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최근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개교50주년준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방송통신고 초대 동문회장이기도 한 박창호 의원은 “반세기 동안 배움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수많은 이들의 꿈을 지켜온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개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사들의 헌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배우고자 애쓴 학생·졸업생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축하했다. 박의원은 특히 “우리 학교가 또 다른 50년, 100년을 향해 더 많은 이들의 꿈을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지내기 위한 기본은 분명하다. 첫째, 늘 공부하고 배우는 일에 게으르지 않을 것, 둘째,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 셋째, 운동을 생활화할 것”이라며 “배움과 긍정, 그리고 꾸준한 실천이 개인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창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지방이 더 이상 중앙의 하위기관이 아닌 대한민국 발전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인천시민의 뜻을 담은 결의안을 발의했다. 2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정해권 의장인 대표 발의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양 및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안’이 이날 열린 ‘제304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해권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지방자치가 본격 시행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권한과 재정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다”면서 “이제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의 삶을 직접 책임질 수 있도록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중앙정부의 하위조직으로서 지방자치단체와 기능이 중복되고,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지방이 주체가 돼 재정·인력·조직이 함께 이양되는 실질적 분권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방분권은 단순한 행정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균형 발전을 위한 헌법적 과제”라며 “지방정부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갖춘 주체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세원)는 지난 18일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마지막 ‘플리마켓 및 전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행사는 2023년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까지 이어진 작전서운동의 대표 주민참여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개 팀이 판매자로 참여해 학용품, 옷 등 다양한 중고품과 수세미, 핸드폰 가방 등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2025년 주민자치 시범(특화) 사업인 ‘전통놀이 한마당’도 함께 진행돼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기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세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더욱 알찬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다양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작전서운동 플리마켓’은 2026년에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계양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은 제29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중구노인복지관 내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임관만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각급 기관장과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유관기관 등의 후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훈훈한 분위기에서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오랫동안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널리 퍼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흥동 자생단체연합회 오문영 회장은 “신흥동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택)는 지난 14일 율목커뮤니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차 교육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신규 주민자치위원과 1차 교육 미참여 위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마을공동체 사업, 의제 발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추가로 위촉된 위원들도 참석해 활발한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 강의는 유진주(시민교육길잡이 품 대표) 강사가 맡았다. 구체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분과 활동 이해 ▲율목동 주민자치회 분과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규택 율목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활발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2회에 걸친 주민자치회 위원 아카데미 역량 강화 교육과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를 계기로 주민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은 지난 17일 ‘럭키세븐(7)이 있는 날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럭키세븐이 있는 날 환경정비 캠페인’은 ‘쓰레기를 줍는 것이 곧 행운을 줍는 것’이라는 긍정 의식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달 7이 있는 날에 추진되고 있다. 이번 10월 활동에서는 자생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이 함께 솔선수범해 그늘막 쉼터, 자전거 보관소 주변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달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인천동이 더욱 살기 좋고 청결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영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한연주, 허재봉)는 가을을 맞아 지난 17일 ‘올리사랑 독거어르신 안부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위원들과 지역 내 독거노인을 1:1 연계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먹거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독거노인 19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추어탕, 과일 등 ‘사랑의 음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 어르신은 “먼저 안부를 물어주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줘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허재봉 민간위원장은 “혼자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은 다른 복지 취약계층보다 외로움이 더 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종동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공동위원장인 한연주 영종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독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운서동 영마루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운서동 주민 영화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한 ‘2025년 운서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페라 그룹 ‘꽃을 든 남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영화 상영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 3편(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키링·배지 만들기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운서동 주민자치회 정준이 회장은 “주민 영화제에 함께한 내빈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운서동 주민 영화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운서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운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16일 용유동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김종철 방범대장은 “그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용유동과 자율방범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대장직을 맡게 된 문옥이 신임 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위해 힘써주신 전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자율방범대의 위상 제고와 용유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손은비 의원, 윤효화 의원, 김광호 의원, 강후공 의원, 김화복 용유파출소장, 이태호 용유동 주민자치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김종철 전임 대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문옥이 신임 대장과 기대감을 담은 격려 인사를 나누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부평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마을을 짓다, 주민을 잇다 – 공동체 건설’이라는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아 이뤄졌다. 앞서 동 주민자치회는 재개발로 지친 원주민과 새로 이사온 신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준공 5개년 전략’을 세워, ‘주민이 만드는 자치, 주민이 주인인 마을’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또, 세부 사업으로 ‘보고 또 보고 정들기’도 추진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민총회와 한마음 축제를 동시에 진행하며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형 총회로 발전시킨 점도 마을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명숙 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민자치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주민이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지원으로 ‘따끈따끈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1인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에게 안부를 물으며 겨울철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전달했다. 박병관 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아울러 나눔의 온기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물품과 함께 훈훈한 마음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식·윤성연)는 지난 16일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1인 가구 ‘포근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근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받은 300만 원을 재원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베개, 패드, 이불로 구성된 겨울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헤지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는 저소득 1인 가구 25명에게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대상자들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폈다. 위한송 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불 한 채가 저소득 가구에 올겨울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식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선학동의 제11기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한 협의체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 고립 은둔형 청장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 등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협의체는 주민과 가까운 생활밀착형 ‘행동상점’과 ‘착한가게’를 방문하여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동상점’은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상점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을 실천하는 동네 가게를 의미하며, ‘착한가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하는 가게다. 전종선 선학동장은 “지역복지를 위해서 헌신해 주신 협의체의 수고에 감사하다”라며 “제11기 협의체가 그동안 쌓아온 토대 위에서 더 빛나는 선학동을 만들어갈 것을 확신하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회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문화·체육·축제 등 교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양측 주민자치회 임원 및 김준수 송림4동장, 고수영 북도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효진 송림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도시와 섬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덕 북도면 주민자치회장은 “송림4동과의 협력은 북도면 주민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자치회 간의 상생과 연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주희)는 지난 18일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클라이밍과 승마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업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새로운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높은 벽을 오르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도전 정신을 느끼고, 이어진 승마 체험에서는 말과 교감하며 균형 감각과 동물에 대한 신뢰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며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체험이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복지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구 풍물시장터)에서 ‘2025년 농산물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김장시장은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장터로, 유통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가는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인 셈이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배추, 무, 순무, 파, 고추 등 김장에 필요한 주요 품목을 생산 농가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김장채소 판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28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김장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라며 “올해도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가득한 이곳에서 김장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문화유산을 생활 속에서 누리는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열린 유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지난 18일에는 강화고려궁지에서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야외 결혼식’이 열렸다. 민선 8기 강화군이 올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열린 유산 프로젝트’는 국가 문화유산을 단순 관람의 대상에서 벗어나 일상 속 향유의 장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국가유산 보존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되, 지역 정체성과 공공성을 살리는 범위 안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유산 공간 활용을 희망하는 누구나 강화군 국가유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촬영허가·현상변경허가·안전관리 등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승인 절차를 거쳐 활용할 수 있다. 첫 행사는 강화 출신 예비부부가 직접 신청하고 기획해 강화고려궁지에서 성사됐다. 행사 장소인 강화고려궁지는 13세기 몽골의 침입기에 고려 왕실이 수도를 강화로 옮긴 뒤 약 39년간 궁궐로 사용된 역사적 장소다. 이번 예식은 국가유산청의 허가와 강화군의 안전대책 검토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거쳐 진행됐다. 고즈넉한 고려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