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1일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교육장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교육행정의 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의 시급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복합적이고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교육지원청은 교육장 1인이 행정과 교육업무를 동시에 총괄하는 구조로, 다양한 정책을 조율하고 협업을 이끌기에는 기능적 한계가 뚜렷하다”며, 현행 교육지원청 구조가 자치단체와의 협력 추진에 있어 기능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교육장 직위’ 신설을 제안하며, “이는 단순한 직제 보완이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주체로 기능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부교육장은 자치단체와의 대등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지역 교육정책의 기획과 집행을 조율하며, 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형 돌봄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를 공식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회의에는 경기도 복지정책과, 경기복지재단 등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향후 연구 방향, 주요 과제, 기관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미연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은 곧 1,420만 경기도민의 노후와 지역사회 복지 환경에 중대한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라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행정적 혼선과 주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적용과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법 시행에 따른 지자체 준비상황 점검 ▲기존 시범사업 및 인프라 분석 ▲공공 및 민간의 협력체계 검토 ▲경기도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설계 등을 중심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지 의원은 “돌봄은 곧 삶의 존엄을 지키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고용노동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본격화됐다. 군은 12일 우천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청년정책팀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문화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CEO, 중간관리자 등에게는 청년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교육을, 신입 청년직원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와 자발적 업무추진 능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총 교육 인원은 150명으로 관리자 50명과 신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의 운영을 맡은 그린사회적협동조합 조호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청년 근로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관리자들이 청년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기회”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난 6월 10일, 김화읍 청양2리 다목적회관에서‘철원화강 외식지구 컨설팅 개발(개선)메뉴 시식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강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2025년 화강 외식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화강 외식지구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외식업소가 컨설팅을 통해 개발하거나 개선한 메뉴를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8개 외식업소 대표, 철원군 대표음식위원회 위원, 강원특별자치도청 접경지역과(정주개선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업소의 개발(개선) 메뉴 소개와 함께 시식 및 품평이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비빔칼국수 ▲쉬리망치돈까스 ▲파프리카 샌드위치 ▲한우곱창전골 ▲오대쌀 버섯솥밥 ▲다슬기 강된장 ▲쉬리빵 ▲화강꽃에이드 ▲한돈두루치기 등으로, 철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화강 일대 외식업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식지구 활성화에 힘쓸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철원군자원봉사센터, 철원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뽀송뽀송 세탁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세탁 대상자들을 위한 '폭염예방 건강키트 제작 및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스트(업체:향연)의 재능기부를 통해 교육을 받아 통증완화파스를 직접 만들고, 양산, 냉감베게, 수건, 벌레퇴치제, 삼계탕, 꿀떡(기부:오덕제분소(오덕1리방아마을)) 등과 함께 건강 키트를 제작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세탁서비스 대상자분들은 “항상 세탁물을 수거부터 배송까지 모두 다 해주셔서 너무 좋다. 직접 빨래하는 것보다 깨끗하고 향기도 좋다”며 “이렇게 무더위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뽀송뽀송 세탁지원에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용길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 엄기숙 희망복지 담당은 "무더위로 더 힘들어하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청결함과 따뜻함을 보태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유광종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소장, 농어촌공사철원지사장,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장협의회부회장이 참석하여, 2024년 3월부터 시행한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철원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농촌지역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본 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 전담 조직이 적극 협조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정책 수립이 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철원군은 2026년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철원군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구조 개편과 난개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10년 단위의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학습자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3일에 경주 일원에서 특별한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문해교육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제 자연과 역사 속에서 새로운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학습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 동궁과 월지, 교촌마을 등 신라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자연 친화적인 관람을 통해 학습의 폭을 넓히게 된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초등학력 인정 과정 2개 반과 한글 교실 6개 반 등 성인 문해교육 수준별 8개 반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 일만 하시던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문해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주말, 동해시 곳곳이 다채로운 행사로 들썩인다. 지역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며 주민과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는 지난 7일에 이어 14일 오후 5시부터 ‘놀토오삼, 바란 시즌2’가 열린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오징어와 삼겹살을 재해석하여 만든 ‘오삼불고기’를 주제로 한 야외 축제다. 지난 7일에는 발한지구 주민협의체가 직접 구운 불맛 가득한 오삼불고기와 EDM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묵호오징어를 테마로 한 컬러테라피 포토존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주말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놀토오삼, 바란 시즌2’는 지역 특산물의 재해석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지며 축제의 매력을 더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동해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26회 동해시민 달리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동해우체국 앞, 시청 로타리, 한양아파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는 6월 14일부터 동해 무릉별유천지에서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가 9일간의 보랏빛 여정을 시작한다. ‘보랏빛 별의 물결’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핵심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천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보라색 물결처럼 이어진 라벤더 정원 사이를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행복에 빠져든다. 라벤더 너머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잔잔히 펼쳐지며, 이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올해는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무릉별유천지 곳곳에 조명이 하나둘씩 켜지며,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주간에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라벤더 향이 어우러진다면, 밤에는 달빛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보랏빛 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올해는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이 일몰 이후에도 라벤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라벤더 정원만이 아니다. LED 조명이 장착된 보트를 타고 조용한 호수를 유영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이갑수 회장은 6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 삼척 장미축제’ 기간 중 협의회가 운영한 부스에서 지역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갑수 회장은 “장미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4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각종 행사 참여, 건강가정 육성 및 저출생 극복 캠페인, 김장 나눔 행사, 다둥이 가정 지원사업, 향토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6월 11일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의 수료생 15명이 교육과정에 대한 경과보고와 수료생의 훈련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 과정'은 2025년 3월부터 총 140시간 교육을 하였으며, 복지 실무, 아동 이론 및 실무와 지역아동센터 현장실습까지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최종 13명(조기 취업자 2명 포함)이 수료했다. 수료식에는 전대복 부군수, 허윤주 강사(빌게이츠컴퓨터학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전대복 영월 부군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의 도전은 개인의 경력 회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전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의 사회적 유출 등 경제활동인구의 지속 감소에 따라 관내 기업체의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근로자가 해당 시군 기업체에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생활인구 확대 및 지역 경제활동 촉진의 선순환 구조 실현을 목표로 한다. 영월군은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영월군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지난 5월에는 세경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단기체류시설 운영 ▶영월바로알기 정착교육 ▶ 통·번역 등 행정지원 ▶ 노동, 법률, 부동산 등 생활상담지원 등이다. 영월군의 올해 모집 규모는 지역우수인재(F-2-R) 50명 숙련기능인력(E-7-4R) 10명이며, 외국국적동포(F-4-R)는 인원 제한 없이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지역우수인재(F-2-R) 2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는 5%, 관광소비액은 7%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시에서는 이번 분석 결과가 ‘콤팩트 힐링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분기에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549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월 한 달간은 설 연휴와 대규모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첫 운영이 맞물리며 지난해 1월 대비 21% 증가한 약 2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 부문에서도 긍정적 수치가 이어졌다. 1분기 속초시의 총관광소비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억 원가량 증가한 약 38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숙박업과 운송업 부문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드러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시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각각 검색 순위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대포항, 설악케이블카, 동명항 등 총 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 신기면 대이리 일원에서 ‘삼척 동굴자연생태관’ 건립사업의 첫 삽을 뜬다. 이번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삼척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2023년부터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다. 삼척시는 동양 최대 석회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 등 천혜의 동굴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연생태관 건립은 지역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동굴체험, 나아가 지질관광으로 거점을 조성하여 대이동굴지대가 단순 관람형 관광이 아닌 체류형 관광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총 사업비 약 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026년 말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363.03㎡,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몰입형 미디어 전시공간, 인터랙티브 체험관, 수공간 회랑, 카페 및 굿즈샵, 옥상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전시 콘텐츠는 '동굴의 탄생'부터 '미지의 세계'까지를 주제로, 다감각 미디어아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척시는 이번 생태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10~11일까지 연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구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배웠다. 특히 실제 회의 절차에 따라 조례안을 상정하고 표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운영 흐름과 의사결정 과정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현주 의장과 윤혜영 의원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은 의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며 의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박현주 의장은 “학생들이 직접 의회를 찾아와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시민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성초등학교의 참여를 끝으로 연수구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상반기 일정이 마무리됐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7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간 오로라파크에서 ‘2025년 태백 in 통리 백패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황지연못을 출발하여 연화산 대조봉 전망대와 느티고개를 잇는 운탄고도 7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함께, 오로라파크에서의 캠핑, 버스킹 공연, 별 사진 찍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운탄고도 7길과 오로라파크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숲, 간이역, 별, 은하수’를 테마로 열리는 캠핑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개최한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백패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태백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태백의 청정 자연과 숲·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관광객 유입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에어컨 전문 설치·관리 교육훈련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후 민간시장의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컨 설치·관리 인력의 육성을 통해 취·창업 및 부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12명이며, 만 19세 이상 태백시민(신청서 제출일 기준)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폐광실직근로자(광산근로자)인 경우, 경력증명서 등 제출하면 우선 선발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 간(총 16일)태백시에서 지원하는 차량을 이용해 성남에 위치한 훈련기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시는 분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태백시청 경제과(일자리공동체팀)로 접수기한 내 방문접수하면 되며, 기타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확인하거나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향후, 기온 상승 및 지역의 에어컨 설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에어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