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마을방송국인 ‘정발산동TV’를 개국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발산동TV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유튜브 기반 영상 플랫폼으로, 마을 소식, 행사 안내, 생활 정보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주민 리포터, 영상제작단, 마을 동아리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정발산동TV)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일 아침‘정발산동 아침 브리핑’로 주민들이 하루를 마을 소식으로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정발산동TV 개국은 주민들이 가까이 소통하고 마을의 이야기를 직접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정발산동TV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야기가 잘 담겨 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9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지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300m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과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등 학생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구역 밖이라 하더라도 학생 통행이 잦아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까지 포함된다. 일제 정비는 통학 시 간판 파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불량 간판은 즉시 정비한다. 또한 퇴폐적·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간판 등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정당현수막이 어린이보호구역 등 설치 금지 장소에 설치돼 있을 경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하고 선정적인 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번 정비활동이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0월까지 취득세 부담부증여 부동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7월부터 2023년 이후 취득세를 부담부 증여로 신고한 부동산에 대해 실제 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지방세법 관련 규정에 따라 증여 시(무상취득세율 3.5%) 부담한 부분에 대해 유상세율 1~3%를 적용해 신고·납부한 50명이다. 일산동구는 대출금 승계 여부 및 부담부 인수 확인을 위한 안내문 발송, 변경된 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임대보증금 반환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는 실제로는 증여이지만, 부담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낮은 세율로 취득한 증여자에 대해 1차 조사를 진행했고, 이 중 8건의 부담부 거래에 대해 채무 변제 등의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소명자료 제출기한 이후 추징 대상자에 대해서는 과세예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담부 증여의 경우 반드시 부담부 채무를 수증인으로 이전하고 수증인의 원금 및 이자 변제내역 등 증빙자료를 갖춰야 추후 세무 조사를 통해 세액이 추징되는 일이 없다”며 “성실신고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은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앞 쉼터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누구나돌봄 서비스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주거복지정보 제공 ▲위기가구 초기상담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에는 능곡동 문화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은행과 능곡역을 오가는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복지제도 홍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능곡동은 홍보물과 함께 안내문을 배부하며 초기상담 진행했다. 특히 주거 관련 상담 수요가 높아, 주거복지상담이 가능한 문자서비스 신청을 연계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맞춤형 상담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화정동 마을 축제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와 화정2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제18회 꽃우물축제’와 ‘2025 화정 주민문화제’가 결합한 옴니버스 축제(omnibus festival) 형식으로 진행된다. 옴니버스 축제는 단일 공연이 아닌 다양한 장르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다른 지역 축제들과의 차별성을 꾀한다. 준비위원회는 “제18회 꽃우물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면서, 역사, 문화, 참여가 어우러지는 옴니버스 페스티벌로 기획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올해 마을축제 캐치프레이즈는 ‘이것이 바로 우리 스타일!’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을 담아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김과 동시에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만남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꽃우물축제’에서는 마을의 삶을 보여주는 ▲홍보마당 ▲공연마당 ▲주민대합창이 펼쳐진다. 홍보마당(우린 이리 산다)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지난 8월 25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9일까지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9월 1일 기준, 주교동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0,177명 중 9,360명(92.0%)이 신청을 완료했으나, 817명(8.0%)이 미신청한 상태다.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선불카드 발급 건수는 2,966건(31.7%)에 달한다.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 제공자가 없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소비쿠폰 발급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중 고령, 1인 가구, 유선 연락이 되지 않는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발급 절차를 지원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복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보건소, 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지원을 요청해 사례 개입을 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 한 어르신은 부양의무자와 오래전 단절되고, 슬개골 인공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했으나, 방문 지원을 통해 선불카드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외 거주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 활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덕양구에 주소지를 두고 지방세가 부과된 후 체납 상태에서 관외로 전출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체납자의 거주지를 직접 추적하고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은닉 재산 및 납부 가능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확인 결과에 따라 분납 등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생계 곤란 등으로 징수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정리 보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체납액 감축에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관외 체납자에게 납부를 적극 독려해 공평과세 원칙을 확립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체납액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경인아라뱃길의 길목에 위치한 김포처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나았을 텐데, 우리 시의 상황은 이와 다르고 여건이 맞지 않다”며 행주나루(고양항) 조성 사업 새 방향 모색을 촉구했다. 시가 2023년 10월 ‘(가칭)고양항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공고했던 용역이, 지난해 12월 ‘행주나루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다시 시에 최종 제출됐다. 타당성 조사 용역에 따르면, 행주나루 조성의 당위성으로 ▲고양한강 수상레저 활성화 ▲한강 수상 교통망 확충 ▲한강 수난사고 신속한 대응 ▲행주나루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재현 등을 제시했다. 조성예정지인 행주나루터에 선착장(67.1억)·계류장(182.3억)·인허가(18.4억) 등을 조성하는 경우 총 267.8억 원이라는 비용이 산출돼 있다. 연도별 사업비 수치는 ▲2025년 44.1억 원 ▲2026년 223.7억 원 등이다. 장예선 의원은 “현재 행주나루터 인근에는 신곡수중보가 자리 잡고 있고, 낮은 수심과 토사물이 퇴적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에서는 그레이트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박현우 의원(화정1·2동/국민의힘)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시가 급격한 발전을 이룩했던 만큼, 이제 그에 따른 급격한 변화에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동환 시장에게 고양문화재단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적극적인 현안 대응을 촉구했다. 고양문화재단에 속한 ▲어울림누리(덕양구) ▲아람누리(일산동구)는 준공·개관을 맞이한 지 약 20년이 되어가면서, 무대 관련 시설을 비롯한 전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나, 집행부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이 제출받은 ⌜고양문화재단 무대운영팀 중기 재정 지출세부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어울림극장 오케스트라 리프트 교체(무대기계파트) 10억 ▲아람극장 음향메인스피커 시스템 교체(무대음향파트) 20억 ▲어울림누리 공연장 무대기계 시설 리모델링(무대기계파트) 120억 등 2023년 기준 계획수치(총사업비)가 215.8억으로 추계됐다. 이는 당초 고양문화재단이 집행부에 2021년에 제출했던 당시 계획수치(총사업비) 171.28억에서 2년 사이에 40억 넘게 증가한 것이다. 박 의원은 “고양문화재단이 ⌜지방출자출연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무소속 신현철 의원(송포·덕이·가좌)은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지연과 갈등 속에 표류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시정질의를 통해 “방송영상밸리 사업은 고양시를 대한민국 서북권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핵심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GH의 끝없는 대립과 행정의 무능으로 ‘찔끔 추진, 통째 지연’이라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다”며 “지금처럼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시민들은 또다시 희망 고문만 당하게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대표적 쟁점은 주거 비율 축소 문제다. 시는 주상복합 아파트의 주거 비율을 90%에서 70%로 낮추려 하지만, GH는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반대하면서 합의가 6개월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토지 공급이 지연되고 자금 흐름이 막히며, 상업 공실 확대와 추가 공사비 부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신 의원은 “방송특화단지 취지를 살리고자 한다면, 주상복합 용지를 줄이는 방법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야 함에도, 시는 단순히 ‘몽니’에 가까운 요구만 반복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또한 신 의원은 CJ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1일 열린 제297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킨텍스 호텔부지(S2)의 조속한 매각을 촉구했다. 고양특례시 대화동에 위치한 S2부지는 2005년 킨텍스 건립 당시부터 숙박시설 공급을 위해 조성한 호텔 부지로 시가 지속적으로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동환 시장은 해당 부지를 매각해 시의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대하고 2028년 완공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분담금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하지만, 부지 매각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시의회에 제출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올해 5월까지 총 4차례나 지속적으로 부결되면서 계획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특례시는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을 얻고 있고, 최근 콜드플레이, 지드래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이 잇따라 열리면서 대형 공연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행사가 열리면 숙박 전쟁이 일어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숙박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 처해 있다. 시정질문에 나선 천승아 의원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S2부지 매각이 추진되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농협대학교에서 ‘2025년 고양시 신중년대학 하반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신중년대학’은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하여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이번 개강식에서는 하반기 과정 학습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략’과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공통과정인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미래 설계’를 비롯해 ▲ 농협대학교‘원예심리지도사 과정’ ▲ 동국대학교‘신중년을 위한 부동산 경공매 과정’, ‘스피치 지도사 과정’ ▲ 중부대학교‘신중년 미디어 리터러시 과정’, ‘자기 탐색을 위한 인문학 교실’ ▲ 한국항공대학교‘신중년 SW·AI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등 6개 특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신중년대학에서의 배움과 만나 앞으로의 길을 더욱 환하게 비추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새로운 인생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하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하반기 참여자들은 농협대학교의 공통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지난 8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남 밀양에서 열린 ‘2025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재환 선수가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팀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은 유망주와 베테랑 선수를 고루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김건국, 노민우, 안상욱, 이민섭 선수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선전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향후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강우겸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 모두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금메달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고양시청 배드민턴팀이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확대 제도(지방세특례제한법 제22조의 2)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만18세 미만 자녀 3명 이상 가정만 받을 수 있었던 감면 해택을 올해부터 자녀 2명 이상 가정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자녀 2명 가정의 감면 신청 건수는 1,020건으로, 두 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인승 이하 승용차를 구입한 2자녀 가정의 경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초과 시 70만 원까지 공제되며, 취득세액이 140만 원 이하 및 그 외의 차량(7인승 이상 ~ 10인승 이하 승용, 15인 이하 승합, 1톤 이하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는 취득세액이 50% 감면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가 100%(6인승 이하 승용자동차는 140만 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다자녀 양육자인 부모가 등록하는 1대의 차량에 한해 감면 신청이 가능하며, 감면받은 자동차를 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을 할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된다. 감면 혜택을 받고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1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공릉천변 벽제축구장 등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산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공공성이 있는 비인가 생활체육시설의 예산 및 행정지원을 통한 단계적인 양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 관산동 934번지 공릉천 수변에 위치한 벽제축구장은 낙후된 지역으로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그 옛날에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하여 오랜기간 지역 주민들의 축구장 및 생활체육시설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그러나 벽제축구장이 위치한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및 하천구역에 해당하여 침수로 인한 시설물 유실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고 비인가 체육시설의 경우 안전기준이나 법률상 규정된 시설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시민 안전보험 및 행정적 지원이 불가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고양시 강매동 창릉천변 축구장의 경우 주민들이 활용하던 비인가 체육시설이 하천점용허가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되는 등 예산과 행정지원을 통한 비인가 체육시설의 양성화된 고양시 사례 뿐만아니라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28일 고양특례시를 평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2차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미경 부회장이 제안한 ‘평화브랜딩을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고양연구원 안지호 박사가 발제를 맡았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시 집행부의 기획정책관, 관광과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숙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도시의 철학과 시민의 삶을 담아내는 정체성”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고양특례시가 지닌 평화의 상징성을 도시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고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를 맡은 안지호 박사는 현재 고양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연결하는 정책연구를 수행 중이며, 발표에서 “고양특례시는 다양한 문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갈등보다는 공존과 화합을 지향하는 도시 철학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평화 도시 브랜딩은 고양특례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 이후 이어진 심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8월 27일과 29일, 경기복지재단 어르신즐김터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즐김터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실버체육프로그램과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즐김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원예활동으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유리 용기에 이끼와 작은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었다. 활동 과정 속에서 주민들은 작품을 완성했다는 성취감을 느꼈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작은 숲을 만든 것 같다”“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어 즐거웠다”“너무 유익한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소한 주제였음에도 즐겁게 참여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기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