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의 밤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 2025년 부처님오신날 연등제가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의 주최로 지난 23일 덕양구 화정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연등제는 고양문화원 행주취타대 행진, 육법공양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봉축 법요식, 나태주, 요요미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 행사장에서 12미터 봉축탑이 있는 화정문화광장까지의 제등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백미는 수백 명의 시민이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연등을 들고 참여한 제등행렬로, 화정중앙공원을 출발한 수백 개의 연등은 아름다운 불빛을 뽐내며 화정문화광장까지 이어졌고 수많은 연등의 물결이 장관을 연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길을 걸으며, 모든 시민이 밝고 따뜻한 삶을 영위하는 시민행복시대, 고양성공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맑고 향기로운 부처님의 은덕이 불자 대중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기를 발원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작년에 이어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2025년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2024년부터 시작된 마루홀 상설공연으로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2025년 공연은 전년도 3회 공연(8, 10, 12월) 대비 4회(5, 6, 10, 11월)로 확대하고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을 더하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5월 ‘가정의 달’ 17일에 개최하는 첫 번째 공연인 ‘효사랑 트롯 콘서트’는 인기탤런트 이정용의 사회로 진행된다. 5인조 용인경음악단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대중가요가수 금자, 김태성, 줌마걸스, 이명신이 신나는 노래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6월, 10월, 11월 공연은 인기 개그맨 김종하가 MC로 나선다. 6월 21일 공연은 ‘여름의 시작이야기’라는 테마로 기획했다. 가수 써니, 춘식이, 이동백, 나다움이 여름에 어울리는 발라드와 7080 노래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실버 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10월 18일 공연은 ‘가을과 고향’이라는 주제로 김재이, 정해웅, 이미선, 공영아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인 11월 15일에는 ‘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5월 축제를 주제로 ‘횡성 호수길 축제’와 ‘양구 곰취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걷기행사(오면감동 걷기행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횡성쌀) 등 횡성의 다채로운 맛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양구 곰취축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곰취 푸드 체험, 공연, 3일간 열리는 불꽃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로컬G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도내 시군과 연계하여 ‘로컬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페스타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콘텐츠 발굴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카페 체크이스트(강릉), 나전역 카페(정선), 강원곳간 등 강원 지역의 대표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판매존을 운영한다. 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 스토어존, 로컬마켓 등 총 40여 개의 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로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후 전문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라떼아트 부문,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가 진행되며,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요소인 ‘로컬카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추장을 직접 담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신장1동 유관단체 회원 등이 함께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고추장을 담궈 전달했다. 남창수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장1동에서 전통먹거리인 고추장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주민자치회가 시민들을 위해 더 알차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외된 분들을 돕고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한국인의 밥상을 책임져주는 양념장인 고추장을 직접 담궈 취약계층에 전달해 준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24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지역 안팎의 큰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에서 약 5천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게이트볼, 보치아, 농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오후 2시 10분부터는 음악역1939에서 출발한 성화 퍼레이드를 맞이하는 농악공연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헬기 연막쇼, 수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굉음과 함께 편대를 이뤄 10여분간 곡예비행을 펼친 공군 특수비행팀의 에어쇼는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3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는 시군 선수단 대표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31개 시군 선수단 외에도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성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2회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24일 대화면 대화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8개 읍면 대표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년 단오의 정신을 계승하는 신주미 봉정 릴레이 행사가 24일 강릉 경포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수 경포동장, 허병관 시의원, 경포동 통장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축하하고, 경포동민이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성수 경포동장은 “천년 단오의 정신을 계승하고 강릉시와 시민 모두 하나되는 ‘스무살, 단오’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모두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연곡면 이장협의회는 24일 연곡면사무소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주년을 맞은 ‘2025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를 진행했다. 각 마을 이장들은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쌀을 담은 신주미 봉투와 각자의 소망을 담은 기원문을 모아 전달하며 2025 강릉단오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주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렇게 모인 쌀은 신주(神酒)를 만들고 떡을 빚어 다시 주민들에게 나누며, 제례에 사용되어 시민의 무사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게 된다. 함태식 연곡면장은 “시민들의 신주미 봉정 참여 확산을 위해 이 같은 봉정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전 세계인의 축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교2동은 24일 지역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2025년 단오를 맞아 지역주민들은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껏 쌀을 모아 신주미 봉정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삼녀 교2동장은 “강릉단오제의 시작인 신주미 봉정에 많은 주민분들이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20주년을 맞이해 ‘스무 살, 단오’를 주제로 열리는 강릉단오제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강릉단오제 신주미 봉정 행사는 오는 4월 28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으며, 신주빚기 행사는 오는 5월 2일 오전 11시 칠사당에서 열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5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5,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과 함께했다. 이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축구 등 관내 13개 종목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일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허원 도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영우 이천시체육회장, 각 종목 단체 회장과 참가선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생활 체육은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원천이며,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천시 또한 시민들이 더욱 좋은 여건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탁구, 야구, 족구, 배구, 합기도, 체조, 게이트볼, 태권도, 특공무술,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등 12개 종목에 참여한 선수들이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침과 동시에 서로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베테랑 작가와 함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초단편 새싹작가’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싹작가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초단편 소설을, 하반기는 미스터리 소설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작가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강좌인 ‘초단편 새싹작가’는 3편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SNS에 초단편 소설 300여 편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시울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강좌인 ‘미스터리 새싹작가’는 오는 8월 19일부터 선착순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2023년 시민 창작공간 ‘생각쓰기 방’을 조성한 이후 꾸준히 시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에세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인 ‘시니어 북리스타트’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시니어 북리스타트’는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인생 후반기를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독서 전문 강사가 지역 복지기관에 직접 찾아가 시니어 맞춤형 강좌를 진행해 대상자의 접근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는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와 ‘시니어를 위한 독서테라피’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독서치료’는 초기 치매 증상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대상 강좌로, 회상활동으로 자기 수용과 자아 통합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소하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광명시 도서관정책과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니어를 위한 독서테라피’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자기 이해와 삶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송산도서관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 사서와 독서문화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서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독서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선정으로 송산도서관은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관 업무협약을 맺은 명문지역아동센터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1차시 '사서 선생님이 알려주는 도서관 활용법'수업을 통한 도서관 이용법 안내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그림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북쿠킹, 인형극 체험 등 총 15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참여 아동들이 독서 생활의 즐거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경기 양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양주시는 오는 5월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미꾸라지 잡기, ▲콘홀 놀이, ▲페이스 스티커, ▲편백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비눗방울 놀이, ▲나무 놀이터도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통합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마술쇼, ▲어린이·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옥정호수공원 주변 일부 도로는 통제될 예정이며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20~30대 관광객 60명을 대상으로 ‘장봉도 벚꽃러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인천 섬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러닝과 플로깅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장봉도의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관광 가능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인천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다. 특히 도심보다 늦게 개화하는 벚꽃 덕분에, 도시에서 벚꽃 시즌을 놓친 이들도 장봉도에서는 다시 한 번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러닝 코스와 맞닿아 있어, 참가자들은 푸른 바다와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러닝코스는 선착장을 출발해 장봉4리 마을, 가막머리전망대, 해식동굴 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벚꽃나무가 줄지어 선 해안도로를 달리며 장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한,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고, 섬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어린이날 끝났는데 뭐 하지?”를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전통문화 체험 교육 ‘우리 문화 놀이터 : 5월’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지정된 국가기념일 ‘세종대왕 나신 날(5.15)’과 세시풍속 ‘단오(5.31.)’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만들기와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되는 이번 시즌 교육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가족 대상의 ▲살랑살랑 단오 한마당에서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 문양으로 썬 캐처를 만들고, 팀을 나눠 전통 놀이 대결도 펼쳐진다. 미취학 자녀 가족을 위한 ▲꼼지락 우리말 놀이에서는 자음·모음을 활용해 나만의 가방을 디자인하고, 부모와 함께 한글을 활용한 신체 놀이를 통해 세종대왕의 뜻을 즐겁게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놀이 요소를 결합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 간 유쾌한 협동과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