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관내 버스정류장 인근 경관개선을 위한 벽화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버스정류장 인근 옹벽 및 담벼락 2개소의 벽화를 조성해 경관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주민들로부터 건의된 ‘정류장 주변 미관 개선 요청’에 따라 추진된 이번 사업은 간석역 버스정류장 인근 담벼락의 노후화돼 색이 바래진 벽화를 재조성했다. 또한, 회색빛으로 삭막했던 논현동 사리울 근린공원 옹벽은 밝은 색채를 사용해 공원과 적합한 디자인으로 벽화를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도시경관 개선 사례로 어두운 공간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조성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4일 불시에 공연장 화재 및 다중운집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동구청을 포함해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 17사단 47관리대대, 대한적십자사 등 14개 유관기관 민간기관(단체)와 함께 지역주민 100여 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 점검과 재난 현장 조기 수습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올해 훈련은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 전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하게 된다. 단순 참관인이 아닌 지역주민 100여 명이 역할이 부여된 훈련의 참여자로서 실질적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서 실질적 대응역량을 점검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 주거 편의를 위한 올해‘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2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9개 호 주택의 개조가 완료됐으며, 앞서 지난 8월 1차 사업을 통해 11개 호 주택이 개선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동구는 올해 목표량인 19개 호를 초과한 총 20개 호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달성했다. 장애인 관련 16개 유관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맞춤형 개조사업이다. 출입문과 방 문턱을 제거·낮추고, 디지털도어락과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실생활 편의에 중점을 뒀다. 남동구 관계자는“사용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섬세한 수요조사와 꼼꼼한 시공, 철저한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라며 “특히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싱크대를 지원받은 분이 매우 좋아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2020~2024년까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125호의 주택을 개조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인천시 전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자원봉사 칭찬릴레이 190번째 주인공은 ‘이은남’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2019년부터 자율방범대원으로서 현재까지 지역안전을 위한 야간순찰활동 및 교통안전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밑반찬 및 김장김치 나눔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한 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화활동에도 동참하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해 왔다. 문찬주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는 이은남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재경)는 지난 21일, ㈜남부개발(대표 정수길)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후원받아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송승환 서구의회의장, ㈜남부개발의 대표(정수길)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고추장 400통(2kg)을 손수 담갔으며,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경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성금을 보내준 ㈜남부개발과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을 걷어붙이고 마음을 나눠주신 여성단체협의회와 후원 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계절 김치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석남동 소재 서구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및 쉼터에서 ‘인천 서구 위생직능단체협의회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범석 구청장과 서구 관내 10개 위생직능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이미용 및 피부미용협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께 손마사지, 두피마사지, 머리 손질 등의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 어린 손길로 피로를 풀어드리고 단정한 머리손질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위생직능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아이사랑꿈터 7·8호점의 기존 수탁기관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수탁기관인 재단법인 성해(대표 이은영)와 3년간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육아 커뮤니티 공간으로 놀이체험, 육아코칭,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재위탁 계약은 기존 운영기관과의 계약 만료에 따라 진행됐으며, 서구는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재)성해는 육아지원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아이사랑꿈터 7,8호점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7호점과 8호점은 검단신도시 LH13단지와 LH20단지 내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아이사랑꿈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아이사랑꿈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새로운 수탁기관과 함께 더욱 내실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22일 교통안전 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가원초등학교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원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한 이용문화 만들기’ 교통안전지도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욱 확산되어 안전한 등굣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관내 초등학교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석남이음숲(석남동 203-13)에서 개최한 ‘전자파 신호등 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지국 및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 구축으로 인한 전자파 노출 가능성과 주민 건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범석 서구청장과 지역 구의회 의원, 신석초등학교장 및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자파 신호등은 주변 전자파 세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시하는 장치로, 주민이 직접 눈으로 전자파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번 설치는 김미연 의원의 제안과 구청,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제막식에서는 신호등의 작동 원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서구의회 의원은 “전자파 신호등 설치가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항상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전자파 신호등 설치는 단순한 장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과학적이고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서구 관내 거주하는 내·외국인 가구 표본 20%를 대상으로, 결혼 계획 및 의향, 가족 돌봄 시간, 임대 주체 등 총 55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이 사전 발송되어,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이나 전화로 편리하게 사전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조사가 진행되며, 이 기간에도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다. 사전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서구에서 모집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국가 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사 실시 정보 및 기타 사항은 통계청 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1일 부평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인천시 부평구 성인지 예산제 목적 증진과 성과 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 제정에 앞서 성인지 예산제의 추진 방향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과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 김경희 한국여성연구소 소장, 박인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성평등정책연구소장, 그리고 소관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 체감형 성주류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 ▲성인지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및 구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평구의 성인지 예산이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예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부평구의 성인지 예산제가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으로 작동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는 21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를 과업으로 하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평구의회 의장과 연구회 소속 의원인 정유정 의원, 정예지 의원, 윤태웅 의원, 정한솔 의원을 비롯한 부평구 도시재생과 등 소관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방안 연구’의 연구용역 결과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으로 부터 청취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굴포천과 지류 하천의 현황 조사 ▲ 생태하천 우수관리 및 활용 사례 조사 ▲ 부평구 주민 대상 설문조사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굴포천의 지속적인 생태하천 활성화 및 주민과의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정유정 대표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은 “굴포천 복원 사업은 외적 완성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리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한 활성화가 핵심이라는 점을 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지난 21일 꾸준한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헌혈유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병대 2사단은 평소에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과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군부대로, 혹한기나 명절 연휴 등 헌혈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115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며, 해당 부대는 대한민국 군부대 사단 중 최고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부대는 헌혈증서 기부와 헌혈 휴가 제도 운영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하 부대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예하 부대들은 인천혈액원 관내 12개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헌혈퍼즐’ 사업에 동참하며, 연간 22만 명 헌혈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해병대 제2사단은 코로나19로 혈액 공급이 급감했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여, 2019년 2,933명에서 2020년 이후 매년 6,000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한 ‘최고의 헌혈전사’들”이라며, “장병들의 헌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CJ대한통운 먼우금집배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상담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택배기사들이 일상적으로 주민과 만나는 현장 업무 특성을 활용해 ‘마음구조 번호’가 부착된 택배 차량을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는 CJ대한통운 먼우금집배점 관계자들과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안전망 구축에 적극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연수구는 지난 8월 송도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급차와 소방차 19대에 ‘마음건강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구조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소방서 직원 대상 트라우마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병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택배차, 소방차 등 마음구조 번호를 부착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21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이장호 중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이장호 중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김명하 회장, 조영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故이장호 중사의 아들 이한신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명예로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 참전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나라를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서관이 지난 16일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프리오픈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도서관의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둘러보며, 이용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프리오픈 데이를 통해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송도국제도서관이 단순한 책 공간을 넘어, 지식·문화가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10월 30일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개관식과 함께 다양한 개관 기념행사 및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를 대표했던 구 송도역사가 구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1995년 수인선 협궤 열차가 폐선된 이후 30년 만이다. 구는 인천 연수구 비류대로 209에 있는 구 송도역사의 복원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기 위한 개관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대표, 문화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송도역사는 1937년 개통된 협궤철도의 주요 정차역으로, 인천항과 수도권을 잇는 산업화의 한 축을 담당했다. 궤간 762mm의 좁은 선로를 달리던 협궤 열차는 화물과 여객을 실어 나르며 도시의 성장과 생활권 확장을 이끌었다. 비록 철도망 개편과 산업 구조 변화로 지난 1995년 폐선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지만, 송도 주민과 인천 시민에게는 근대 산업사의 상징이자 세대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 남아 있는 곳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단순한 건물 재현이 아니라 근대 철도 문화의 맥락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복원된 구 송도역사에는 협궤철도 전차대와 증기 시계탑, 기차 ‘디오라마’, 협궤 객차, 증기기관차 모형, 과거 철도 유니폼과 기록