한수원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아스나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주한수원과 인천현대제철은 16일 경주황성체육공원3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분 경주 수비수 김혜영의 자책골로 인해 인천이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후반 추가시간 경주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주는 지난 수원도시공사와의 플레이오프와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4명의 변화를 줬다. 김상은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인천은 이민아가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인천의 왼쪽 풀백으로 나선 장슬기가 왼쪽에서 치고나와 날카로운 슈팅으로 경주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경주의 수문장 윤영글이 선방했다. 인천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인천 이영주가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빠른 땅볼 패스로 내준 공이 문 앞에 서있던 경주 김혜영의 발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경기는 더욱 팽팽하게 진행됐다. 인천은 침투하는 공격진들을 보고 패스를 넣었지만 자주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1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KLPGA 골프산업과정’의 첫 교육 시간을 가졌다. KLPGA는 국내 골프 산업이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골프 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KLPGA 골프산업과정’을 준비했다. ‘KLPGA 골프산업과정’은 수강하는 회원들이 골프 산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골프장, 잔디관리, 코스설계, 골프용품, 골프장예약, 스폰서십, 골프단 운영, 미디어, 선수 매니지먼트, 골프이벤트 대행, 골프연습장 등 총 11개 과정이 만들어 졌으며,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가장 첫 번째 시간으로 금일 열린 교육에서는 골프장 업계 현황 및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규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은퇴 이후 해설위원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아람(48)을 비롯해 정규투어 1승, 중국 골프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희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큼 다가선 대한민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내년 1월 말과 2월 초에 걸쳐 열리는 원정 2연전에서 최대한 승점을 따내 빨리 본선행을 확정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35위)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빈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라크(72위)를 3-0으로 이겼다. 최종예선 4경기를 남겨둔 한국은 승점 14점(4승 2무)을 기록, 이날 시리아를 3-0으로 물리친 이란(승점 16점, 5승 1무)에 이어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UAE(승점 6점, 1승 3무 2패)에는 무려 8점 차로 앞서있는 상황이라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도 있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내년 1월 말 재개된다. 경기 후 벤투 감독은 “오늘 경기는 정당한 결과였다. 전반에는 최고의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월드컵 진출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전반에는 이라크와의 1차전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