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은 지난 3일 열린 제27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인천시가 수어통역센터를 지소에서 기초지자체 단위 센터 체제로 전환할 경우, 서구가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기초 수어통역센터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시 통역센터 1곳과 6개 지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계양구·동구·중구·옹진군 등 4개 군·구는 지소조차 없는 상황으로, 넓은 관할 구역·높은 퇴직률·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해 응급 등 긴급 통역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고 의원은 “기초단위 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접근성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며, “인천시는 하루빨리 기초지자체 단위로 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체계 전환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은 지난 3일 열린 제277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디지털성범죄를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일부 유형으로만 정의하고 있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 관계 법령이 규정하는 영리 목적 유포, 소지·구입 행위 및 다양화된 디지털 성범죄 유형을 충분히 포괄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디지털성범죄 정의를 확장하고,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타인의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조항을 추가하여 다변화하는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비밀준수 의무 조항에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해, 피해자 정보 관리에 신중을 기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온라인그루밍 등 디지털 기반 범죄가 구조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이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당하·마전·오류왕길·청라3동)은 4일 서구의회 본회의 구정질문을 통해 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예외 조항 신설 및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설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서구청의 행정을 촉구했다. 우선 이영철 의원은 지난 2015년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에서 대체 매립지 미확보 시 ‘3-1공구 사용 연장을 허락한다는 단서 조항’을 제시하며 해당 조항은 결국 매립지 종료의 발목을 잡는 ‘독소 조항’으로 작동했다고 언급했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서 예외적 허용 조항이 신설될 경우, 자칫 직매립 금지 조치를 무력화시키는 독소 조항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이영철 의원은 “내년 1월부터 소각장 가동이 불가능할 경우 예외적으로 직매립을 허용하겠다는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가 코앞인 시점에서 서구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우 2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구청이 매립지에 관한 권한이 없다고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라며 “65만 서구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 내 예외적 직매립 허용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백슬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4일 열린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을 대상으로 구정 질의를 진행했다. 백 의원은 내년 7월 1일로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민 피해와 공직자들의 인사 불안을 해소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의원은 집행부의 분구 대비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확인된 분구로 인한 불가피한 피해 구민 문제에 집중했다. 그는 농지직불금을 지급받던 농민들, 분구로 인해 기존 혜택을 잃게 되는 정서진 기업 홍보관 이용 검단 업체들을 예로 들며, 구청장에게 부서별·사업별 구민 피해 현황 파악 여부와 피해를 최소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강 구청장은 "지난해 9월부터 총 6차례에 걸친 전부서 보고회를 운영하며 주민 피해 현황 파악 및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지직불금 문제에 대해서는 "인천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측에 예외 규정을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해결책을 찾는 중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 1월부터 가동될 검단구 분구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은 4일 열린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청장을 대상으로 '서구 공공열분해 시설 사업 즉각 중단 관련 등에 관한 구정질문'을 진행하고, 친환경의 탈을 쓴 이 사업의 즉각적인 백지화와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연일 집회에서 검암경서 주민 전체가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한목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서구가 수십 년간 환경 피해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친환경'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폐기물 처리시설을 강요하는 것은 주민 건강권과 환경 정의에 심각하게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환경 피해가 누적된 서구 주민들이 본 사업을 '혐오시설'로 규정하고 단호히 반대하는 상황에서, 주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사업을 강행하는 행정의 정당성과 환경 정의 부합 여부에 대한 구청장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2021년부터 일사천리로 추진된 본 사업이 막대한 공공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시설 위험성에 대한 투명한 정보 제공과 충분한 공론화 및 숙의 절차가 미흡했던 이유를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일 20톤 처리 규모 시설의 경제성 확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전동·당하동·오류왕길동·청라3동)은 4일 제277회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으로 설치된 상권 활성화 시설물(무대 등)이 무단으로 타 기관 소관 민간 위탁 캠핑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유의 사태를 지적하며 서구 행정의 공유재산 관리 부실과 예산 낭비, 그리고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 강력히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혈세 12억 원이 책정됐던 마실거리 환경개선 사업의 결과물인 버스킹 무대와 벤치 등 고가 시설물(개당 약 1천만원 상당)이 불과 3년 만에 로드뷰에서조차 사라졌으며, 현재 청라의 한 캠핑장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료화면을 통해 제시하며 강범석 구청장에게 사실 인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시설물 이관 과정에서 2023년 10월경 진행됐다고 보고된 '무대 시설물 활용(이관) 부서 조회'가 사실상 없었던 허위 보고임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관조회 기록 없이 단지 '물품인수인계 확인서'만 받고 서구 예산 2,180여만 원을 들여 타 기관 소관 캠핑장에 서구 재산을 배달해 준 행정절차의 온당성에 대해 강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서는 7명의 의원이 총 27건의 질문을 통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질문은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등을 대상으로 일문일답 또는 일괄질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재정 운용 △지역경제·전통시장 활성화 △도시정비·도시재생 △교육·복지·환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에 중점을 두었다. 의원별 주요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영복 부의장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의 적정성 및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인천시의 재정지원 확보 계획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타당성 및 리스크 관리 ▸전통시장·원도심 주차난 대책 ▸지방의회의 합리적 인사운영 ▸집행부 공무국외출장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질문했다. 김종호 의원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실태와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골목상권 회복 대책 ▸현대시장 구거부지 주차장의 공영주차장 전환 ▸제물포구 출범에 맞춘 제물포역 역명 변경 추진 등을 질문했다. 윤재실 의원은 송현근린공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 AI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산업진흥원(NIA)이 주관하여 공공기관의 AI 활용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공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국민 발표와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에서 공사는 여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여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전체 출국 프로세스(출국장 대기→보안검색→출국심사)의 예상 소요시간을 공항 전광판과 민간플랫폼(네이버, 카카오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공항 운영 효율과 국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여객 수가 역대 추석 중 최다(일평균 21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합리적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재정 구조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모사업 유치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 행정 효율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절감 구조 마련, 직접 관리 체계 도입 등 다각적인 노력이 결합되어 예산낭비를 차단하고 ‘적재적소 예산 투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외부재원 확보 전략... 공모사업 유치로 구 재정 부담 최소화계양구는 재정 운용 여력 확대를 위해 ‘외부 공모사업 유치’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국·시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 확보해 구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양구는 민선 8기(2022. 7.~2025) 동안 총 90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등 298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으며, 문화·관광, 경제, 일자리, 도시재생,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 선정 실적을 꾸준히 축적하고 있다. 대표적 성과는 ‘문화·관광’ 분야이다. 구는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육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계양아라온’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협력하여 6·25 참전유공자를 위한 장례 운구지원 사업을 올해 11월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됐던 운구지원을 다시 마련해, 6‧25참전유공자들의 마지막 길을 보다 엄숙하고 명예롭게 예우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현역 군인들이 운구를 지원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마지막을 함께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재개를 통해 예우 중심의 장례 지원이 다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진행하는 6·25 참전유공자로, 인천광역시(단, 강화·옹진군은 제외), 부천, 김포지역에서 지원된다. 장례식장에서 화장장까지의 이동 구간에 군 장병들이 직접 운구병으로 참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마지막 순간을 군의 예우 속에서 배웅하게 된다. 이는 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억하고 국민적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도 담고 있으며, 운구지원은 인천보훈지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6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미래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해 온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수행한 사업으로, 바이오 기반 소재의 개발부터 시험평가, 성능인증,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종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환경을 마련했으며, 특히 아시아 최초로 유럽 ‘OK Biobased’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시험평가 인증체계를 확립하고 해외 인증에 필요한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여 국내 친환경 소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신기술 실증특례를 통한 규제 개선 ▲해양실증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4일 인천교통공사 앞에서 인천통합보훈회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관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했다. 인천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사무공간을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훈회관은 어르신 방문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설계됐다. 회원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실, 기초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증진실, 그리고 야외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어 '복지·문화·보훈'이 함께하는 보훈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보훈가족들이 단순한 사무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받게 됨을 의미한다. 유정복 시장은 “통합보훈회관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오후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바이오 연구 중심 대학인 존스홉킨스대의 조나단 슈넥(Jonathan schneck) 의과대학 교수(왼쪽) 일행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12월 4일 인천에서 ‘존스홉킨스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서밋’을 개최하게 됨에 따라, 이번 서밋을 주관한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 조나단 슈넥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 김덕호 존스홉킨스 글로벌 생명공학 혁신 센터장(왼쪽에서 두 번째)는 ▲향후 인천을 거점으로 한 한-미 공동연구 및 바이오 혁신기술 산업화 방안 ▲존스홉킨스대 연구센터(R·D센터) 유치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나단 슈넥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송도를 중심으로 한·미 바이오 협력이 새로운 글로벌 혁신 모델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세계적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업, 산업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로부터 김장 김치 90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 물품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정지현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매년 명절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라면, 이불 등과 같은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용현3동 통장자율회(회장 조환호)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유경)는 4일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약 200세대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조환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 한 포기가 올겨울 이웃들의 식탁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현3동 자생 단체는 매년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발견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배근)는 4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학산기탁금과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자체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지난해보다 40세대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협의체는 마을복지사와 협업해 대상 가구의 안부 확인은 물론 건강·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동 복지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배근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원들과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드리게 돼 뜻깊고, 어려운 이웃들이 정을 느끼면서 외롭지 않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올해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사랑의 야쿠르트 지원사업’에 개인별 취향을 고려한 건강음료를 추가해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꾸러미 서비스 사업을 통해 적기에 대상자별 맞춤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복한 나눔 사랑의 식료품 지원사업’의 모니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4일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옹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공감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주))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도시락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도서 지역 특성상 선박 결항 때 도시락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세 기관은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밀키트(즉석조리식품)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주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랄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