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제군사회복지관은 10월 25일 상남복합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남, The 이음'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년간 이동복지관 ‘선한둥지 2호점’을 통해 상남면 각 마을에서 진행된 다양한 복지·문화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하남1리 국학기공, 상남풍물패, 이용기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손수건 만들기, 양말목 키링, 비즈팔찌 제작 등 체험부스와 제로웨이스트 장터, 에어바운스 놀이존,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과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이웃들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제군사회복지관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발굴·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실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심의 화려한 불빛 대신 농촌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은 오는 31일 화촌면 고인돌 캠핑장에서 ‘제2회 홍천 할로윈 호박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천군민 100명을 초청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는 지역 밀착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한 ‘홍천 호박’을 축제의 상징으로 내세우며, ‘할로윈 하면 호박’이라는 메시지를 지역 안팎에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호박 요리 중심의 저녁 만찬(디너 파티) ▲호박 양초 만들기 체험 ▲동홍천 수제 맥주 시음 ▲분장 콘테스트(코스프레 콘테스트) ▲마술 공연 ▲운동장에서 대형 모닥불 행사(캠프파이어)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할로윈 분장 의상(코스튬)은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장인 고인돌 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제3회 행복나눔장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특히 많아, 물품을 내놓은 주민과 이를 찾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나눔 장터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나눔 장터와 체험 공간, 거리 공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놀고 배울 수 있었으며, 주민들은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했다. 또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롱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금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마을의제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과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동시에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금촌 금릉역 광장에서 진행된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은 반려견 산책 시 지켜야 할 기본 매너를 알리고 주민 간 배려와 공존의 산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현안분과(분과장 최창숙)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미니 퀴즈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반려견 예절을 홍보했다. ‘반려견 배설물 관리 캠페인’에서는 ‘배변봉투 지참 및 즉시 수거’, ‘목줄 착용 및 제어’, ‘산책 중 시민 배려’ 등 올바른 행동 수칙을 안내했으며, 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와 연계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같은 날 11시부터 15시까지는 금촌 중앙로 자율방범초소 앞 일대에서 '탄소중립 나눔장터'가 열렸다. 올해 4월 공릉천 튤립축제와 연계한 1회차에 이어 추진된 2회차 의제사업으로, 문화홍보분과(분과장 김면식)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도했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광탄면이 주최하고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7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가 지난 25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무대에서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 광탄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의 축하와 격려를 위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이런 자리를 통해 마을이 얼마나 활기차고 변화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신영진 광탄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다시 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1·2동은 지난 25일 운정체육공원에서 ‘2025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운정1동과 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채로운 경기와 공연이 펼쳐지며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 체육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1·2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며, “시민과 함께라면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대영 운정2동 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운정1·2동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만큼 오늘 대회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황광섭 운정1동 체육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승패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오는 30일부터 2026년 4월 1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테마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수원화성 성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도구, 의복, 민속생활용품 등을 의·식·주로 나눠 전시한다. 당시의 생활 모습과 정서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에게 향수와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나 의복 등 생활용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삶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수원화성 안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조명하고, 시민이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특례시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1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진행한다. 시민이 시간 여행자가 돼 시대 간 ‘배움의 연결’을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문화의 장이다. 도서관, 복지관, 대학교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학습의 공간과 콘텐츠를 확장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1시 전시홀1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2시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이 열린다. 전시홀1 맞은편 미래체험 공간에서는 VR(가상현실) 스포츠, AI와 오목 대결 등 AI를 체험할 수 있다. 성균관대 지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반기 토요 특강’ 프로그램의 두 번째 강좌인 ‘한 번쯤, 뮤지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토요 특강은 ‘세계 및 주변 정세’를 주제로 하며, 10월에는 '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의 저자인 송영심 작가가 국제 분쟁의 역사를 재밌는 이야기로 들려주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에는 ‘한 번쯤, 뮤지엄’의 저자 박소영 작가를 초빙하여, 세계의 여러 뮤지엄과 작품을 보는 방법에 대하여 2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토요 특강은 올해 12월까지 주제별 전문가와 함께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이번 토요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등 세계의 뮤지엄에 대해서 배우며 즐거운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소초면 흥양리 황골마을(소초면 흥양리 137-1 일원)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1회 치악산 황골 맛깨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신선하고 달콤한 하루’를 주제로 황골의 대표 전통 생산품인 치악산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황골엿·조청·전통 두부 등 지역 농가의 특산품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조청 만들기 시연·전통음식 나눔 행사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치악산 신선 바둑대회와 대왕고개길 걷기행사(대왕행차 재연) 등 부대행사도 열려, 농촌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편, 흥양3리 마을은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자원을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 결실로 주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상생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황성환 농정과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 식품과 지역 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한 ‘제20회 원주 장애인 인권영화제 '소통'’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영화제에는 장애인 및 봉사자, 원주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으로 기억하라’를 슬로건으로 기록을 통해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여정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영화 속 이야기가 단지 슬픔이나 감동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마음속에 공감과 연대의 씨앗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11월 무대에, 세계 콩쿠르에서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을 초청했다. 바이올린 전채안과 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된 아레테 콰르텟은 평균 연령 28세의 젊은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아레테(Areté)’는 고대 그리스어로 ‘참된 목적’ 혹은 ‘개인의 잠재된 가능성의 실현과 관련된 최고의 덕(德)’을 의미하며, 이름처럼 음악의 본질을 탐구하고 최선의 연주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소속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 가운데 최다 우승을 기록한 이들은, 탄탄한 앙상블과 섬세한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현악사중주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마지막 현악사중주곡 두 작품을 연주한다. 생의 말미에 작곡된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삶과 예술의 본질을 질문한다. 베토벤은 ‘이렇게 해야만 했는가? – 이렇게 해야 했다!(Muss es sein? – Es muss sein!)’라는 문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남동구 간석동 만월산 약사사에서 ‘만월산 약사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불교총연합회가 주최, 약사사가 주관하는 가을 대표 문화행사로, 도심 속 사찰을 문화무대로 확장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1932년 창건된 약사사는 대한불교화엄종의 총본산으로, 도심 속에서도 고요함과 전통미를 간직한 인천의 대표 사찰이다. 이번 공연은 ‘종교를 넘어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불교문화와 대중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약사사 금강합창단의 찬불가 무대로 시작해 불교적 선율 속에 마음의 평안을 전한다. 이어 퓨전국악그룹‘이상’이 전통 국악과 현대적 리듬을 결합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색다른 음악적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가수 박서진, 나영, 정슬, 별빛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초대가수들이 트로트와 감성가요를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산사음악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지난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디엠지(DMZ) 감성 축제(바이브 페스타) 양구에서 바이브하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아 양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특히 백자박물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무대에서는 전문DJ이자 엠씨(MC) 영식의 위트 있는 진행과 함께 뮤지컬 명곡 모음 공연(갈라쇼)의 파워풀한 무대, 실력파 보컬리스트 신의진의 감성적인 라이브(실시간 공연)가 이어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잘 알려진 가수 정예원의 순서에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5코스를 활용한 특별 걷기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백자박물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지역특화사업으로 조성한 '백토마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시간 코스를 걸으며 5개 지점에서 도장찍기(스탬프 미션)를 완수한 참가자들은 ‘추억의 뽑기’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연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형 치유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평창과 정선 일대에서 실시했다. 본 행사는 서울관광재단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추진한 케이(K)-콘텐츠 중심 서울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의 후속 일정으로, 서울의 도시관광 콘텐츠와 강원의 자연·전통·치유 자원을 결합한 ‘수도권-강원 광역 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태국 등 6개 아시아권 국가의 주요 여행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강원의 다양한 4계절, 그리고 강원형 치유관광’를 주제로 한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전통문화·로컬 감성·친환경 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 평창에서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인 ‘정강원’을 방문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식의 가치와 매력을 경험했고, 이후 대관령 삼양라운드 힐로 이동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며 친환경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과 상생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배움·모두·나눔으로 행복을 꿈꾸는 고양특례시’라는 주제로 ‘2025 고양특례시 평생학습축제'를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개막식과 무대공연, 체험부스, 이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서는 고양특례시의 평생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배움으로 성장하고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고양”이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도시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생학습기관의 감동적인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낭송하며,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진정한 평생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비문해에서 문해로 성장한 학습자들의 목소리에는 감동과 자부심이 담겨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성인장애인으로 구성된 라온합창단은 장애를 넘어 배움과 음악을 향한 열정으로 완성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시청 야외 휴게공간에서 ‘연성 어울림 한마당·작은음악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중심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학생, 지역단체 등 350여 명이 함께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부스, 아나바다 장터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공연 무대에서는 디스코장구, 난타, 낭만기타,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 등 지역 주민과 동아리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장애인 주민들로 구성된 ‘두리음악대’의 따뜻한 연주와 노래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또한 부채 만들기, 비치백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1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민이 직접 운영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물건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문화를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서로의 재능을 나눈 진정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