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주)는 지난달 27일 ‘2025년 동구 또래상담 연합회 보고대회 및 생명존중 나와 너, 우리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동한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대회에서는 우수학생·우수교사 시상, 우수사례‧우수활동자 발표 등으로 또래 상담자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더불어 인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명존중 나와 너, 우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7팀이 수상했으며(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에 대한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현주 센터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또래의 마음을 살피고 지지하는 모습은 어떤 사업보다 큰 의미를 가진다”며“보다 촘촘한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또래상담자들은 주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서로를 응원하고 당당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500kg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협회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기탁된 김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 배부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조흥수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회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국내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법정 단체로, 회원사의 기술력 향상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회는 지역 내 전문 건설 분야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인식 강화를 위한 추리형 방 탈출 프로그램 ‘삭제불가’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청소년센터 청년봉사단 ‘아우름’이 기획한 디지털 문해력 인식강화를 위한 추리형 방 탈출 프로그램으로 ▲딥페이크 ▲사이버불링(사이버폭력) ▲사이버범죄(도박) 등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디지털 범죄 사건을 해결하며, 디지털 범죄 예방 지식을 체감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한 청년봉사단 단장은 “청소년들이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며 디지털 환경 속 위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후기 청소년으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우름’은 남동청소년센터 소속 자치 기구로 멘토링과 봉사활동 등 청소년활동을 주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청년봉사단의 활동과 남동청소년센터의 소식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회장 김재덕·조미령)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주거 취약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봉사회 회원 9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낡은 장판 교체와 도배 등 실질적인 개선 작업을 중심으로 지원해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덕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매달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위해 꾸준히 현장에서 땀을 흘려주시는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봉사회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희망지킴이봉사회는 건축 기술 전문가(도배, 장판 등)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집수리에 필요한 재원과 인력을 봉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해 진행 중이다. 2023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구강 진료와 치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치과 의료기관 4곳을 ‘치매 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치매 환자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의사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치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친화 치과의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 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되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 주는 든든한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며, 치매 환자에 대한 편견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치매 친화 치과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논현동 소재의 ‘퍼스트 치과’, ‘서울이해드림치과’와 구월동 소재의 ‘모래내치과’와 ‘치유치과’ 등 4곳이다. 남동구는 치매 친화 치과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주안 상쾌한 치과의원, 예온치과의원, 더 365치과의원을 포함하면 총 7곳이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해당 의료기관 구성원이 치매 환자를 이해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 교육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박종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2025년 인천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군·구별로 선별된 10개 팀이 참여해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독창성과 주민참여도, 지역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주민자치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남동구 대표로 참여한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구월3동’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참여형 주민자치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자원 활용을 통한 사업 추진 성과가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달 3회에 걸쳐 진행된 하반기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무료 세무 상담은 구민들이 세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상담을 통해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목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에는 제5기 마을 세무사인 홍주상, 이병덕, 최수현 세무사가 참여해 소득세, 상속 · 증여세 등 구민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세목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상담 내용과 수요를 분석해 향후 마을 세무사 운영 및 세무 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료 세무 상담이 구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세무 상담을 통해 마을 세무사 제도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을 세무사 세무 상담을 원할 경우,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거주지 동의 마을 세무사 정보를 확인해 전화 또는 팩스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차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 보고와 더불어 마을공동체 종합 평가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공동체 간 성장 격차를 줄이고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평가 결과를 활용한 피드백 체계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위원들은 ‘2026년 마을만들기 지원 계획(안)’을 심의하며, 주민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마을공동체 ‘같이빚다’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체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6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공모 절차와 세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신작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며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은 상고시대의 신화적 세계에서 출발하여 현대의 무대로 이어지는 장대한 서사무용극이다. 삼족오의 재생과 불멸의 신화적 의미를 재해석, 빛의 새로 재탄생시키다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는 태양의 빛에서 태어나 세 발로 시간을 딛고 불멸의 날갯짓을 펼쳐내는 태양새의 여정을 함께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빛의 서사를 춤으로 풀어본다. 무속적 형식을 띤 강렬한 군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을 각각 상징하는 민속춤과 근현대 역사를 표현한 컨템포러리춤에 이어 미래의 희망을 그리는 마무리까지 다양한 춤의 갈래와 형태를 통해 역사를 표현한다. 민족의 정체성이 빚어낸 삶의 감각이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나아가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는 믿음을 무대 위에 증명하고자 한다. 신화는 태양 속에서 태어나 인천의 시간 위로 춤춘다 오래된 태양새 신화에서 시작된 장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정혁신단의 지속적인 제안에 따라 관계 전문가 및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통합운영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책분석연구원의 금창호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수도권 대중교통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현행 수도권 교통 문제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개별 시·도 단위의 정책만으로는 광역버스, 환승체계, 요금 정산, 도시철도 연계 등 단일 행정구역의 관할 범위를 넘어서는 광역적인 핵심 정책들을 통합적으로 구축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한적이고 협력적인 사무를 처리하면서도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보유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도입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광역교통을 전담하고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관장할 사무로는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관장하는 광역교통계획 수립, 사업 조정 및 재정지원 등의 사무를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 : 생태·문화 체험 공간 ▲2구간(부흥로~백마교) : 생태관찰·탐방 공간 ▲3구간(백마교~산곡천 합류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송월동에 소재한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응급처치 전문 자격을 갖춘 체육 지도 강사 2명이 진행했으며, 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1·2차로 나눠 각각 1시간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기도 폐쇄 시 대처법(하임리히법)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단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재능기부 형식의 무료교육으로 운영돼,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처럼 위기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응급처치는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체험이 중요하다”라며, “공단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생명 존중 의식과 안전 가치관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심폐소생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5년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재단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육아 지원 ▲유연근무 ▲가족 돌봄 ▲일·생활 균형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심사하며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평가 항목별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 친화 실행 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서 전체 인증기관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최고 경영층 리더십 부문에서 10점 만점(10점/10점)을 기록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2년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을 추진했다. 직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유연근무제(탄력적 근로시간제·시차출퇴근제) ▲가족돌봄휴직 및 가족돌봄휴가 ▲대체인력 채용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시간차 연차 휴가제 ▲정기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구 출범 200여 일을 앞두고 올해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영종역사관에서 특별기획전 '영종진 : 永宗, 그 시작'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과거 영종의 모습을 돌아보고, 영종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자 마련된 이번 기획전시는 지명 ‘영종’의 출발점이 된 영종진을 중심으로 총 3부에 걸쳐 시대적 상황에 따른 영종진의 역사적 역할을 소개한다. 먼저 '1부. 왜구 방어, 영종포'에서는 고려 말–조선 초, 경기 연안의 조운선을 노린 왜구의 공격에 대한 해상 방어의 핵심 기지로 자리하며 조운 수로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남양도호부의 영종포를 소개한다. '2부. 청의 방어, 영종진'에서는 조선 중·후기 자연도에 설치된 영종진의 규모와 역할을 소개한다. 실제로 조선은 병자호란 이후 왜구에서 청나라로 해양 방어 목표로 전환하며, 1653년(효종 4), 영종진을 자연도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3부. 제국주의 방어, 영종진'에서는 근대의 여명이 태동하던 시기, 조선이 제국주의와 맞서는 과정에서 영종도가 감당했던 역사적 무게를 소개한다. 19세기 말 영종진은 제국주의 열강의 상륙 시도를 여러 차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4일 자문위원, 봉사자 3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의 격려를 받으며 올해 마지막 ‘제4차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체감할 정도로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매서운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철 대비에 나서 도로변, 상점가, 골목 곳곳을 돌며 무단투기 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분별하게 버려진 많은 쓰레기를 보며 우리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서구 지역사회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올 해 상·하반기 2회씩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지역 어린이집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국공립아라리버파크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탁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바자회의 결과물이며, 자신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워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리버파크어린이집 동지영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어릴 때부터 이러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배영 상임이사는 ‘인천 서구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바자회 수익금을 인천서구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음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나눔을 격려하고 연결하여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2일 인천서구가족센터 주차장에서 지역 내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 및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체험프로그램 ‘다름을 버무려 정을 나누는 서구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정이 함께, 김장 체험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간의 정을 나누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은 물론 이웃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김장 체험 이후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협조로 준비된 따뜻한 치킨 나눔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는 특히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다. 인천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